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요즘 같은 저수온기 적정 포인트 선정은 어떻게 하면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볼수 있을까요?
- 꽝을 면할수 있는 방법?
EX) A 라는 평지형 저수지에 대한 포인트 선정
- 저수지 형태 5000평 정도의 평지형 저수지로 3/1 이상 부들인지 갈대있지가 덥고있으며
무너미,뚝 전반적 수심 80~1.2M 이며 부들인지 갈대인지 3/1을 덥고있는 상류는70--~80Cm이며
상류쪽이 좋을까요? 아니면 뚝(재방)쪽이 좋을까요?
- 가을철 대물이 있음은 확인이 되었으며,요즘 같은 저수온기도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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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여러차례낚시 다녀보았지만 낚시하고서 느낀점은
차가운 수온으로인한 붕어들의 활성도는 지극히 떨어져있으므로
회유해서 고기가 들어오길바라는건 좀 힘든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낮낚시 같은경우엔 일단 현장에 도착해보시고 그 저수지에서도 물색이 탁한곳을 찾으시고
제일중요한건 해볕이 가장 잘받는곳이 유리합니다.
동이터오면서 해가질때까지의 해볕이 가장많이 받는곳이 유리할것입니다.
맨 바닥 깊은수심을 노리시더라도 장대로 원거리 투척을해보시고 깨끗한바닥보단 말풀이나 어느정도의 침수수초가
자라올라오는 자리가 입질보기 유리한자리라고 판단됩니다.
해볕이 잘드는 수초밀집한 상류권엔 동이 터오르는 순간 입질붙는 곳도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조건을 감안하더라도 날씨에 따른 변수도 많을거라봅니다.
일단 한번찍어보아야 해답이 나올것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붕어들의 움직임이 있는 저수지도 있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지지난주, 지난주 약2천평 내외로 보이는 같은 소류지로 출조를 했었습니다..
상류엔 어리연이 거의 삭아들어 듬성듬성 있었구요 수심은 정면으로 40대 던지면 90정도 30대는 60정도로 아주 얕은 수심에 깨끗한 마사토바닥이었습니다..
수심이 너무 안나와 과연 이계절에 붕어가 여기까지 올라붙어줄까 싶었지만 물색이 다소 살아 있길래 그냥 꽝친다 생각하고 상류에 저랑 다른조우한명..밤 12시지나 온 조우는 중류쯤 수심2m 정도 나오는 맨바닥에 대를 폈습니다..
초저녁 8시경부터 입질이 오더군요..
물속에 잠궈논 케미만큼만 올려 꼬물거리는걸 그냥 두고 그냥두고 했었는데요..그게 입질이었습니다..
그런 입질을 몇차레 받다가 10시쯤 또 그런입질이 오길래 받았는데 33이었습니다..
그후론 그런입질을 놓치지 않고 받아 34 한마리 더하고 29 한마리 더 했습니다..
오히려 시원한듯 올라오는 입질은 헛챔질 되더군요..
나중에 온 조우도 몇차례 입질은 받았지만 거의 헛챔질이었구요..
상류에 같이 앉은 조우는 월척에서 몇미리 빠지는 꽉찬 준척을 낚았습니다..
지난주엔 다섯명이 들어갔습니다..그조그만 소류지에..
상류에 저랑 다른 한명
뚝방 시작되는데 한명 건너편 산쪽중류에 한명 뚝방중간에 한명..
고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보려고 나눠 앉았었는데..
상류 두명은 꽝 ..뚝방 시작되는데 앉은 친구 31한마리 꽉찬 준척 한마리..건너편 중류에 앉은친구 31한마리..총세마리였습니다..
지난주는 상류쪽은 얼어들어갈 정도로 날이 추웠죠..
이번주도 들어갑니다..그래서 저도 고민입니다..
상류 수초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얕은수심을 노리느냐 하류 3미터권 맹탕에 앉느냐..ㅎㅎ
물색만 조금 받쳐준다면 아직은 장애물이 있는 상류쪽도 노려봄직하지 않겠습니까?^^
상무술님 물음에 더 헷갈리게 해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사실저도 대충짐작은 했습니다만,
밤낚출조는 아직못하고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498한마리 땡기시기 바랍니다.
부들쪽으로 자리를 할것같읍니다
저수온기에 깊은수심이 보다 유리하겠지만
지금이시기에 수초주위로 돋아나는 말풀들도
붕어의 유혹에는 손색이 없을것으로 여겨집니다
말풀이 돋아나고있는 부들주위 놓치기싫은 포인트
인것만은 분명할것 같읍니다 .
저 수온기 낚시 안다니시죠
안가시니 괴롭죠
전 다닙니다. 낮낚시만요
낚시줄 안 자르나고요? 안자릅니다. 얼어서 떨어질때 까지 할겁니다.
전 무조건 깊은 수심을 노립니다
한가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훌치기 낚시 아시죠
훌치기낙시하는 저수지 깊은수심 쪽에 대 담그시면 대물 올라옵니다.
훌치기바늘 피하려고 붕어들이 바깓쪽으로 나옵디다
작년에 얼음너머로 월척을 한 기억이 새롭네요
훌치기꾼에게 고맙다 해야되겠네요
따스한 날이 2~3일 지속되면
상류 수초옆으로 붙이고요 그왜엔 무조곤 깊은 곳에 던집니다.
깊은물에 큰 고기 있다.
허접 조사의 술 주정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회장님
확신하기에는 모호한때가 아닌가 합니다.
낚시터의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곳은 제방쪽에서만 나오고
어떤곳은 그래도 수초들이 있는 상류 수초대에서나 입질을 받을수 있고...
참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수지마다의 계절적특징을 미리 알고 출조하는게
그나마 꽝을 면하는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 공략하고자 하는 낚시터가 있는데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면
인근의 낚시점이라던지 해당지역에서 미리 포인트나 입질시간대를 확인하고 출조하는게 좋을것이고
그런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면은 무질바위님처럼 몇몇 조우님들과 나눠서 포인트를 선정하거나
그것도 안된다면 본인의 포인트 선정기준을 정하고 그 낚시터에 대한 데이터를 만든다 생각하고
출조하는것이 조금은 편한 낚시를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나만이 알고있는 낚시터에 나만의 데이터를 갖고있다면
다음해에는 좀더 쉬운 낚시를 하게되지 않을까요..
그런 데이터를 만드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누구나 다 알고있는 답변인것같네요..
즐거운낚시 하세요..
붕어한수님,붕어와춤을님,달사랑님,무질바위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싸이트뿐 아니라 노지에서도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어님 지난번 월척대물팀 남회때 의성ic에서 넘 달갑게 맞아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러 월님들 토요일 출조 할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