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을의 문턱에서 정말 많은 비가 내립니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나쁜 일은 아니지만 농가에 피해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키작은 낚시인으로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키가 160센티미터와 180센티미터인 조사님이 동일한 낚시대를 사용하고
비슷한 투척실력이라면 원줄길이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신장 20센티미터의 차이면 양팔간격의 차이도 비슷할 겁니다.
하지만 원줄을 줄여가면서 적당한 길이로 맞추는 과정에서
5센티미터의 길이가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20센티미터 이상의 손해아닌 손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바지를 살때마다 길이를 줄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낚시인으로서 키작은 월척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160에 아주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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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네요.. ㅜㅜ
목이 자라목이 되고 척추가 구부정해졌습니다.(신호등 보기위해 항상 구부리고 운전해서)
기타등등 아주 많지만 출조해야 되므로 이만 줄입니다.
위로가 되셨기를............
남들은 장짐지고 양손 받침틀에 삐구통들고도
잘도 넘어가는 가드레일에 걸려 전진도 후진도 안되고
거시기가 무지 아팠던 아픈기억.....아 굴욕
동병상련....ㅋㅋㅋ 힘냅시다
다행히 두 아들은 170대 후반이니
마눌에게 고마울뿐이져.......
키가 작아서 슬픈 꾼이여!
키좀 크신분들이 4칸 넘는 장대들을 아무렇치도 않게 앞치기 하는걸 보면서
너무 부럽게 바라만 보고 잇는 1인입니다
160~165사이의 작은 꾼입니다
저도169cm으로 작은편이나,
신장차이20cm+팔길이=30cm 정도라고 본다면 30cm정도 짧게하거나,
30cm 높이의 높은 곳에 자리하거나 의자를 받치는 것과 같겠지요.
에구~ 저도 숏다리 !!
낚시가방을 매고 걸어가면 마누가 왈 " 오빤 가방이 더 커보인다 ㅎㅎㅎ "
자꾸 종아리에 낚시가방이 걸리네요 ..?
가방끈이 너무 길어서일가요 ? ㅠ.ㅠ
머..크면 좋긴하겠지만..
키크다고 붕어 더잡는건 아닌듯..
498하세요~
키 크고 팔 길면 긴 배트를 그것도 끄트머리 잡고 휘두를 수 있지요. 장타를 노리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삼진도 많이 먹습니다.^^
낚시에 있어선 짧은대, 긴대를 가리지 않고 두루 월척이 나오니까 야구와는 얘기가 좀 다르겠습니다만,
키 작고 팔 짧은 분일수록 원줄을 짧게 써야만 한다는 점에서 투척거리상의 손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키작은 분들은 경질대를 쓰는 것이 채비도착의 거리상으로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양방이 아니고 칸수를 다양하게 가저가는 노지에서라면 그 거리의 차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으니까 연질 경질 크게 상관 없겠구요.
오히려 배트 짧게 잡고도 홈런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 노지 대물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키크신분들보면 의자도 큰것으로 사야되고 덩치가 크다보니 의자쿠션도 자주찌그러지고 텐트도 작은건 못쓰고
그러고보면 크다고 다 좋은건 아니죠.
작은고추가 맵잖아요. 그리고 여자들이 생각하기에도 남자들 무조건 큰것만 좋은것은 아닐겁니다.
오히려 테크닉이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낚시도 테크닉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키크신분들 욕하는건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낚시가방 메고 가는데
뒤에서 닌자거북이 같다는 소리만
안들으면 되죠뭐~ㅎㅎ
깜짝놀랬써여 45대도 앞치기하시던데여 ^^
역시 묵은손이광손입니다.ㅋ
이갑X씨 보면 18척으로 앉아서 앞치기 잘하던데요.
키높이 깔창 2개 넣으면 높아지니 투척이 용이하지 않을지.
팔 짧은건 어찌 할 수 없네요..
낚시용 소품 별난게 다 나오겠네요.. 167 1인...
185센티에 몸무게88정도 나가지만...오히려 불편한점이 더 많습니다.
1.비바람 부는날 파라솔을 키적다고하시는 분들보다 더 올려야하니..당연 낚시하기 고역이구요.
2.좁은 포인트..에공간확보~~특히 밤샘이할때 다리라도 한번 뻤을려면 불편하고..왜이렇게 낚시의자들은 좁게 나오는건지.ㅜㅜ
3.간혹 장박시 차에서라도 잠깐 눈붙이려면 ..~~키를줄이던가 차를 바꾸어야 할 판입니다..쪽잠자고 나면 무릎이 마이 아파요.ㅜ
4.앞치기요~~? 근육맨이 아닌이상..팔길이가 더 길어서 오히려 엘보"걸릴 확률도 더 높은것 같습니다.(그닥 장대도 사용치 않는데
최대긴대 40.)
5.포인트 진입시 가방높이 때문인지..이상하게도 나뭇가지에 조우보다 더 많이 걸리는경우도 많습니다.(조우는 오히려 저보다
더 날다람쥐처럼 포인트지점에 선착합니다.그래서 거반 차선자리를 잡는경우가 허다 합니다.ㅜ)
그렇다고 그 친구보다 평상시..헬스.싸이클.등 더운동도 많이하고... 약골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서 괜히 세월탓만합니다..
키와는 상관없을듯 싶지만...이외에도 땀도 더많이 흘리는것 같고요.장박시 그 친구보다 더 쉽게 지치는 등등이 있습니다.
물론 키가커서 나름 장점도 있지만..낚시하는데는 키와는 전혀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어흥님~~ 아셨죠.^^!!
회원님들 안출 기원합니다.
장점은
키크다고 그닥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장 불편한것은
의자-아무리 큰걸 사도 머리 대고 쉴대가 없읍니다
모포(보온판초우의) 머리를 덮으면 바닥이 뜨고 바닥으로 바짝 대면 머리쪽이 춥습니다
저도 키가 조금 크긴 합니다. 40대 기준으로 저는 저보다 작은 분들보다 원줄을 기본30센치미터 이상 짧게 셋팅을 합니다.
형님 42대나 저 44대나 투척거리는 똑같더군요.
하지만 제가 원줄을 길게 쓴다고 한들 정확하게 집어넣지 못하니, 키와 컨트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뿐더러
조그마한 틈에 넣어야하는 대물낚시의 경우 그깟 키 따위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참고로 저는 낚시텐트를 사도 웬만큼 큰 사이즈 아니면 낚시의자에 편하게 앉지 못합니다 앞이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텐트안에서 조그려서 잠도 청한다는데...저는 반을 접어도...
원줄과 키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안심하십시오!!!
결코 비애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낚시대 좀더 멀리 간다고 고긴 낚는거 아니더군요.
우리 욕심이지 붕어가 조금더 먼곳이 있지 않구요. 가까이 있더군요.
전 172이지만 원줄은 억수로 짧게 맵니다.
결코 손해 보는게 아닙니다.
즐낚하세요
키가 크신 분들도 애로점이 많군요..원줄길이에 너무 집착한 것 같습니다.
사실 원줄길이 몇cm가 조과와 상관은 미미하다고 하겠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초등학교 산수의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하면
신장차이*1,414의 길이차이는 있을 듯 합니다.
실전 낚시에서 채비 투척시 옆의 낚시대나 받침대에 부딪치거나 걸리면
짜증이 나는데 작은 키보다는 원줄길이나 투척방법에 문제가 있겠지요.
엊그제 만원짜리 바지 사서 삼천원 주고 길이 줄였슴다.
비가 온 후인지라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대물시즌이 오고 있습니다..짜릿한 손맛 많이 보세요..
마트보다 전통시장을 더 좋아하다보니.... 전통시장에 가면 낮게 친 천막(포장)의 먼지며 거미줄을 모두 머리로 닦고 다닙니다.
그리고 진짜 밤낚시중 피곤해서 차에서 잘라치면 다리가 펴질수 없기에 엄청 아프고 불편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다리한번 펴는것도 공간이 협소하면 불편하지요.
꼭 크다고 해서 장점만 있는건 아니더군요
저두 작은편이지만..잔뜩 지고 들고 가드레일 넘어 갈때 헉~~~죽음입니다...
하지만..그래도...계속 갑랍니다,,ㅎㅎㅎ
키 커서 안좋은 점도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배 부르신 분들입니다.
제가 살면서 키 커서 불리하다고 생각된건 중고등학교때
나쁜엉아들 만났을때 말고는 없는듯 합니다.(큰 애들이 몇대 더 맞음) ㅎㅎ
ㅋㅋㅋㅋ
저는 키작은거 별 신경도 않습니다..
콧구멍 후빌때~~엄지손가락으로 후비면 시원하던가요??
새끼손가락으로 후벼야 시원합니다^^
즉 작은 고추가 매운법입니다^^
키의 여건은 별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큰 편에 속하지만 투척에는 별 연관이 없습니다!
작은 사람들은 더 적극적이고
밤 샘 하면서 끝장을 보지만
저 같이 큰 사람들은 대체로 싱겁지요! ㅋㅋ
서로의 단점과 장정을 공유 하고 있는듯 싶네요..
때로는 작아지고싶고. 때로는 크지고 싶고,,ㅎㅎ
어디 인간의 욕심이 끝이 있나요
주어진 신체조건에 맞춰 당차게 사시길~~~
앉아있기 너무 불편하고, 차에서 잠자기 불편합니다.
대물가방 메면 종아리에 닿아서 그렇치 저역시 그러함니다.
고생이 많네여
다른 것은 별 불편한점
읖서여 ^^
낚시가서 의자에 앉아 누워보면 딱 맞다라는 생각.. 그리고 180 넘는 분들 의자위로 머리가 많이 올라와서
좀 불편하겠다 라는 생각들고 텐트, 파라솔, 사용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키 좀 작아 앞치기 힘들면 휘둘러 치면 되고 아니면 줄 한 30센티 짧다고 큰 차이 있을까요?
일상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웬만한 승용차,SUV 마찬가지로 180 이상되시는 분들 차 운전석 뒷좌석에 타면
다리 완전 구부려야 되고 엄청 불편합니다. 모든 가구 기타 물건들이 평균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몸이 작으면
사용하기 편하지만 크면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요? 침대, 소파, 의자 등등
키작아 불편함이란 구경거리 있을때 뒤에서 잘 안 보인다는 것, 꼴보기 싫은 X 한 대 때려주고 싶을 때 ^^,
외관상은 별로이겠지만 암튼 키 작아서 불편은 일상생활에 크게 못 느끼고 살아갑니다. 대물들 하십시오.
내키를 땅에서부터재면 누구보다 작지만 내키를 하늘에서부터재면 누구보다크다.
키가 커서 좋은것도 있구 작아서 좋은것도 있습니다... ^_^
언제나 신은 공평합니다. 모든것을 주지 않다는다고 생각해요...
너무 팔립니다... 다리라도 길어야지.. ㅠㅠ
얼마나 연습해야 할까용...
아빠 등에 건전지 있다.. 라고 합니다. 순간 에너자이저 캐릭생각에..흑...
ㅠㅅ ㅠ
낚시계의 루저 뻥~
키가 크기에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바로 무릎입니다...
일반적으로 키가 큰 사람들이 관절계통이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간한 낚시대는 그냥 앉아서도 앞치기는 가능하지만,
일어나서 투척하는 것과는 정확도의 차이는 발생하게 됩니다.
키가 큰만큼 일어날 때 무릎에 대한 부담감도 크고, 자리가 비좁을 경우는 그 경우가 더하더군요.
왜그럴까 전 키도작고 거시기도 작으니 통증도 없던데
가드레인에 똥꼬는 쪼매 거시기 하든데 동지여러분 그냥 닥치는대로 삽시다
인자 우야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