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두번 대물낚시 출조한 초보입니다.
제가 두번 출조한 곳에서 일딴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면 전혀 반응이 없구요 새우 미끼를 사용하면 다리만 먹고 가거나 머리 꼬리 이런식
으로 미끼만 자꾸 먹고 입질다운 입질은 없네요. 잘해봐야 깔짝깔짝하다가 한마디 올라오고 끝입니다.
대물낚시 환상적인 찌올림에 아직 보지못해서 한번 봐야지 하는 마음에 두번다 밤세 뜬눈으로 보냈는데 여기에서 궁금한게
세우 미끼 자주 교체하면 던지는 소리에 큰고기는 경계심에 오지안는다고 하여 될수있으면 미끼 교체를 안할려고 2시간 정도 경과후
입질이 없어서 미끼 교체할려고 빼보면 전부 빈바늘만 있구요 미끼없는 낚시만 하다가 미끼 교체후 다시 2시간 입질도 없다가
다시 꺼내보면 빈 바늘만 올라오네요. 작은 고기들이 세우 전부 먹는것 같은데 부력자체는 케미끼우고 수평마춤인데 자주 미끼
교체하면 고기들이 오지않을꺼 같고 그냥 기다리자니 자꾸 빈바늘만 있을꺼 같은데... 너무 답답합니다.
주위분들은 대물이 오면 10~30분 미끼 주위에 머물다 문다고 해서 깔짝깔짝 할때마다 긴장한 마음에 30분..1시간..2시간이 지나도
반응없이 미끼만 없어져버리네요. 다른분들 이야기로는 밤세 세우2마리면 끝이라는데 세우끼우다 밤을 세웁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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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있었다면 미끼교환은해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비둡니다..
덩어리급들이 밤 12시 이후에 출몰을 한다는 가정하에 그 시간을 기준으로 미끼 교체를해주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일수있습니다..
너무 많은 미끼투척은 진동에 민감한 붕어들에겐 그리 좋은방법은 아니지 않을까요..
좋은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잡고기나 새우가 너무 많은곳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흔히들 갈가먹는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장소에서는 새우미끼를 고집하시기보단 입질 빈도수가 줄어들더라도 콩이나 옥수수가 바꾸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마리수는 기대하기 힘들고 한방을 노리시는게 현명할꺼라 판단됩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아주 출조를 피하고 싶은 못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미끼를 바꾸어도 비슷한 증상이라면 난감한 못입니다.
새우미끼에 항상 그런 반응이 온다는건 아마도 바닥층에 있는 구구리나 징거미들이 갈가먹을 확률이 많습니다.
우선 새우미끼는 다리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면 바늘만 남도록 깨끗이(?)먹구요
참붕어 옥수수는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옆에 옥내림이나 떡밥낚시에는 5~8치까지 낚겨오는데 저만 유독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ㅠㅠ
이상하게 깔짝깔짝..2시간정도 경과후 한대빼보니..빈바늘이나..머리없거나..다따먹고..등껍질만..ㅜㅜ 전 걍놔두고 낚시합니다..어차피한방이라..잔챙이가 붙어도..큰놈도 있을거란홱신을가지고..꾸준히 해보니..월은 아니어도..9치까지 나와주더군요..다대편성이시면 윗분들말씀처럼..새우.옥수수.콩.참붕어등 섞어서 써보세요..^^;;
우선 제일 깔작이던 한 대를 걷어서 미끼 상태를 확인하시고, 미끼가 없으면 모든 낚시대 채비를 회수해서 미끼를 갈아주셔야 맞습니다.
미끼가 없는 상태에서 내 포인트에 대물이 들어왔다가 그냥 나갔다면, 채비투척 소음(?)때문에 내 포인트로 근접하지 않아서(그럴 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도 아직 우리네 꾼들은 믿고 있음) 꽝을 맞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느니 저 같으면 자주 미끼를 갈아놓고 준척급이나 턱걸이급 월척이라도 노리겠습니다.
4.0칸 대가 넘어가는 대를 주로 장대로 표현합니다.
4.5~5.0칸대를 휘돌려치기로 멀리 형성된 포인트에 투척해서도 월척을 낚을 수 있는 것이 낚시입니다.
실제 이렇게 해서 월척이 나오는 것을 주변에서 보시지 않습니까?
어떤 저수지는 3년 동안 낚시를 다녔는데, 겨우 턱걸이 월척급 한마리와 허리급 월척 한마리만 낚아낸 것이 전부인 출조지도 많았습니다.
포인트에도 미끼에도 변형을 주시고 내 저수지로 만들기에는 적잖은 시간이 투자가 됩니다.
투자가치가 있을 것 같게 보이시면 자주 출조해서 그 저수지를 손바닥 보듯 보실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우리는 태공망을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요.
미끼없이 기회를 낚고자 붕어아닌 사람이 다니는길목을 지키는건 아니잖습니까?
이런 생각과 저런 생각이 많이지는 낚시가 생미끼 낚시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의외로 새우가 버터질 못할 경우 좀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곡물류를 써 보세요..
잔챙이 성화가 너무 심한 경우 23시 이전까지는 옥수수 이후엔 메주콩
이런식 운영 방법도 괜찮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가만히 서 있는 찌 때문에 마음의 조급증이 생겨 새우나 다른 미끼로
종종 바꿀 시기가 약 1 ~ 2년 정도 더 남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번데기도 좋아 보일듯 합니다.
써주신 글이 대부분 저와 같은 의견이기에 추천드립니다.
자주 미끼갈면 대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건 몇분에 한번씩 서투른 꾼들이 제대로 투척을 못해서 계속 첨벙 댈 때의 이야기지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이상의 간격으로 숙련된 꾼의 실력으로 쏙 집어 넣어버리면 붕어가 아니라 귀신도 모를걸요.
다만 미끼가 멀쩡히 달려 있는 채비를 걷어 교체하는 것은 먹이에 눈독을 들이고 있을지도 모를 님을 쌩까주시는 행위이므로 자제 하셔야 겠지요..
다대편성을 하였을 터이니 순서대로 콩/ 옥수수/ 새우를 번갈아 써 보시는것도 패턴을 잡아내는 한 방법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투자 가치가 있겠다 싶은곳이라면 반복적으로 출조해서 "어떤 패턴"을 찾고 자료를 누적하다보면 어느날 "공식"이 나옵니다.
공식이란 뭐 (기온/ 계절/ 비/ 바람/ 물색/ 자리/ 미끼 / 시간/ 채비 /수초 / 바닥....등등등) 으로 이루어진 방정식을 푸는 방법이겠죠
그걸 알면 그곳에서 만큼은 고수가 되는거죠.
그런 공식을 열개 정도만 만들게 되면 그땐 어딜가셔도 고수가 될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