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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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에 대한 질문 입니다.

IP : c3cae8dc019f6e9 날짜 : 조회 : 3190 본문+댓글추천 : 0

오동소재의 대물찌를 쓰다가 스기목 재질의 대물찌를 구입하였습니다 찌맞춤을 항상 투박하게 하는둥 마는둥 했습니다만 주의에서 스기찌는 찌맞춤부터 달라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모샵의 찌맞춤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맞춰봤습니다. 맞추기도 힘들뿐더러 이찌에 싱싱한 참붕어를 달 경우 찌가 가만히 있냐 이겁니다. 저와 자주 다니시는 분중에 소X지 찌를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데 낚시를 하다가 보면 참붕어 미끼에 찌를 올리기에 챔질을 하면 헛챔질..이런경우를 많이 경험했고 저또한 여러번 보았기에(찌 맞춤은 동영상 대로 맞추셧다고 했습니다) 찌맞춤이 가볍다 가볍다 했는데 막상 이런찌를 쓰려고 하니..그저 좀 답답하네요. 소X지 찌 맞춤은 콩에나 어울리는 그런 맞춤인듯 한데..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정작 저렇게 맞춤을 해도 잔챙이의 성화에 견딜수 있는지 까불지는 않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1등! IP : ff14141c41fd6af
저 역시 참붕어미끼를 주로 사용하고 있읍니다만..찌가 그렇게 까불진 않는데요...
저와 찌맞춤이 비슷하신지...
전 케미없이 찌가 서서히 바닥에 안착하는 찌맞춤을 하는데요 현장에서 케미달고 미끼까지 달아서 채비를 투척하면 거의 풍덩거릴 수준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참붕어가 큰 (5cm이상)것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기절을 시켜서 사용하고 있읍니다
큰놈을 사용할땐 아무리 무겁게 해도 예신이 들어 온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긴장한나머지 너무 피곤한 낚시를
하기 때문입니다
기절시ㅣ는 방법이야 아시겟지만 예전 어른들이 낚시하시는 모습을 보면 지렁이도 잘라서 사용을 하시곤 하는데
이때 손바닥을 오므리듯 하고 중간에 미끼를 놓은다음 박수를 치면 거의 꼬르륵 입니다...
몸도 마음도 자연도 건강한 낚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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