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허접조사의 개인적인 생각.

허접조사인 제가 운좋게도 10월11월 연달아 4짜를 만나다보니 흥분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작성하오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1.예민한채비가 능사는 아니다. 허접하고 무거운채비라도 본인 스타일에맞고 그채비에 믿음을 가진다면 최고의 채비라생각. 2.집중력과 소음. 저또한 집사람과 자주 출조했지만 그때마다 월척급 이상의 입질전무. 월척이상 만나는날은 매번 전수지 전세내고 낚시함. 3.대편성 저또한 예전에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160-180도까지 펼쳐보았으나 지금은 100도를 넘기지않음.보통80-90도. 입질파악 용이.눈의 피로감 상당량 감소.예상포인트 집중공략가능. 4.낚시시간 집중력 많은 월님들께서는 힘드시겠지만 저처럼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일찍도착해서 진빼는일없이 입질시간대에 집중할수있는 이점[제가다니고있는 베스터 특성상 새벽3시부터 입질시간이므로 12시이후 대편성마치고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동안 쥐죽은듯히 집중.소변도 참고낚시함ㅎㅎ] 5.저수지선정 아무리 그림같은 저수지라도 작은규모 또는 4짜5짜가 나온적없는 저수지는 힘들다고봅니다. 흔한말로 나온곳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6.오기 4짜 5짜 배출한저수지를 선정하셔서 지속적으로 그곳을 파시면 생각하시는것보다 짧은기간내에 만나리라생각. [혹 못만나시면 연락주세요 저라도 물속에들어가서 끌고들어가겠습니다ㅎㅎㅎ] 많은분들이 예민한채비로 작은고기나 블루길 베스를 잡아내다보면 월척도 나온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전혀 이해하기 힘듭니다. 월척급이상 대어의 먹이활동 시간대에는 소음 진동등을 최대한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가운 분들과의 동출.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대어를 만나실때까지 일정기간동안 독조를 해보심이 어떠할까 생각합니다. 다들아시는 기본적인 사항들이죠. 하지만 기본을 지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식사 맛나게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