여러해 낚시를 해오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 또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4살된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물이 깨끗한 강에서 잉어를 직접 잡아서 딸아이 먹일려구 몇번이나 밤낚시를 시도 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봤습니다.
웃으게 소리지만 안사람 왈~"매주 낚시가면서 그걸 못 잡아 오노"합니다. 정말 이번주 주말에 가서 잡아 어깨 힘도 좀주고 딸아이 먹일려고 합니다.
현장을 설명하면 강이면 수중보로 맞혀서 물이 넘치는 곳입니다. 수심은 1m정도, 강폭은 52대를 던지면지 반대쪽에 다으며, 물이있는 곳의 길이는 50m정도 됩니다. 수초는 없습니다. 그리고 바닦은 자갈과 돌로 되어 있습니다.
상류쪽은 수심이 낮아 낚시가 불가능하면 중류와 하류에서 낚시가 가능합니다.
저의 채비는 원줄4호 목중3호, 찌는 봉돌 5호정도 찌, 대물바늘 4~5호(감성돔 바늘.)지금까지 새우, 지렁이, 청지렁이, 옥수수, 떡밥, 종류별로 사용해 봤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이놈의 잉어가 미끼에는 반응은 없고 꼭 저가 낚시하는 반대편에만 놀고 또한 철수하려고 하면 꼭 발밑까지 올라와 약을 올립니다.^^
꼭 잡을 수 있게 경험 많은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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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던져보세요. 아버지와 예전에 잉어 릴 낚시 많이 다녔는데...아무리 잉어 자원 많은곳이고 넓은 강이여도 포인트는 따로
있는듯 했습니다. 예로 금강 하류에서 곳곳에서 낚시해도 꽝칠 경우가 많았으나, 한곳에서만 갈떄마다 하루에 8마리 이상씩 잡고 그랬죠.
아니면 장대를 대각선으로 이른 아침 갓낚시 식으로 에코스페샬 달아서 멀리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먹이활동을 수심 낮고 연안근처로 오는듯 합니다. 단 사람 근처에는 안오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지식이니 참고만 하세요^^
꼭 잉어를 잡아야하는 목적이라면 저렴한 릴대하고 숭어용 훌치기바늘 묶어서 잉어가 보이기만하면 조금만 연습한다면 백프로 겁니다
잉어가 무척 똑똑하고 예민하다지만 먹이질하고있을땐 잉어옆에 훌치기바늘 이 1M 부근에 풍덩하고 떨어져도 안도망갑니다
조금더 멀지감치 던져서 릴감다가 줄이 잉어부근에 왔을때 릴대를 옆으로돌려 확치면 바늘이 푱~하고 나가 아무데나 걸립니다
가끔 심심할때마다 돌아다니면서 훌치기 재미삼아해보지만 낚시대로 잡는거보단 훨씬 쉽습니다...
그래도 전 붕어만을 사랑할것을 맹세합니다~ ^^
미끼 아쿠아 보리보리 아니면 신장 에코 등등 밑밥을일단 잉어낚시는 무식하게마니주고 나중에 콩알낚시로 끌어내야합니다
부슬부슬하게달아가지고 밥질마니하시고 그러다보면 꿈뻑꿈뻑 댈때 잉어들이입질시기구요 꿈벅꿈벅 한두마디올릴때 채야합니다
아니면빠르게쭈욱올릴때도있고 거즘 끌고들어갑니다 원줄목줄바늘이면 충분히끄집어낼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