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처음으로 얼음낚시를 한번 가볼려구 오늘 답사를 갓다왔습니다
연안쪽으로 한 5cm 정도 얼엇습니다
어릴때 얼음물에빠진 기억때문에 올라가기가 무서워서 5cm 정도면 갠찮은지 여쭈어 보고싶습니다
근데 얼음을깨고 손을넣으니 완전 차가운데 낚시해도 붕어가 먹어줄까요 ??
얼음낚시를 처음가는거라서 궁금한게 많은데 5cm 정도면 괜찮은지 ..
그리고 수심이 80cm 랑, 3m 두곳이 수심이 차이가나는데 어딜공략해야될까요..
물이엄청 차가운데 먹이활동을 해줄지 그게 궁금해서 이렇게 한자적어봅니다
늦엇지만 새해 福 많이받으세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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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은 얼음안이니 당근 차가울태죠 하지만 얼음이 하우스역활을 하거덩요
근데요 저수지마다 활동하는곳도 있고 전혀 안먹는곳도 있읍니다..
공략지점은 해뜰시기에는 깊은곳 점차해가 올라가서 수온이 상승할때는 얕은곳이 포인트 입니다
미끼는 지릉이가 최곰니다 지렁이 얼지않게 보관하세요 미끼끼고 뚜껑열어서 두면 다 얼어터져요
자리잡을땐 항상 바람등지고 앉으세요 겨울 된바람 쎄거덩요 낚시대 다날라갑니다
경험에의하면
그저수지에 있어야할 꾼님들이 없으면 낚시를 안합니다 .조과가 없다는 거겠죠
또한 그저수지에 얼음낚시하시는 분들 없으면 안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꾼님들의 위험성?을 저또한 무수히 경험했기 때문이죠
7~10cm면 안전하다는분들이 있지만
몇 cm되야 얼음낚시를 해도된다를 평가하기에는 애매모호합니다
논썰매장의 얼음 두께는 2~3cm라도 깨지지 않지만 저수지는 면적,깊이,사람 체중에 따라
같은cm라도 위험성이 천차만별입니다
현명한 방법은 cm로 결정하지마시고 얼음판위에 사람들이 있냐 없냐로 판단하시고
절대 혼자가지 마시고 로프,여유옷을 준비하시고 가세요
개인적으로 얼음이 한뼘이상 안얼면 얼음안탑니다 ;;;;
쩍쩍갈라지는 소리도 엄청무섭고 ㅠㅠ
글을쓰고 생각해보니 새벽에 추울때 깨면 안전하지 안을꼬 싶기도하네요 ㅋㅋㅋ
돌(주먹만한거)같은거 던져보면, 울리는 소리가 좀 맑게 나오면 두께가 좀 얇다고 보시면 되고요,
둔탁한 소리가 나면, 뭐 그냥 마구 뛰어다니셔도 무방합니다.
전 얼음낚시 안하지만 예전 저의 아버님이 의심스러울때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5cm 10cm 도 중요하데 절대로 혼자가지 마세요.
두세명 같이 가더라도 로프 꼭 지참하십시요.
제친구 두명이 빠저 죽음직전에 구조대에 살아났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안전입니다.
아무리 얼음이 강하게 얼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수심이 1M이상 넘게되면 혼자서는 들어가지않는것이 좋습니다.
얼음낚시가실땐 꼭 다른분과 동출하시고 좋은포인트는 서로를 수시로 볼수있는곳이 좋은포인트입니다.
만약의 대비를해서 서로를 확인할수있는 시야가 확보되는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시방편의로 사용할수있는 아이스박스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음식도 넣어갈수있고 위험할때는 구명보트로도 이용가능하니깐요.
위에 사항들이 잘 지켜진다면.
통상적으로 얼음은 7cm이상이면 무리 없다고 생각이듭니다(단 결빙기일때..)
해빙기에는 15cm이하는 들어가지않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심이 많이 깊은곳이라면 결빙기라도 15cm이상일때 들어가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포인트는 얼음낚시 특성상 한곳에서 낚시를 하는것이 아니기에
입질이 없다면 저곳 여러곳을 공략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오전시간대에는 조금 깊은곳이 좋고 한낮에 기온이 오를때는 수초를 끼고있는 조금은 수심이 얕은곳이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미끼는 지렁이가 최고이죠^^
절대 비추입니다. 낚시는 안전입니다.
같은 두께라도
빙질이 탁할수록, 수초에 가까울수록 강도가 약했습니다.
두번이나 얼음이 깨져서 사경을 헤맸던 1인. ^^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빙벽등반가들 사이에서도 얼음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강빙(청빙)과 설빙(설익은?얼음, 썩빙) 등으로 불리죠.
저수지의 강빙은 그냥 겉으로 봐도 얼음이 매끈합니다. 손바닥 크기정도로 얼음끌로 데어내어서 단면을 봐도 깨긋합니다. 층이 분리되거나 결이 보이지 않죠.
설빙은 엄청 무르고 약한 얼음입니다. 손바닥 크기로 떼어서 콘크리트 바닥이나 시멘트 바닥에 패대기치면 산산조각 납니다.
설빙은 두께가 15cm이더라도 사람이 올라서면 찌지직 소리납니다. 사금파리 처럼 깨어지지도 않죠. 올라선 그자리만 푹 꺼집니다.
강빙은 얼음끌로 내려치면 사름파리 같은 날카로운 조각이 많이 발생되죠. 또한 강빙에 사람이 올라서면 쩌저적 소리 내면서 얼음에 크랙이 생깁니다. 그래도 안전합니다. 크랙 양쪽의 얼음들이 서로 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강빙은 상류에서 얼음끌로 내려치면 못둑 근처 하류에서도 츙~츙~츙~ 소리 들립니다. 설빙은 단면에 생긴 얼음결 사이로 물이 들어있어 소리가 흡수되어 들리지 않죠.
겨울에 자라나는 말풀의 새순이 만들어낸 공기방울, 거기서 노니는 붕어. 단, 30분이상 구녕에서 깔짝이는 입질도 없다면, 그자리에는 붕어가 머물다 간 자리입니다. 얼른 딴구녕 파야죠. ㅋㅋ.
얼음낚시는 구녕을 잘 파야합니다. 구녕구녕~~
역시 땅밝고 낚시하는게 최곤가봅니다. ㅎㅎ
잘 알아보고 얼음을 타시기 바랍니다.. 평균 10cm면 자동차, 30cm면 탱크도 들어간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정설이 아닌 말뿐일 수도 있습니다.
5cm면 수심 깊은 삼가시고 수초주변 정도 낮은 수심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요즘 날씨 같은면 5cm면 가능합니다
결빙기에는 5센티가 되어도 괜찮으나 해빙기엔 10센티도 위험합니다.
결빙기엔 얼음의 밀도가 높지요. 5센티얼음이라도 얼음밑에 있는 물이 얼음을 떠 받쳐주므로 얼음이 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음판에서 뾰르르릉 깽 하는 얼음 쪼개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면 얼음이 단단하게 얼었다는 증거이지요.
해빙기엔 10센티 두께라도 위험합니다. 얼은 정도가 약하여 져서 얼음밀도가 낮기에 잘못되면 슉 가라앉습니다.
작년인가요ㅡㅡㅡ저수지 한가운데/꾼님이 낚시하셔서,,
걍들어갓는데요... 어름끌찍늗뎅.. 잘들어가더라고요,,알고보니...3센티.//
둑는줄알고,,아이박스 안고 개떨듯,,,조심오줌,,,싸는줄알고 휴우,,
그후부터 어름낚시안합니다,,,2년넘은듯해요..수심은 3미터권였는뎅...
님은 물귀신 보신겁니다. ㅋㅋ 3cm...아찔합니다.
이렇게 쭉 읽어보니 저한테는
모두 귀에쏙 들어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결빙기때는 얼음의 두께가 7센티만되면 안전하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해빙기때는 20센티가넘어도 위험합니다.
얼음낚시는 100%안전하다고는 할수없으니 나홀로 출조는삼가하시고
자리를 잡으실땐 주변에 사람들의 시선이 닿을수있는곳을 택하셔야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수 있습니다.
얼음낚시 포인트는 주로 수초가 삭아내린곳,
햇볕이 잘들어 수온상승이 빠른곳을 선택하셔야 하므로
낚시중에도 필히얼음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대체로10~15센티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얼음속 기포 양에 따라 다르기도 하구요.
얼음구멍을 뚫었는데 물이 계속 올라온다면 자리를 피하시구요...
얼음은 같은저수지라도 두께가 골고루 얼지는 않습니다.
저수지 얼음 어는것을 보면 상류든 하루든 제일 늦게 어는곳이 있습니다...
그런곳과 처음 언곳의 두께 차이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얼음 숨구멍 이란게 있습니다.
주로 하얗게 얼음밑에 공기가 든거같은 곳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평상시에는 접근을 못하던 포인트에 접근하여 대물을 노릴 수 있어서
기대가 매우 큰 매력있는 얼음낚시에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는 문제를 간과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잘읽고갑니다
인제군 신남선착장 빙어축제하는곳 아실겁니다 월님들도....
몇년동안 다니다가 몇년전부터 빙어 축제를하면서 차를 못들어가게하더군요...생략
축제하기전에는 그곳 주민들이 30센치 이상안얼면 차를안보냈어요 빙판위로 처음차로들어가면 쨍~하고 빙판깨지는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면서 소름이 쫘악 돋더군요.그기분쐬하면서도 좋더군요
그곳주민말로는 사람은 15센치 차는30센치이상되면 절대안심해도된다더군요
제경험으로는 저수지나 강의크기에따라서 빙폭의차이가나지않나생각합니다...
10센티 이하는 안올라가면 되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