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자라를 피하는 방법 갈켜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월님 한가위도 지나가고 이제 완전한 가을입니다. 밤낮 일교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모두 유의하시고 즐거운 조행 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제가 즐겨찾는 포인트가 있는데 유독 자라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20여년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다니고는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근처에 절이 하나 들어서면서 자라를 매년 방생하고 있나 봅니다. 옥수수 콩을 가리지 않고 물어대고 낚시대를 훠이 젖어 놓고 가곤합니다. 스트레스.... ㅠㅠ 분명 고기는 있습니다 1년에 한방은 터트려 주는 곳입니다. 미끼로 안된다면... 얼음이 얼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서리 내릴때 되믄 자라도 겨울잠을 자러 갈까요? 자라조사 되기 전에 월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방법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얼마전에 들러보니 그 연못에 방생지라면서 낚시금지 표지판을 그 절 이름으로 작은 팻말을 꽂아 두었더라고요 이럴때는 그냥 피해야 합니까? 근데 사실 그연못은 절의 사유지도 아니며 절이 들어서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고 자라가 서식함으로서 참붕어와 새우 개채수도 많이 줄고 있는데... 그냥 다이다이 하면 사가지 없다는 소리 듣겠죠? 월님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철판깔고 펫말 옆에 전을 쳐볼까요????? 낚시 할곳을 하나하나 잃어가는 현실이 너무 슬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