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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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타지 낚시인은 과연 봉인것인가. Ver2

IP : 5f6e237bdfe2107 날짜 : 조회 : 9676 본문+댓글추천 : 0

아래 글 올린 붕어수호대와 같이 낚시 여행을 떠난 동생녀석 입니다. 꾸벅! 원랜 안성으로 낚시를 가려고 했으나 콧구녕에 바람도 넣은겸 대물상면 목적 보다는 캠핑 가는 기분으로 이너텐트까지 챙겨서 떠났죠.. 물론 비가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소풍가는 아이마냥 설레이는 마음으로 비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낚시점에 도착했습니다 커피를 건내시며 반겨주시더군요.. 그러시더니 채비 좀 보시자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붕어수호대는 스위벨 불할채비를... 저 또한 예민한 채비를 선호하는지라 분할채비의 한 종류인 방랑자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엔 방채비 뜬바늘 잘라내고 외바늘로 목줄길이 조정해가면서 사용하고 약한 밑걸림시엔 방채비를 사용하고 밑걸림이 심한곳에서는 긴바늘에서 바늘만 잘라내고 사용합니다. 각설하고.. 사장님께서 스위벨 분할 외봉채비를 보시더니만.. 이채비로는 고기 못잡는다 하시네요... 순진한 저희 둘은 장사속으로 그런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그냥 자신의 채비에 대한 자부심이 크신분이군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채비라는 것은 자신의 취향이고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내가 쓰고 있는 채비를 비하하는걸 좋아하는 조사님들은 안계실겁니다. 고로 자신의 채비를 자랑시는데 그리 귀에 안들어 왔지만 맞장구와 리액션을 날리면서 호응을 해드렸죠. 각각의 채비마다 장단점이 있는것이고... 막연히 조사들의 입맛에 맛는것을 찾아가야 하는것을 바꿔라 마라 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자신의 채비를 보여주시면서 하나 만들어드릴까요 하시더군요. 생각해서 신경써 주시려는 마음이신거 같은데 거절하는것도 예의도 아니고 마침 원줄 끊어진 대가 하나 있어서 드렸습니다. 허허.....그런데... 방랑짜채비 전용찌를 보시더니만... 찌다리가 길어 못쓴다며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찌다리를 싹뚝.... 속으로 당황하고 화도 났지만 참았습니다. 좋은게 좋다고 멀리까와서 새벽 6시부터 화내기도 뭐하고.. 사장님 채비를 보니 이것저것 많이도 달려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주렁주렁 달리는거 싫어합니다 간결한 채비를 선호하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채비를 글로 말씀드리면 제가 보기엔 그냥 중통채비를 분할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봉돌과 분할봉돌 모두 입질시 중통낚시처럼 이물감 없이 빨아 먹도록 관통형봉돌을 사용더군요 몰줄구성={바늘/ 모노3호줄 20cm정도/ O링/ 앞트입도래/ PE 2호줄 15cm정도에 스토퍼/ 분할봉돌(관통형으로 유동)/ 스토퍼/ 도래/} 원줄구성={카본3호/ 스토퍼/ 본봉돌(관통형으로 유동)/ 스토퍼/ 그리고 이하 유동식찌와 소품들. 참 복잡하죠? 제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 입니다. 심플해야 낚시중에 터져도 귀찮지 않고 빠르고 제일 중요한것이 매듭이 너무 많아 그만큼 손실되는 인장강도가 많다는것입니다. 중간에 PE라인 쓰는건 참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분할봉돌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했다는데.. 그로인해 도래가 하나더 추가 됩니다. 원줄 보다도 강하다는 PE줄이라네요 ㅎㅎㅎ 자~~ 이렇게 라인을 다 완성!! 그런데 채비를 하면서 사용한 소품들 죄다 진열된 신품들 꺼내다 쓰시네요. ㅋㅋㅋ 자신의 채비를 알려준다고 한대 묶어준다고 하더니만 이게 뭐지... 속으로 혹시???설마??? 하고 있었지만 소품들 가격 얼마 안하고 내가 다 쓰는 소품들이니깐 그냥 팔아주자 하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아까 제 방랑자찌의 다리를 제 허락도 없이 자르시더니 저한테 저부력찌 있냐고 물어 보시지도 않고, 그냥 새찌 하나 가져다가 장착하시네요 ㅡㅡ 저도 옥내림 하려고 사둔 찌 2개 있었는데... 찌 가격을 슬쩍 보니 만원이더군요. 그래!!! 팔아주자!!! 마음 먹었습니다. 계산기 정신없이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뭐가 얼마고 뭐가 얼만지 말도 없이시고 번개의 속도로 다다다다닥! 목록 겉보리2봉,어분2봉, 10마리도 안들어있는 지렁이 한통 모노3호줄 1만원, 저부력찌 1만원, 봉돌 3봉지, O링 한봉지, 도래 1봉지, 찌고무, 5만5천원 나오네요 소품들 가격은 거기서 거기 보통 한봉지 소량포장 비싸야 2천원~2천5백원이고 쫌 많이 나왔네 싶었지요 암산으로해도 채비에 사용한것들 보니 3만원 떨어지더군요... 그럼 밑밥용 겉보리2봉과 어분2봉, 지렁이 한통 가격이 2만5천원이란 말씀인가.. 그래 쿨하게 기분좋게 계산하자! 하고 깔끔하게 5만5천원 계산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PE줄 계산 안했다면서 이게 비싸다고 3만원 이라네요 허걱!!! 허걱!!! 5만5천원에서 8만5천으로 10만원 근사치로 가격이 확! 오르니깐 무지하게 순간 놀라고 그 다음으로 열받으면서 짜증이 나더군요.. 저도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아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참고 참고 참고 그래 형이랑 일부러 멀리까지 기분내서 왔는데 기분좋게 있다가 가자 휴가왔다고 생각하자 마음먹고 계산해 드렸습니다. 토탈 8만5천원을.. 쓰지도 않은 PE줄..보통 합사줄 소량으로 10M짜리 사는데 이건 150M짜리네요.ㅋㅋㅋㅋㅋㅋ 형한테 장난으로 50m만 사가라고 장난치면서 하소연하면서 잊자고 했네요. ㅋㅋㅋ 근데 그 PE줄 완전 하자네요. ㅜㅜ 색이 빠집니다 손가락 염색된다는.... 하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장거리 출조 잃은것 보다는 얻는 겉이 더 많네요. 올라오는 길에 이곳저곳 멋진 소류지도 들려 자연도 감상해 가면서 포인트도 물색해보고 재미있는 출조길 이였습니다. ps:형 혼자 운전하느라 피곤했지??? 미안해~ 내가 나중에 운전 멋지게 해줄게 주절이 주절이 하소연하면서 정신없이 적어 내려간 글을 읽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이제 밤에 제법 공기가 많이 차갑네요~ 출조시 따뜻하게 체온관리 잘 하시고 안출하세요~

1등! IP : 2b6b31e68b81c31
어딘지알거같습니다. 대물낚시한다고하면. 누가대물낚시하냐 고기못잡는다며. 자기낚시대꺼내 채비보여주며. 열심히설명합니다. 설명만듣고나오세요. ㅋ 채비해달라면안됩니다. 아직도그따위로장사하는지. 오만정이다떨어집니다. 후킹파워님 말씀보니. 청도권출조하신거같은데. 다음에오시면 제가가이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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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d8eae16d5c1ca73
에궁... 낚시점도 돈은 벌어야 하겠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누가 가겠습니까?
그러나 그 주인 절대 그 버릇 버리기 힘듭니다.
아마 자기 기술인줄 알고 만할때까지 써 먹으려 할 겁니다.
고생 빨리 끝내시도록 공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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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1b9f8faf076fd
요런부분은 낚시점을 공개하야하지 않을까요?제3의피해자가 분명 나올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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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3877ec4faed582
어딘지 이제 아시지 싶은데여..

인터넷 조황을 보고 오셨다 했고

요즘 가장 큰 고기가 나온곳이...

강정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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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6e237bdfe2107
GS하늘님 내년에 한번 다시 내려갈 참입니다
그때 내려가면 가이드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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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f5be25b2f6fe1e
ㅎㅎㅎ낚시점은 이미나왓고. 재친구랑도 자주댕기다가 강매를 많이 당하고. 고객을 어떻게 보는건지 존댓말은 하는데 고객장비를 보고 썩었다니 마니 하더만. 채비해달라고 하니 ㅋㅋㅋㅋ재래식 채비달아주고. 생수값까지 받아가고. 더 재밌는것은 그집은 지렁이랑 떡밥값은 머 맨날 바뀝니까 ㅋㅋㅋㅋ거기에 릴낚시바늘 하나산적잇는데 고거 한개 1500원 받더군요. 누굴진자 호구로 아는지ㅡ 제친구는 25대 하나 살려고 싼걸로 해서 채비부탁한다햇는데 자기가 뭐 다꺼내서 채비하더니 14만 얼마 나와서 계신기 두드리더니 ㅡㅡ 짜증나서 친구가 안산다니까 그제서야 중가격대 낚싯대 꺼내더니 4마넌 주고 낚싯대 삿습니다. 글고 타지에서 와서 잘대는데 잇냐고 물으면 어디좋다 어디잘나온다 케놓고 가면 조황도 거짓많아서 많이
당했습니다. 예전에도 사진같은거 자주 재탕해서 조황정보에 올려서 다른몇분들이 리플단거 봤는데 이젠 정신좀 차리세요 정말. 고기 큰거 나왔다해서 낚싯방 성공하는거 아닙니다. 모든 일이 그렇든 영업이면 자주안오는 손님이 와도 잘반겨주고 해야 입소문나죠 ㅡㅡ 진자 좋은게 좋은거라고 앞으론 영업똑바로 하셨으면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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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151ef98249624
1.5리터도 아니고
0.5리터 물한병에 2,000월이라....설마?
1.5리터도 1,000인데....
물은 낚시점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수퍼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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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453167cebbd1d
위에 물값과 담배값은...아무래도 제가 오해가 있었겠지란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삭제했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그때는 말도안돼!!

였지만....봉이 김선달도 아니고 무슨 계산 착오가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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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2834fb22e3c44
딱 답나오네요!!!

몇일전 54센티나왔다고 올렸으니 가창 팔*낚시점이네요!!!

아무리 낚시점에서 먹을꺼구입하고 미끼구입등등 8만5천원이 왠말입니까!!!

채비를 해주신다면 손님들이 가지고있는것으로 해주셔야지 만약 없다면 필요한데 구입하겠냐고 물어봐야지 자기맘대로 그러는건 뭔 개같은 경우인지...

참 장사잘~~~한다!!!

예전부터 고기안나올때 작년사진쳐올려서 고기나왔다고 연지에서 나온 붕어를 다른곳에서 쳐나왔다고 그만큼 알만한 사람들은 다알고 욕쳐먹어도 여전히 그짓거리하고있네요...

진짜 그놈의 대단하다는 채비사진좀 올려줘요~~~얼마나 대단한 채비이길래 그딴짓하는지 한번 보고싶네요...

그러면 강정지에서 고기잡은 사람들은 전부 그채비로 잡은건가?아까운 남의 찌는 왜 짤라?

가창 팔*낚시 사장요~~~

제발 그런식으로 청도권으로 첨오시는 조사님들 등쳐먹지마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장사하면 청도권손님 다 떨어지겠소!!!

그먼곳에서 달려오신 분들한테 서비스는 못줄망정 개눈티쳐서 참 부자되시겠네!!!

내가 비록 타지에 있지만 조만간 다시 대구가는데 그럼 청도권으로 자주갈텐데 한번 모르는척 들어가봐야겠네!

어디 얼마나 대단한곳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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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8397535077ce7
이글을 그가게 퍼다 나르까요?? 확 뒈지게,,
이런글 나오기전에 그가게 조황정보 올리는 폼새하며 글꼴세가
영 맘에 안들었습니다. 저는...
하는 꼬락서니가 딱!~호구잡는넘들 표준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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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6ffe0f1804267
열받습니다
요즘도 그런낚시점이 있습니까
기름값이 얼만데...

공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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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04b6c304fbb1d
성격 참 좋으시네요
돈의 액수도 작지 않지만, 봉취급 당한 기분들면 못참을것 같습니다.

채비에 자부심이 있다면 서비스로 해줘야지.. 새걸 다 꺼내서 채비해주고 덤탱이 씌우기 ~~` 참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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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3f6764ed8d34e
저도 조황정보 보고 1달전에 첨 들렸는데..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려려니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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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b8292e6158a3a8
제가 자주가는 청도에서 그런일이 있었군요

제가 괜히 미안하네요

다음에 올때 연락 주시면

추어탕 한그릇 대접할께요

부끄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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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b178689d80566
저도 동네에서 그런경우 있었는데...옥내림채비 해준다고 이것저것 편납가위까지 막 따드라구요..어 졷됫다 싶엇는데ㅜ.ㅡ;;
얼마에요? 7천원 헐 다행이다 ㅋㅋ...장화나 하나 주세여 하고 삿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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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b762ba992909c
너무 하는군요....

8만5천원이면 칸수 적은 낚시대 하나값을 채비로 사용한다...

PE줄 150M 헐 그거 언제 다씁니까? 10M 짜리도 한참 쓸텐데...

조항올려놓고 손님끌면 바가지라니....

아니 바가지 씌울려고 조항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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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2d3a6eb333b2b
망둥어 좀 잡을까 하고...갯지렁이 하나 사는데
상태 안좋은 것 4000원...3000원 아닌가?
묶음 바늘 1000원 으잉 비싸도 500원 아닌가?
괜히 열 받던데요^^
절대로 다시는 사지 말자고, 상호를 나오면서 다시 한번 보고...

돈이 문제가 아니고 기분인데...
소탐대실을 그 낚시점 주인이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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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5aba3e9a89f79
참,못된 낚시가게네요
요즘도 70년대 전법을 써먹다니~~~~~`
그렇게 손님들한테눈텡이 칠려고 조항을 계속올리는군요~~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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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3246bbdc7a82b
대구삽니다.청도 자주갑니다.갈때마다 들립니다.이제 안갈랍니다.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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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f79a05daf048c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언제한번 들러볼까? 했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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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00dcb687e7180
역시겉다르고속다르단말이있더니 그낚시집아는데 전오늘부로 않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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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7558e883cf246
저도 한번갓다가 다신 안갑니다.그냥 한마디로 코미디 엿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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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7558e883cf246
청도천 추천에 겉보리에 ㅋ 무조건 짝밥쓰야데고 ㅋ제가 얼마치 사갓느냐고 안주인한테 묻고 옥수수 한통 산사람은 민망해서 조황 못물을 분위기를 유도 ㅋ...참고로 전 대구..그길로 지나가도 간판 안쳐다봅니다. 옥수수로는 낚시 못합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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