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9월경(어탁에 적혀있으나 기억은 못함)
충주호에 친구들과 고기 궈먹으러 낚시갔고
당시 유행하던 세 바늘 채비에 떡밥 + 지렁이 달아놓은 찌가 하늘 높이 올랐을 때 챔질하여
깊은 수심에서 한참 손맛 보고 만난 34cm 월척이 첫 월척입니다
이후 목벌 등지에서 추가로 3-4수 만나게되고
이후 결혼후 낚시를 10여년 쉬다가 최근 몇 수 만나게됩니다
첫 민물 붕어낚시를 따라가서 작은 아버지가 23대(수퍼포인트)를 주면 줄풀고 떡밥달아서 던지면 된다
그대로 했죠..
먼저 줄풀고 그런데 줄이 엉킬것 같아서 떡밥을 달고 봉돌을 발앞에 던져놓고 낚시대를 펴는데(찌도 안달았음)
먼가가 사정없이 당기길래.. 들어뽕으로(바다낚시를 해서 다 그렇게 낚는줄 알았음) 올려보니
36cm 월척이더군요..
작은 아버지 왈" 비닐(검정)봉다리 낚시대로 그렇게 올리면 부러진다.. 살살해라!
ㅋㅋㅋㅋ..
기억에 남을만 하죠!
달창수리 가는길에 늪인지, 수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멍텅구리채비에 나온 신발 2배 사이즈 붕어..
계측사진은 없지만 충분히 월척은 된 그때 붕어..
아버지는 서울낚시, 저는 그라스 2칸대에 멍텅구리..
그립습니다 .. 그시절이..
그때의 기분은 4짜만났을때보다 더 짜릿하고 흥분했던것 같습니다
저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즐기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충주호에 친구들과 고기 궈먹으러 낚시갔고
당시 유행하던 세 바늘 채비에 떡밥 + 지렁이 달아놓은 찌가 하늘 높이 올랐을 때 챔질하여
깊은 수심에서 한참 손맛 보고 만난 34cm 월척이 첫 월척입니다
이후 목벌 등지에서 추가로 3-4수 만나게되고
이후 결혼후 낚시를 10여년 쉬다가 최근 몇 수 만나게됩니다
첫 월척이 기억 안날리가 없죠.. ^^
작년 초봄에 연속 32 34 이렇게
나오더군요 ㅎㅎ
친구는 꽝 그친구 아직도 무월조사 입니다
친구가 월이좀 했으면
튜브형 찌와 원줄과 목줄 그리고 봉돌 바늘이 일체형으로 달린채비로~~~~
은성 그라스대 수선대 1.5칸으로~~~~~~
학교 신발주머니에 넣어도 꼬리가 뛰어나왔던 기역이 납니다.
붕어잡고 떡인지 확인하러 동출한 횽님한테 소란스럽게 갔다가 욕만 먹엇죠 ㅎ
첫월척 ㅎ
그때 붕어사랑에 푹 빠졌습니다
장비가늘어나고 출조횟수가 많아진 지금은 월 구경 몬하고있답니다 ^^
아~~ 그립다.. 손맛!
첫 민물 붕어낚시를 따라가서 작은 아버지가 23대(수퍼포인트)를 주면 줄풀고 떡밥달아서 던지면 된다
그대로 했죠..
먼저 줄풀고 그런데 줄이 엉킬것 같아서 떡밥을 달고 봉돌을 발앞에 던져놓고 낚시대를 펴는데(찌도 안달았음)
먼가가 사정없이 당기길래.. 들어뽕으로(바다낚시를 해서 다 그렇게 낚는줄 알았음) 올려보니
36cm 월척이더군요..
작은 아버지 왈" 비닐(검정)봉다리 낚시대로 그렇게 올리면 부러진다.. 살살해라!
ㅋㅋㅋㅋ..
기억에 남을만 하죠!
첫월이 했던 기억이.... 아그때는 2박3일 낚시해도 피곤한거 모르고 했는데... 요즘은 1박해도 몸이 바쳐주질 않네요
그래서 아이디가 경산희나리.
줄여서 경희입니다. ㅎㅎ
잡은 붕어가 비늘사이에서 피가 배어나와서 배가 벌~개지는거 보고
어린마음에 붕어에게 엄청나게 미안해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배가 벌개지면 그냥 방생...;;
발안의 방농장지(동방지) 제방 우측상류네요`~온천쪽이 마주보이는 ..
부들언저리에 던져놓은20칸에서...당시는 계측자가 없었네요`~~
제뼘으로두번이 조금안되는 사이즈(계측자가 없어서^^)
이것이 제첯월입니다`~
그이후 흠뻑빠져서 방농장지를 매일다녔네요`~
그날이 없었으면 낚시에 취하지않앗을텐데....
그때는 인찌기에 신장떡밥 낚싯대는 세대정도 편것같네요`~
전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