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 잔챙이 정말 많이 나오는 소류지가 있어서 심심할때 가끔 찌맛이나 보러 갑니다.
지난 7월에 장난끼가 발동하여 떡밥에 나온놈들중 잘생긴놈들 다섯마리 가져와서 수족관에 넣고 감상중입니다.
대부분 3~4치급...물이 많이 탁해져서 먹이는 자주주지 않는데
가끔 먹이를 주면 취이하는 모습도 직접 관찰하고 나름 재미나네요.
혹시나 붕어들이 야생성을 잃을까봐 참붕어랑 새우도 몇마리 잡아다 넣어줬는데
아직은 주둥이가 작아서 참붕어는 못먹고 새우는 10여마리 넣어줬는데 지금은 3마리 남았어요. 먹긴 먹는듯...
자연에 있어야할 것을 왜 가져왔냐 뭐라하실분들 분명 계실것 같은데...
소중하게 길러서 날 풀리면 다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

건조 실지렁이 구입하여 먹이시면 좋습니다.
살아있는 지렁이가 더 좋으나 바닥재로 파고들어
붕애들이 바로 취이하지 않으면 수질악화의 원인이 됩니다.
지금은..
발갱이,붕어 두가지 키우고 있어요.
저는 수조가 좀커서 그런지 여과 잘되고 겨울에 히타봉 넣어주고 하니 죽지않고 잘커요 ㅎ
그래서 결국 방사했습니다.
뭐든 자연 그대로인게 좋듯 자연에서 살던 녀석들도 살던곳이 좋겠지요...
참고로 저는 토종붕어,잉어,참붕어,민물새우,버들치,민물망둑,피래미,민물가재,민물다슬기,동사리,동자개.........
민물에서 잡을 수 있는 건 모조리 잡아서 키워봤던 1인 입니다.
키워서 내린 결론은...민물고기 키우려면 1종류만 적당히 키워야 한다 입니다.
그리고 첨엔 좋지만 점점 키우기 힘들어지면 바로 방생하는게 좋다 입니다.
애꿎은 애들 죽이지 않고 살던곳으로 돌려 보내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서식하는 많은 민물고기는 충분히 관상용으로 좋다는 결론또한 내렸습니다.
열심히 잘 키울 자신만 있다면요...저는 실패했지만 꼭 성공하셔서 잘 키워보세요^^
이쁨니다^^ 먹이취이하는모습은 더더욱이쁘겟네요
주먹만한 참숯2~3개 물위에 띄워놓으셔도 수질관리에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천일염 한스푼정도 넣어주시면, 얘들 잔병치레 않합니다. 유리벽에 이끼생기는것도 덜 하구요....
언제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밥조금주니 붕어점점작아저 머리와몸통같아저서
불쌍하고 못할짖이다여겨저서 왕숙천에방생했내요........
한1년 키우니까 뼈만 앙상히 남아 방생했네요
첨엔35넘어가는놈이 31로 줄어드네요
새우도 주고 별것 다주어도 말라갑니다
자기가 살았던 환경이 중요합니다
큰붕어 관찰할려다 고생만 하고 못할짓입니다
선배중에 식당운영 하면서 붕어잔챙이 잡아다 수족관(아주큼)에 키우시는 분 있습니다.
조력은 어마어마(선수급) 이고요. 왜키우야고 물으니 이뻐서 랍니다! 왠만큼 크면 모두방생하고 다시 잔채이 잡아다 키움니다.그짓을 이삼년 반복을 합니다.처음엔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왜래어종으로부터 붕어보호 한다고 그랫던것 같습니다.사랑이 지나쳐도^^ ^^...그런대 식당을 운영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수족관을 봅니다! 손님왈-이붕어 어디나라 거예요? 우리나라거 같은데! ㅋㅋㅋ... 쉬리인가!?ㅋㅋㅋ휴..환장합니다! 디테일하게 보면 금붕어보다 이쁘긴 이쁩니다.! 나만 그런가? 아니면 뽀대나는 수족관 이라서 그런가?! 꾼에 마음은 붕어보다 모르게습니다.
4자어항50만원
형광등아카디아 20만원 안쪽
모래 네이쳐 20만원 안쪽
여과기 30만원~50
여과재 20만원안쪽
등등
14년 정도키워봐는데
크기가 별차이없던데요.
한마리는어항 탈출해서 죽고
나머지한마리는 방생
몰랐던 부분들도 배우게 되었구요...
어항은 그리 크지 않지만 개체수가 많지 않아 스트레스는 덜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연환경보다야 모자란 부분이 많겠지만요.
먹이는 떡밥도 잘 먹고 강아지 사료도 가끔 줘 봤는데 처음에는 딱딱해서 물었다 놓았다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 사료가 물에 불어서 수조 바닥에 가라앉게 되면 먹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동물성 먹이로는 새우랑 참붕어 넣어줬는데 새우는 작은것부터 하나씩 사라지는것이 주로 밤에 먹는것 같구요
참붕어는 못먹고 그냥 친구가 되었습니다..... --;
요즘은 새우를 채집하기 힘든 시기이니 지렁이를 줘 볼까 생각중입니다.
물은 보름에 한번정도 갈아주는데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고요
물 갈아줄때 바닥에 깔아놓은 모래도 깨끗하게 세척해서 깔아주고 있습니다.
수조안에서 생활하다보니 자연상태보다 생장속도는 떨어지겠지만
가급적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밤에는 수조벽면을 완전히 가려주고 이것저것 신경쓰고 있습니다.
7월부터 5개월째 죽거나 아픈녀석 없이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주둥이랑 비늘에 상처난 녀석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깨끗하고 매끈하게 치유가 되었습니다.
약속드린대로 날이 따뜻해지면 자연으로 돌려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붕어는 가로세로 10 미터 이상되야 된다고합니다
하지만 치어때부터 수조콴에 키우면 본디 세상이 고만한지 알죠
마르지도안고 핑퐁줘도되고 쓰다남은 떡밥줘도 됩니다
전 금붕어 미꾸라지 붕어 열대어 요렇게 함께 키웁니다.
4년됫는데 10센티 조금 못되는거 같네요
좁은 어항이라 안크는 가봅니다
먹이는 금붕어 먹이와 가제먹이도 조금 주고 수중풀도 과 작은 세우도 주고 했습니다. 1년동안 잘키우다가 바쁘다보니 터세고 외래어종 없고 세우 참붕어도 서식하는 저수지 찾아 다니다 찾아 방생하였습니다 지금쯤 별 탈없다면 준척급이상 월척까지도 되었을것 같내요 ㅎㅎ
지금은 새우 채집망에 들어온 6cm급 작은 붕어 2마리 데려와서 6개월째 기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략 8cm정도로 자란 듯 합니다.
전에 9치급 붕어를 기를 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지라 지금은 나름 노하우도 생겨 번거롭지 않게 잘 기릅니다. ㅎㅎ
1자반 어항에 붕어2마리 돌고기2마리 미꾸리, 각시붕어 각 1마리씩 들어있네요.
스폰지, 저면 여과기 작은 것 1개씩 돌아갑니다.
물론 환수는 6개월에 한번 합니다. ^^
민물고기 사육에서는 수질관리가 정말 힘이 들지요...
붕어 처음 기를 땐 낚시가서 쓰다 남은 떡밥, 옥수수 등의 미끼를 가져와 주었는데 1주일이면 물이 뿌옇게.. ㅋㅋㅋ
잡담이 길었네요.
10cm 미만의 작은 붕어들은 입이 작아서 큰 생먹이는 취하지 못합니다.
배스나 쏘가리같은 육식어가 아닌 붕어는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먹이(?) 물고기와 친구가 되는건 당연하겠죠 ^^
팔팔한 새우도 크기별로 3~6cm 여러마리를 넣어봤는데 산새우는 사냥하지 못하고 새우가 죽으면 다리를 뜯어먹고 나서
약한 배부분을 쪼아먹더라구요.
저는 낚시가서 채집한 새우중 자잘한 것들은 따로 2~3마리씩 분리해 냉동시켜놓고 2~3일에 한번씩 먹이로 줍니다.
분리 냉동법을 나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ㅡ.ㅡ;
캔옥수수 남은 것 물에 한시간쯤 담궈놨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두세알씩 줄 때도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특식으로 비싸디 비싼 한박스에 2만원이 넘는 냉짱도 두알씩 주고요 ㅋㅋ
부디 즐거운 민물고기 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산란하고 약 일주일정도 지난뒤에 뜰체로 연안을 훑어보면
약 5mm~1Cmm정도되는 녀석들이 채집이 되는데
그녀석들 데려와서 길러보면 1년이면 5Cm~10Cm까지 자라더군요
같은곳에서 잡은녀석들인데 성장속도가 다르더군요
생각보다 잘 죽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10마리중 9마리는 살아서 잘 컸습니다.
기르는 저두 깜짝 놀랬습니다
어항이 작아서 1년뒤 다시 살던곳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집에 데리고 와서 관리만 잘 해준다면이야 어항에서 기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자연 그대로 두는것이 제일 좋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