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시에 위치한 평지형 소류지에서...
며칠 전에, 5짜 향어가 참붕어를 먹고 얼굴을 보였습니다.
시간은 새벽 4시 30분경이었구요.. 2.1칸에서 엄청난 손맛을 만끽했습니다..장소는 새물 유입구 쪽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과연 향어가 어떻게 참붕어를 탐낼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약 1달 전에 ... 옛 직장 조우도 참붕어에 향어를 잡았었다고 하니...
고수님들께 궁금증을 의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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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험의 노하우를 늘 대단하게 느껴왔었기에 인사차 올립니다.
근데 요즘 잉,향어들이 영~ 못 생겨 정이 안 갑니다.
토종잉어에 비해 요즘 잉어는 느낌도 없어지고 향어 역시도 몇 해 전부터 이렇게 생겼네요.
경운기님께서 위의 사례를 의아해 하신다면 누가 답변을......(일부러!!!^^)
한때 양식에 길들여져 어분이 세뇌되어 정답에 가깝지만, 터를 마련하여 노지에 거의 적응된 넘(?)들은
아무리 좋은 먹이라도 쉽게 접근 않을 겁니다.
멀리서 발자욱 소리만으로도 경계를 할 것이며 의외로 너무 쉽게도 연속으로 새우를 덮치는 걸 봐선
너무도 당연하다 여깁니다.
식물성의 고정관념은 없겠지요.(유독 새우미끼인 동물성만이 되는 곳도 있기에...)
붕어가 참붕어로 최고미끼의 한부류(?)로 탄생하듯이.....그런 거 아닙니까?
건강하시고 자주 뵙길바랍니다.^^
향어를 잡아 본 일이 있습니다.
참붕어도 도막내어 넣어 보면 입질을 합니다.
자연상태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배고프면 눈에 닥치는데로~~~~~~~~~~~이렇게봅니다.
부러브 ㅎㅎㅎ
향어뿐아니라 잉어도 참붕어를 먹더군요,
5짜 붕어인줄 알았는데 잉어여서 좀아쉬웠죠.......
바로 물어서 손맛 징하게 봤습니다.
뭐든지 입에 들어갈수 있는 크기가 되면 무는것 같던데요.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참붕어로 향어 손맛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