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잠이 오고..입질도 없고...상황이 영 안좋다면...
다음날을 위해 자는게 맞는건데...
물론 저도 거의 대부분을 낚시대 앞에서 자는 편입니다~
낚시대 도난 문제도 있고...차에서 시동켜고 자버리면 다른 조사님들에게 방해도 되니깐요~
허나 독조시..물가에서 자게 되면 왠지 모를 오싹함에 잠을 못이룰때나...
왠지..눈감았다가 뜨면 찌가 올라올것 같은 기대감에 쉽게 잠을 못 이룰때도 많져~
그래서 독조시에는 차안에서 자게 되는데~(서론이 길었습니다 ㅎㅎ)
제차는 그리 넓지 않은 준중형(아반테XD)에요..
근데 제 키가 179인데...뒷좌석에 눕게되면...참...불편하더라구요...
혹시 제 차종이나...또는 그런 경험이 있으신분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잘수 있을까요??
운전석을 끝까지 눕혀도...불편하더라구요~ ㅎㅎ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고~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참...그리고 추우시다고 히터 틀어놓으시고 창문 다 닫지 마세요!!!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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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 분이 알려주셔서 해봤는데
나름 괜찮아 알려드리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승용차 기준)
제차는 구sm이구요
키는 178 입니다
조수석 전동시트 좀 앞으로 당기면서 뒷좌석과 시트가 최대한 일치되도록 뒤로 눕힙니다(헤드레스트 탈거한 상태)
조수석시트 중간이 좀들어가 있으니 담요로 수평을 맟춥니다
그러면 뒷좌석과 등받이가 거의 일치합니다
조수석 다리쪽은 다른 물건으로 좀 채워 다리가 공중에 놀지않도록 보강합니다
뒷좌석에 머리놓을 배개를 담요로 만들구요
침낭을 그 위에 깔고 눈하고 코만나오는 모자 뒤집어 쓰고 누우면
다리 쭉뻗고 등 평평하게 푹주무실수 있습니다
사람이 배워야산다고 이 좋은 방법을 모르고
그동안 낚시가서 운전석 뒤로 눕히고 잤는데 허리아프고
다리도 뻗지못하고 후회막급입니다
한편 해보시면 준준형급이라도 지금보다 나으실 겁니다
깊이잠들시 본인도모르게 가속페달밝고있다가 엔진과열로 불납니다 ^^
위에 525님이 좋은글 주셨네요.
자동차에 주무실때 꼭 필요한것이 침낭이지요 침낭 동계용도 5~6만원 주면 아주 휼륭합니다.
좀 크고 딱딱한 쿳션이 필요합니다.
저는 승용차가 좀 큰편이라 충분히 뒷자석에 목쪽으로 쿳션 밭치고 침낭에서 편안히 따땃하게 잠을 잡니다.
자동차 히터를 켜고 주무실때는 유리문 4개를 조금씩 내려야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다는것.
자동차에서 난로는 절대적으로 않됩니다 큰일 납니다.
나는 낚시의자에서 편안히 주무시는 님들을 보면 참말로 신기합니다,ㅎㅎㅎ
마지막 시즌에 대구리 하이소~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꼭 시도해봐야겠네요 ㅎㅎㅎ 다른 큰차들 부러워만 했는데 ㅎㅎㅎ
허당님~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전 자다가 사이드 풀까봐 걱정이 되던데 ㅎㅎㅎ
장군님!!!
언제나 후배의 질문에 신경써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침낭...안그래도 제 시트가 여름용이라...무지 촉감이 차가운데~
꼭 하나 장만 해야겠네요~ ㅎㅎ 큰 자가용이 부럽습니다 ㅠㅠ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것두 운적석 에서요
몇년을 그리 다니니 꿈까지 꾸면서 숙면 취합니다 -_-;;
천지호 형님은 그런절 보시고 기겁 하시더군요-_-;;;
과거 슈마일때를 말씀드리면 앞좌서 두개 앞으로 댕기고
뒷좌석에서 새우잠 자면 편해요 물론 다리 펴고 자는것이니지만
그래도 새벽녘에 일어나면 나름 개운합디다...
잠만 자다 옵니다.
(베게가 꼭 있어야 자세가 편안함)
낚시 가실때 마트에서 식료품 사면서 적당한 박스2개 챙겨서....
조수석 눞혀서 발판으로 박스세워서 침낭 펼치기도하고...
아님, 뒷자석에 앞자석을 반대로 밀어놓고 박스 세워 뒷공간을 넓게 메우도록 만들어
길이를 늘려 침낭 펴고 잡니다....ㅠㅠ(우유박스 2개면 더 좋겠지요)
제가 아반떼를 못타봐서.ㅠ.ㅠ 어떻게 조절이돼는지 모르겠지만..
525님의 방법은 쓰돼... 똑같이는 안될꺼 같구요...
빈공간 체울만한걸루 체우시고 집에 혹 어린애가 있다면..숫자판..폭신폭신한거...잘 맞추시고 자면 대빵편합니다..
꿍쳐논 쌈지돈꺼내어 폭신한매트 깔으셔두 돼구요..
근데..길이가......아무래도 안나올꺼 같은데요.....대쉬보드에 발이..........
쭉깔고~ 새우잠~ 강추입니다~~^^;
의자의 굴곡으로 그냥 자면 더 힘들고 피곤하니 두꺼운 박스나 합판을 가지고 의자위에 올려놓고
발포매트 깔고 침낭 펴면 편하게 잘수 있습니다.
의자에 자미와 쭉 빼고
다리 뻗고 자면 최고지요
근데 낚시가서 왜 잠을 주무시려고 하시나요....
지금 계절에 발바닥이 유리창에 닿으면 춥습니다..ㅋㅋ 모포를 발 감고 자면 좀 잘만 하더군요..ㅋㅋ
언제 채바차 한번 구경하셔요 아예 차에 매트리스를 깔아놨답니다
당근 잠자러 댕긴단 비난이 ㅎㅎ
운전석, 보조석, 뒷자석... 돌아가면서 잤는데 영 불편... 그나마 뒷자석이 편합니다.
지금은 자미와를 구매해 놓아서 그냥 텐트에서 난로 켜 놓고 다리 펴고 잡니다.. 입질이 거의 없거나 많이 피곤하거나 먼 거리를 오면 다음 날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약 1~2시간은 잠을 청합니다...
나는 벼르고 간 낚시여서 입질이 있던 없던 꼬박 새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