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조사에요 ^^; 몇가지만 가르쳐 주세요
1대물낚시 보통 대편성 얼마정도 하는게 좋은지
현재 처음사용하던 막대빼고 대물셋팅해놓은게 21 둘 25 29 32 36 44 요렇게 있습니다.
틀은 10단 부피때무에 5단구매하고 보유중인상태구요. 주로 떡밥할때도 29랑 32 36위주로 장대위주 떡밥낚시했는데 대물낚시할때는 대편성을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ㅠ 보통 강낚시위주로 하고 가끔 저수지 가는편입니다.
2.대물낚시 대편성 6대정도 해놓고 떡밥낚시 겸해도 되는지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 부족한 답변을 드리자면...
1.대편성: 대어 낚시대가 0.2칸 단위 제품으로 나오게 된 계기가 지형지물에 맞는 낚시대 칸 수를 맞춰 정확한 자리에 투척하고 입질을 기다리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자면, 지그재그로 위치한 수초대를 제거기로 조금씩 손을 보고, 그 자리에 맞는 칸 수의 낚시대를 편성하므로 보통의 낚시 보다는 많은 낚시대가 필요하게 된 것이겠지요.
무작정 좌→우로 2.5, 2.9, 3.2, 3.6칸으로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 여건에 따라 3.0, 2.2, 3.6, 3.6, 4.0, 2.0칸 이런 식으로 배열을 합니다.
내가 던져넣을 포인트 보다 낚시대가 짧거나 길게 되면 수초(갈대, 부들, 뗏장 등)에 채비가 걸리거나 입질 예상 지점 보다 짧은 위치에 미끼가 자리하게 되어 불안정한 낚시를 하게 되겠지 싶습니다.
물흐름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강낚시라면 포인트 여건(수심, 수초대, 바닥 장애물)을 고려해서 대를 편성하는 것이 좋겠지요.
우선 현지꾼들에게 조언을 얻어 가장 잘 받는(입질이 가장 활발한) 낚시대를 편성하시고, 그 주변으로 조금 짧거나 긴 대를 편성하시는 것이 무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조지를 선정하셔서 현장에 도착하셨다면, 무작정 내 생각대로 대를 펼치는 것을 서두르시기 보다는 조금 일찍 현장에 도착하셔서 낚시를 하고 계신 분의 포인트와 채비, 미끼도 확인하시고, 그분에게 입질 시간대나 그 저수지의 년 중 낚시여건 변화(절기에 맞는 낚시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것이 낚시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저것 여쭤보실 때는 따뜻한 커피나 시원한 음료수 혹은 담배도 권해드린다면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친절하게 가르쳐주십니다.
첨: 지금 질문하신 내용을 제대로 글로 풀어내면, 최소 30~40p 분량의 글이 나올 듯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낚시터가 많다는 것이지요. (댐, 수로, 강, 하천, 해안가 간척호, 계곡지 등등)
혼자 낚시 다니시면 제대로 된 낚시를 구사하기 정말 힘이 듭니다.
가까운 낚시점에 회원으로 가입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월척 사이트에 화보조행기가 뜹니다. 이 화보조행기 속에 많은 기교와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포인트에 따른 낚시대 배열, 계절에 따라 포인트 잡는 노하우 등등 많은 것이 숨어있습니다.
꼼꼼하게 살펴 연상을 하고, 그것과 연계해서 새로운 시도를 할줄 알아야 낚시도 발전이 있을 수 있을 듯합니다.
겉으로 보면 무지 쉬운 것이 낚시같지만, 책으로 풀이를 해도 600p는 족히 나올 정도의 자료를 요하는 취미생활입니다.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그리고 대물 즉 다대편성 낚시는 많은 낚시대를 필요로 합니다... 현장의 포인트 여건에 따라 필요한
낚시대 칸수가 있을테니...총알과 많은 짐이 부담이 될것이고....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십시요~~
내 낚시대 칸수에 맞게 현장 포인트를 찾는것을.....
님의 장비로 예를 들자면 5단 받침틀이 있으니 5대는 다대편성으로 낚시대 칸수에 맞는 포인트에 넣으시고
나머지 두대로 땅에 꽂아 떡밥으로 낚시를 하시면..... 그러면 7대 낚시대를 다 활용 할수도 있고..그것도 부담이 된다면
5대중 한대만 떡밥으로 써도 될것이고..........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꼭 대물/다대편성 낚시를 한다고 해서 5대이상 써야 하는 법도 없구요 다만 자기 만족이니 개의치 마시고....
손맛중독님이 만족하신다면 그걸로 낚시도 즐겁하시면 될듯 합니다....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p.s : 대물/다대편성 낚시라고 해서 정해져 있는 틀이란건 없습니다....
낚시대편성은 낚시대편성대수 보단 정확한 포인트분석입니다..경험으로 느끼시는게 제일입니다..
참고로 낚시대 4.0칸이빠졌네여..2.5칸부터 4.0칸 까지 쌍포로 늘려 가심이...사잇대는 나중에 필요하다 느끼실때
준비하시구여..
잘못하면 이도 저도 아닌 낚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물의 연안접근을 기다린다는게 대물낚시의 핵심이 될터인데
수시로 떡밥 던져놓는 소음과 집어로 인한 잔챙이들의 성화때문에
정작 대물을 쫒아 버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장대와 단대의 사용기준은 물론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지만 붕어의 경계심이 첫번째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왠만하면 장대 위주의 편성이 유리합니다. 갓낚시를 하더라도요. 이유는 포인트 파괴, 낚시인의 증가 등등....때문입니다.
2) 대물낚시와 떡밥낚시의 혼용......절대 불가 합니다. 낚시 패턴 자체가 틀립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낚시가 되어버리죠..대물낚시 초보 시절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겪어나가는 갈등의 한 가지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결국은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갑니다............^^
월척의 힘~
윗분들이 잘 대답해 주셨네요~~~~~~
대단들 하십니다~
보통 강낚시위주로 하고 가끔 저수지 가는편입니다.
답변 : 주로 출조하는 지역이 어느곳인지 모르겠으나 강낚시 위주면 글루텐계열의 대물낚시도 좋을것 같군요
기본 5대에서 많게는 14대까지도 편성도 합니다만 조사님들의 스타일의 낚시가 다르기에 답은 없을듯합니다.
2.대물낚시 대편성 6대정도 해놓고 떡밥낚시 겸해도 되는지요?
답변 : 엄숙을 요하기에 치명적일수도 있으나 하고 싶으시면 하면되지요~^^
누가뭐라할사람 있나요 자기만족인걸요~
짐이 제일 큰문제이지요 ㅠㅠ 세월이 갈수록 장비는 늘어만 가네요.......
시간이 갈수록 낚시대욕심이 생겨서 늘어날듯합니다
①무조건 10대 펴야 된다는건 아니구요....
꼭 들어 가야 될 포인트면 무조건 넣습니다...그래서 장비가 0.2칸 기준으로
다대가 필요 하구요.. 필요 없는 구멍은 과감히 접습니다.
밤낚시때 시야를 뺏기는 것보다 정숙성이나 시야성에서 더 낳으니까요..
②생미끼 낚시와 떡밥 낚시를 겸하신다면 못할꺼야 없겠지만 생미끼 낚시에서
필요한 정숙성이 떨어 질듯 합니다. 대물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잦은 투척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떡밥과 병행은 대물낚시가 아닙니다. 잡어나 씨알의 변별력을 주기 위해 새우생미끼를 끼우는데 거기에
떡밥을 뿌리면 잡어가 꼬이기 마련입니다. ㅎㅎ
초보데 대물낚시가 정말 힘든데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실겁니다.
10번 출조에 월한마리 잡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하세요.
대펴실때 아쉬운감없이 펼수있는자리 모두 넣으시면 된다 생각 하는데요..
저는 5대 펼때도 있고 11대 펼때도 있고 그때그때 달라요..
낚수자리에 따라다르구요..
몇번 출조하시면 몇번대가 필요한지 느끼실수있을겁니다..
그때마춰서 구입하시면 되구요..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러자면 21대부터40까지 두셑은 있어야 됩니다
대물입문 축하드리구요 고생길 접어들었네요...
가깝네~
동출함하지예~~~~~~~~~
한대는 짧게 매고 한대는 길게매면 0.2칸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여러대를 가지고 있을때
각 낚시대에 표시를 두어 0.1~0.2칸단위로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