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룻밤에 일곱 여덟 마리씩 잡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징그러워서 땅바닥에 내려 쳐서 기절 시킨 다음 바늘을 빼고
발로 밀어서 주위에 그냥 저녁 부터 아침까지 놓아 두었고
몇마리는 살림망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침에 사진 찍을려고 살림망을 보니 한마리도 없네요.
살림망 밑구멍으로 다 도망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기절한 채로 땅바닥에 있던 녀석은 꼬챙이로 툭 건드리니
뱀처럼 기어서 쏜살같이 물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제 판단으론 대충가져 오셔도 살 것으로 보입니다.
잡는 것이 힘들어서 그렇지요. ^^
보통 드라이비트빠께쓰(양동이) 등에 그대로 목줄 잘라서 넣고 낚시 끝나고 출발 하실때 물을 한번 시원한 물로 담아서 오면 됩니다. 좀 처럼 잘 죽지 않으나 뒷트렁크에 넣어서 오면 뜨거워 져서 죽는 경우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기본적으로 저수지나 댐낚시 가서 생미끼 하실땐 장어 올라올거 대비해서 양파자루 한개정도 채비 해서 출조 하셔야 됩니다.
아이스박스에 넣어 오셔도 되구요.. 칸이 넓은 붕어살림망에 담아두면 열에 아홉은 밤에 빠져 나갑니다.
살림망보다는 삐꾸통같은데에 물은 조금만 채워 넣으시고 그안에 보관하시면
두세시간이 아니라 그이상도 멀쩡하게 살아 있습니다
주윗분들보면
목줄자르고 아이스박스에 담아오시던데요?
장어넘 목줄도 지가알아서 뱉는다는..ㅎ
구멍없는 그릇에 .생수병에
가져 오실 때는 살림망에 물기가 묻어 있으니까 장어가 담긴 채로 살림망을 접어서 가져오시면 되고요.
그 허탈함이란 ㅠㅠ
들어뽕 하듯이..보조통으로 장어를 넣고 목줄을 잘라주면 됩니다.
혼자 출조하실때 만약 장어가 잡혔다면 들어뽕 하는 자세 그대로 땅에 내려놓으시면서 낚시대를 뒤로 빼세요! 원줄이 좀 팽팽
하게 될때 정도요!!
이리저리 흔들다 보면 장어가 원줄을 몸에 꼬우면서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땅바닥에 장어가 내려오면 다른곳으로 도망치려고 하지 원줄을 잘 꼬우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때 담을 통을 준비하시고 장어 넣고 목줄을 잘라주면 됩니다.
장어가 잘 낚이는 곳이라면 일반 거머리망 보다는 양파망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으시고요! 면 장갑이나 양파망으로 장어를 잡으시고
만약 양파망으로 잡으셨으면 바로 양파망을 뒤집어서 장어를 넣은 다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절대로 삼킨 바늘을 빼줄 생각일랑 마시고요!! 그냥 목줄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삼킨 바늘 빼줄라고 이것저것 하다보면...장어 조금 있다가 저승갑니다 ㅡ.ㅡ;;
또한 장어가 원줄에 몸이 안 꼬이게 하시는것도 장어를 오래 살릴수 있는 길 입니다. 장어가 원줄을 칭칭 감고 쪼이고 있다면..
몇일 못 살고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가지고 오실때에는 보조통에다가 물 을 살짝 넣으시고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2~3시간 거리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불안하시면 기포기 틀어주시면 더더욱 좋고요!!
장어 잡으셔서 입낚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내몸은 소중하니까요.
처음엔 징그러워서 땅바닥에 내려 쳐서 기절 시킨 다음 바늘을 빼고
발로 밀어서 주위에 그냥 저녁 부터 아침까지 놓아 두었고
몇마리는 살림망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침에 사진 찍을려고 살림망을 보니 한마리도 없네요.
살림망 밑구멍으로 다 도망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기절한 채로 땅바닥에 있던 녀석은 꼬챙이로 툭 건드리니
뱀처럼 기어서 쏜살같이 물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제 판단으론 대충가져 오셔도 살 것으로 보입니다.
잡는 것이 힘들어서 그렇지요. ^^
기본적으로 저수지나 댐낚시 가서 생미끼 하실땐 장어 올라올거 대비해서 양파자루 한개정도 채비 해서 출조 하셔야 됩니다.
아이스박스에 넣어 오셔도 되구요.. 칸이 넓은 붕어살림망에 담아두면 열에 아홉은 밤에 빠져 나갑니다.
20리터 직사각형 으로생긴거구요
중간위쪽으로
3mm드릴로 구멍 몇개 뚤어주고 손잡이에 바줄묶어 바로 물에 던져 줘두되구요 올때는졎은 수건 한장 넣어 주면 잘살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