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견해를 둘러보면 우천중이나 비온뒤 흙탕물일때
미끼로 지렁이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가물치나 동자개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지렁이를 기피하는데 우천중이나 흙탕물일때
과연 지렁이가 붕어에 특효약이 맞을까요..??
고수님들의 경험담 또는 지식좀 전수 부탁드립니다
고수님들 견해를 둘러보면 우천중이나 비온뒤 흙탕물일때
미끼로 지렁이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가물치나 동자개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지렁이를 기피하는데 우천중이나 흙탕물일때
과연 지렁이가 붕어에 특효약이 맞을까요..??
고수님들의 경험담 또는 지식좀 전수 부탁드립니다
다만 지렁이는 모든 물고기들이 선호하기에 붕어만을 원하는 조과에 제약으로 나타나 꺼리게 되지요.
특히 잡어들과 잔쟁이들까지 무분하게 덤비니 귀찮고, 수온이 높은 시기에 더 어렵죠.
노련한 꾼들은 적절히 가려 사용하지요.
모든 물고기가 마찬 가지겠지만 비 온 뒤 흙탕물 일때 다른 미끼보다 조과가 좋은가 하는 것은 일리가 충분한 얘기 인 듯 합니다.
비가오면 지렁이는 호흡을 위해 땅위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따라서 이런 경험의 오랜 학습을 통한 반응이라고 하는 판단이 지배적 입니다 !
그럼 비온 뒤 잡어가 있는 곳에서의 지렁이 미끼가 특효약 인가 ?
개인적으로 이 질문에는 "아뇨"라고 답하고 싶네요.
다만 흙탕물로 인해 시야와 냄새에 제약을 갖는 상황에서 붕어가 먹이를 향한 원초적 본능과
오랜 학습을 통한 경험으로 다른 미끼보다 약간은 유리하다는 판단을 갖습니다.
가물치 싫으시면
생미끼 피하셔야죠?
새우도 즐겨써서 얘네들 나와도
그려려니 합니다(뭐라도 물어주면 행복함ㅜㅜ)
콩밭 있는 저수지 콩잘먹히고
비온날이나 전날비오면
지렁이들 저수지근처 바글바글하게 나오는곳도
있습니다
붕어한마리라도 더보시려면
지렁이 한통 들고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생미끼낚시중 지렁이가 제일 어렵네요ㅜㅜ)
흙탕물이라고해도 의외로 떡밥만 잘먹는곳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채비를 다변화하듯 미끼도 그때 그때 변화가 필요하죠
블루길이나 배스가 많은곳에서도 깊은 밤 지렁이나 새우로 대어 잡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오름수위 특수 지렁이 다섯통 준비 합니다.
흙탕물이 가라않고 조금 맑아지면 글루텐 옥수수 사용 하구요.
년중 초봄.오름수위.얼음낚시 시에만 사용하고 시즌중에는
거의 옥수수 낚시만 하네요.~^^
죄고라봅니다 새물유입구에서
맑은물과 탁한물의 경계선에서
지렁이 그리고 산새우로
재미본적이 있습니다
떡밥 글루텐류 옥수수등으로는
거의 대부분 입질을 못봤네요
지렁이 만지기가 싫어요ㅠ
떡밥,옥시시,콩 보다는
생미끼가 탁월하다고 들었어용.
글루텐 떡밥만으로 얼마든지 훌륭한(?) 조과를 얻을 수 있는데
굳이 지렁이를 쓸 이유가 없거니와^^
꾸물거리는 지렁이를 꿸 때 지렁이도 통증을 느끼는지
안 꼬이려고 온몸으로 뻗대는 그 느낌이 별로 안 좋아요.ㅎㅎ
하지만 흙탕물 상황에선 떡밥 낚시가 어려울 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쌍바늘 채비에 단차를 두어 떡밥(묽게 하여 집어력을 높임)+지렁이(먹이)
짝밥을 쓰는데 나름 조과가 좋습니다.
붕어가 그러지 않을까요?ㅎ 비올때 흙탕물이라도 떡밥, 기본으로 달어 줍니다! 단 여기서 개인적으로 노지대물을선호하지만..외바늘에 봉돌에 거친보리계열 신장이라던지 최대한 바닥에만가서 바로 풀어지게 하고 부실부실 게어서 밑에 바늘에 지렁이 짧고통통한 넘으로 달어주면 ㅎ잘먹어요 낚시는 40년했지만 그때그때 상황따라 다변화가그나마 정도에 가깝다생각합니다.. 수온.기압.물색.유속.염도.달빛. 자생하는 먹이류 낚시하는곳 그곳 상황에 최적화된 미끼가 조과를 좌우하는거지..지렁이가정답이다 떡밥도 잘먹는다 논쟁에여지가 없다봅니다 지렁이 만지는거 싫어 하는사람도있고 구루텐 싫어하는사람도 있고 제각각이니..그때그때상황에 다변화 낚시 하는게 평작은 하지안나요 ㅎ 더 재미나게 글쓰고 싶은데ㅎ재주가 메주라..그냥 비오는날 방구석에서 낚시가고픈 일인으로 주절주절 해봅니다..이런날은 족대들고 미꾸리나 잡어다 국수넣어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딱인데..왜 돌아가신 아부지가 보고싶은지.. 모든분 비길안전운전 하시고요..안출하세요
많이들 쓰시는만큼
다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