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태안권에서 천수만은 대물터로 알고 오시는데 쓰레기 하치장에서 대물잡았다고 사진올리는거 보면 참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한사람입니다. 물론 나는 안버리는데라고 하시겠지만 이맘때만 되면 양어장도 아닌데 사람이며 차며 옆에 쓰레기가 있는데 치울생각은 안하고 낚시하고 있는 모습보면 저런것들도 기록갱신한다고 장박하고 참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일까요? 진짜 문제는 제가 이곳에서 붕어를 잡았는데 배를 따보니 하얀벌레들이 뱃속을 가득채우고 있더라 이겁니다. 천수만 수질이 어떤지 알고 계십니까? 저는 천수만에서 잡은고기는 손으로도 만지기 싫은사람인데.... 쓰레기는 치우고 갑시다. 내가 안버린거니까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보이면 치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4짜 5짜 기록에 연연해서 낚시만 하시지 말고 보이면 치우는 낚시인이 됩시다.
저에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돈을 내고하는 유료낚시터 교잡종에 붕어는 공식적인 인증은 않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리 4짜가 많아도 우리에 전통적인 토종붕어가 맞으면 당연히 공식 인증이 됩니다.
공식 인증이 되고 않되기를 떠나서 자기 개인에 만족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월척은 내 마음속에 영원한것.....
이런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천수만에도 자연 호수는 아닙니다만,
인간이 바꿔놓은 변화된 환경속에서 적응하며 살고있는 붕어입니다.
따라서 그 생존의 귀함을 생각한다면 인정되어야 합니다.
개체수가 아무리 많아도 누구나 낚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부남호 바다를 막아만든 인공호수지요
우리나라에 자연적인 호수가 몇개나될까요??
거의 대부분이 인간의 필요에의해서 만들어진것이
그 수많은 저수지와 대형 간척호수인데
어느곳은 인정하고 어느곳은 인정않한다는게 말이될까요?
강붕어만이 인정돼야하는걸까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식인정이란거 자체가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월척을 자랑거리 남한테 인정받기위해 찻아다니십니까?
월척이란
그냥 첫사랑같은 존재아닐까요?
언제나 그리운~~~~
워낙 유명세를 타서 메스컴에서 떠들어서 그렇지 100명이 낚시가면 과연 몇명이 4자를 잡을까요?
그런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남이 인정하고 안하고는 전 신경안씁니다..
물론 인공적으로 키운 고기는 인정안하지만 자연적으로 큰건 인정해야죠..
파라호 떡붕어 4짜라도 잡으면 인정합니다 저는 ㅎㅎ
부남호4짜 흔한게아닙니다. 낚시가게에서 게측하는 4짜는 정확하지않습니다.
상술이지요... 부남호4짜 흔한게 아닙니다..
100명중 3명정도
한발 더 나아가
낚시터에서 음식 만들어 먹지 않았으면 어떨까합니다.
계곡에서도 과거엔 음식해먹을때 얼마나 쓰레기 천지였습니까?
요즘은 너무 깨끗해졌더군요.
낚시도 가지고간 도시락이나 근처 식당 이용하고
취사는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단체로 낚시가서 취해서 비틀거리고 떠드는사람들 보면 너무 한심하고...
저도 술 거의 매일 먹을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낚시터에선 막걸리도 안먹습니다.
대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나서 먹죠.
취사를 안하면 지렁이통 ,떡밥봉지 ,케미봉지 정도밖에 쓰레기가 안나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낚시 깨끗이 오래합시다.
절대흔한게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