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깨비풀입니다.
요즘 피크 시기에 산란 전 붕어 노리는분 많으실겁니다.ㅎㅎㅎ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날짜로 보면 충남권 해안가 평지형 저수지가 딱이긴한데,
지금 시기에 한방 노려 볼려고 계곡지 가려고 하는데, 무리일까요?
제 경험상 11월 12월에 계곡지에서 덩어리 만나적이 몇번 있어서요.
늦가을이나 초겨울 수온이 차도 큰붕어들은 가끔 회유하면서 먹이할동을 하더라고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여러 선/후배님 2월~3월에 계곡지에서 덩어리 잡은 경험있으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또, 포인트(수심층 / 상류권, 중류권, 하류권) 채비와 미끼 등 도 좀 부탁드립니다.
늘 안전 출조 바라옵고, 월척에 모든 회원님들 덩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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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벌써 강원권 및 충청권 계곡지에서는 4짜 마릿수 조황이 들리고 있네요,
대물꾼이라면 이 시기 계곡지 강추합니다!
기회가 많지 않다면 평지형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요...
도깨비풀님!!
지역이어디신지요?
계곡지는 낚시는 평지형저수지와는달리 지역에따라 낚시의 시기가
달라질수있기때문입니다
아직은 이른감이있기는하지만 계곡지에대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지금시기라도
한번쯤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을것이라는것이 갠적인 의견입니다
다만
힘든낚시인만큼 짧은시간에 도깨비풀님께서 원하시는것을 얻기에는 무리일수도 있다는의견도
함께드림니다
계곡지는 정말로많은 인내를필요로 하는낚시인만큼 열정을가지고 도전해보신다면
아마도 좋은결과가 있지않을까하네요
일단
지금시기의 계곡지낚시를하신다면 포인트선정이 가장중요한 역할을할것이라사료되며
낮낚시와 밤낚시를 병행하신다면 한번은 포인트를 옮기신다고 생각하시고 출조를하셔야 할것이라는생각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신바와같이 물색이 아주맑기때문에 낮낚시포인트는 수심이깊은 중하류권을 권하고싶고요
밤낙시에서는 수심이60~1미터권내외라도 괜찮을듯합니다
평지형과는 달리 계곡지는 밖에서 움직이는발자국 소리조차도 조심해야하는곳이 계곡지입니다
이러한연유에서 낮낙시포인트는 어느정도수심이나오는 중하류권을 말씀드렸던것이며
대물붕어또한 낮시간에는 깊은곳에 은신하고있을확률이 높기때문입니다
미끼의종류로는
옥수수와 생미끼인 지렁이가 좋을듯 하구요
여기에 글루텐정도를 더준비하신다면 금상첨화가되지않을까 합니다
옥수수는 세개정도 끼우시는것이 좋습니다
징거미들도 단거를좋아하는놈들이라 옥수수를 상당좋아라합니다
이러한것들을 감안해서 옥수수를 세개정도 말씀드린것입니다
징거미가 먹는동안 대물붕어들이들어왔을때 함깨미끼를취할수있는 여유분이되기때문입니다
징거미가 옥수수세개를 한번에먹어치울수는 없거든요
아무튼
미끼는이정도 준비하시면 될듯하고요
채비는
글쎄요 요즘은 워낙다양한채비를 원하고 구사하다보니 이것이좋다라고 말씀드리기가좀그렇네요
저는
오로지 원줄4호에 목줄 합사3호에 바늘은두메지 12호를단원봉돌채비만 20여년 고집하고있는사람이라서
채비에대해서는 딱히 말씀드릴것이없습니다
아무튼
힘든낚시이기는하지만 많은 출조를통하여 계곡지를 이해할수있는낚시를 구사하신다면
다른 낚시는 좀더 편하고 쉽게접근하실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꼭 도전해보시고 좋은 결과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입질 충분히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른감이 있어 포인트보다는 수심대를 다양하게 대편성했습니다. 장대는 전방으로 3메다 권 수심 짧은대는 연안쪽 1메다 전후 수심.어떤날은 깊은 장대에서만 어떤날음 얉은 짧은대에서 나오더라구요. 단 시간적 차이가 있지만 먹이활동은 충분히 이루어 지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예전에 고 서찬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계곡지라 하면 차가운 수온 맑은 물색을 생각해서 여름이나 가을 낚시터로 생각하지만 그곳 계곡지 붕어들은 그 수온 그 물색에 적응하며 살아왔기에 충분히 가능하다. 전 이말에 동의하고 그렇게 낚시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