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스가 서식하는 저수지에서 낚시중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문제는 입질이 미약해 외관으로는 감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반 마디정도 올리다가 다시 내려가고 10분정도 지나 입질이 끝났나싶어
미끼를 갈아주려 대를 드는데 붕어가 물려나오는 것입니다
이 현상이 한번이 아니라 두 번째에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설걸려 빠졌지만....
저의 채비는 원줄 플로팅4호 목줄카본2호 봉돌4호 찌 군계일학 오월이 목줄길이 8센티입니다
바늘 지누5호
낚시를 접었다가 10년 만에 다시 시작 하려니 어려움이 많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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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낚시가 묘미가있고 한층 재미를 더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은 그날의 여러가지 환경 변수에의해 그랬지 않았나 판단되어 집니다만,
차후에 또 그런현상이 반복된다면 목줄길이 재조율 해보시고 채비도 가볍게 가보십시오.
바늘도 한칫수 낮춰보시구요.
이리 해보고 저리 해보고 이또한 낚시의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저도 30여년 낚시를 해오면서 아직도 이해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별 감흥없이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다가, 채비 걷어 올릴때 움직이는 동체에 덥썩 반응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예민하게 사용해 보겠습니다
새우 > 지렁이 > 떡밥(글루텐) 순으로 하시되 떡밥의 경우 붕어바늘 5~6호가 적절합니다.
말풀이 찌들었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시면 그런현상 자주 보입니다
말풀이 삮아 내리고 바닥이 지져분할때 낚시를 해보면 옥수수ㆍ새우 가리지않고 5미리 미만 입질을 할때가 많더군요. 찌가 작은 높이로 오르다가 멈출 때 과감히 챔질 해보세요. 의외로 결과가 좋을겁니다
저는 대청호님 보다 더 가벼운 채비인데도
배스 블루길 들어온 저수지
봄 여름 가을 갈때마다 입질이 조금씩 틀립니다
그이유는 바닥이 청태 가 있을 경우 반마디 ~한마디
내리구 반마디~한마디 올리는 입질에 훅킹
그외 봄철에 한마디에서 한마디반 올림 입질에 훅킹
수온이 내려가는 철에는 반마디에서 한마디 내림 입질에 훅킹
낚시가 어려운 이유?는
본인의 채비에 바닥상황과 수온등을 고려 입질 패턴을 읽지 못하면 대상어와의 조우는 힘들다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