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낚시를 합니다.
주말이 오면 낚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평일을 버티게 해 줍니다.
짬 날때 이렇게 인터넷으로 낚시 생각하는 것도 즐거움이고
퇴근길에 낚시 가게 들러서 사장님하고 낚시 이야기 하면서
신기한(?) 장비들 구경하거나 구입하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인터넷으로 날씨 예보를 보면서 바람이 얼만큼의 세기로 어느 방향에서 부는지 알아보기도 하고
다음지도를 보면서 저수지 찾아보는 것도 즐겁고
채비를 연구하고 손질하는 것도 행복합니다.
낚시는 무미건조한 내 삶을 맛갈스럽게 만들어 주는 양념입니다.
글세요 낚시란 정말 미스테리한것 같습니다.
직업때문에 몇칠 빡터지게 일하면 쉬는날은 집에서 편이 셔야 되는게 정석인데,
마음편히 집에서 쉬는걸 마다하고 짐 한보따리 싸들고 많게는 몇백km을 달려가서
설익은밥 해먹어가며 긴밤을 뜬눈으로 세고 잘 잡히지도 않는 붕어를 잡겠다고 이런 저런생각하면서
낚시를 하다보면 어느새 집에갈시간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내가 뭔짓거리하는거지! 되씹어가면 후회하고
집에가면 완전 녹초가되고 다음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또열심히 생업전선에서 전투중!!
그리고 목요일 저녁부터 무의식적으로 월척 싸이트 보면서 아 내일을 어디를 가지 ㅎ ㅎ
이런 생활이 무한 반복이되네요
그래도 낚시는 즐겁습니다.
살아있으니
배가 고프니
밥먹는것 처럼
본능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죽으면 안해지겠지요
아마 남자한테 원시 습성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런걸까요?, 수렵이나 채취 같은...
붕어를 잡기 위함이 아닌 힐링과 마음에 충전 방법중 하나가 낚시일뿐인데.....
출조횟수를 줄이고 초심을 잊지 않는 낚시를 하려하지만 쉽지않네요
요즘은 낚시하는 순간에는 아무생각도 안나더라고요.
이것이 힐링인거 같습니다.ㅎ
취미는 사회에 대한 복수다^^
다 잘되고 있나요?
만족스러우신가요?
굳이 낚시가 아니더라도 취미를 가지게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싶은데요.
적당한 긴장감과 기대감, 그리고 해방감.
뭐 제경우는 그렇습니다.
목표가 있어야 몸이 움직이죠
주말이 오면 낚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평일을 버티게 해 줍니다.
짬 날때 이렇게 인터넷으로 낚시 생각하는 것도 즐거움이고
퇴근길에 낚시 가게 들러서 사장님하고 낚시 이야기 하면서
신기한(?) 장비들 구경하거나 구입하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인터넷으로 날씨 예보를 보면서 바람이 얼만큼의 세기로 어느 방향에서 부는지 알아보기도 하고
다음지도를 보면서 저수지 찾아보는 것도 즐겁고
채비를 연구하고 손질하는 것도 행복합니다.
낚시는 무미건조한 내 삶을 맛갈스럽게 만들어 주는 양념입니다.
그냥 30년 남짓 드리우고 있습니다.^^
직업때문에 몇칠 빡터지게 일하면 쉬는날은 집에서 편이 셔야 되는게 정석인데,
마음편히 집에서 쉬는걸 마다하고 짐 한보따리 싸들고 많게는 몇백km을 달려가서
설익은밥 해먹어가며 긴밤을 뜬눈으로 세고 잘 잡히지도 않는 붕어를 잡겠다고 이런 저런생각하면서
낚시를 하다보면 어느새 집에갈시간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내가 뭔짓거리하는거지! 되씹어가면 후회하고
집에가면 완전 녹초가되고 다음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또열심히 생업전선에서 전투중!!
그리고 목요일 저녁부터 무의식적으로 월척 싸이트 보면서 아 내일을 어디를 가지 ㅎ ㅎ
이런 생활이 무한 반복이되네요
그래도 낚시는 즐겁습니다.
좀 알고나선 나름 사색한다고
요즘은 장비 펼치느라 뺑이치고, 정작 낚시할땐 멍때리러....... 갑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다만 입질이 없거나 꽝치면 조금 스트레스 받긴합니다. ^^
붕어잡을려고 낚시댕깁니다 맨날 꽝이라서 그렇지요;;;
라면 ^^먹는재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