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월척고수님 들의 낚시 노하우와 철학을 배우려고 애쓰는 허접조사입니다. 하루라도 월척싸이트에 들어오지 않으면 가시돋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건강하시고 안전 출조하세요. 질문은 다름이 아니고 나름 꼼꼼(?)해서 출조시 짐이 너무많아서 낚시 본래의 목적인 힐링과 배치되는 것이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또한 유일한 취미인 낚시가 싫어질까봐 걱정도 됩니다. 저의 짐은 낚시가방4단 의자 섭다리가방 파라솔각도기 발판 보조가방2 두레박2 낚시텐트 살림망과 체집망 계절에 따라 이글루 난로 아이스박스 등등 짐이 많으니 당연 포인트는 차에서 가까운 곳 . 각설하고 짐을 줄여보려고합니다. 해서 낚시 가방을 큰 가방으로 바꾸고 가방에 많이 넣어서 이동하면 짐이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대물 가방 추천과 가방에 수납요령등을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어요.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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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가방,발판, 여름이라 텐트 창고에 놔두었네요.
가방만 줄여도 트렁크에 낚시가방,파라솔,자립다리,받침틀,버너,채집망3,어망,
두레박 큰거1개,작은거1개,새우통, 아쏘메모리폼, 나머지 잡다한것... 들어갑니다.
가방을 늘려도 또 그만큼 짐이 늘어나구요, 필요없는것은 창고나 보관할 방에
놔두고 다니시는게 짐 줄이는데 좋습니다.
저도 눈에 띄게 좋은 포인트 아니면, 차하고 가까운곳 선호합니다.
한번에 무겁게 이동하시면
급경사나
풀무더기 이슬밟고
넘어지심크게다치십니다
저도 아찔한적 몇번있구요
욕심조금버리는수밖에없습니다
짐옮기다
다치는경우 의외로 종종 있어요
몇년낚시해보셨다면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여유분으로 챙겼던것을 얼마나 자주썼는지요..
거의 한두게나 안쓰는게 태반일겁니다..
다빼버리세요...
현장 포인트 낚시대 하나 들고 가서 찍어보면 10대 편성에 대략적 칸수 나오면 아래 위로 해서 12대 받침대 12대
여분찌 한두어점 원줄 목줄 하나 바늘 소량 봉돌 소량 찌고무 스토파 한봉지씩..
떡밥도 글루텐 1봉지 취향에 따라 어분 한봉 보리한봉정도..
상황에 따라 뜰채나 수초재거기도 필요없다면 빼버리시구요...
그러면요 대물 가방안에 낚시대 받침대 받침틀 파라솔 기타 옷가지 물병등 꾸역꾸역 넣음 다들어갑니다..
거기다 의자 하나 걸고 삐꾸통 큰거로 사셔서 간단한 요깃꺼리 정도 챙기시면.... 그래도 무겁습니다... ㅡㅡ 그래도 한번에 힘 많이 안들고 수얼하게 갑니다..
발판은.. 꼭 필요한 현장 아니면 깔필요 없겠구요.
최대한 집에 내려놓구 다녓지만 며칠
지나면 하나씩 죄다 꺼내서 또다시 차에
싣구 다닙니다ㅋ 결론은~?그냥 차에 싸그리
싣구 다닙니다ㅋ 오죽하면 승용차는 와이프한테
양보하고 suv중고 하나 장만해서 맘껏 싣구
다니게 됫습니다ㅋ
관리는 차량 세컨드카 있음이 맞는거 같습니다. 스타렉스나 코란도스포츠가 갑이지요. 아무리줄일려구 해봐도 도루아미타불 입니다. 왜냐구요. 사람욕심이라는게 상상이상이거든요. 왜냐 남들보다 편한낚시 붕어두 덩어리 포인트 좋은곳 아이고 다접어두시고 차량한대구매하심이 걱정없이 몸편하게 낚시 할수있습니다.
저는 낚시 그만 둘려고 일괄로 처분 했다가
다시 하나씩 사 모았습니다.
낚시 갈 장소가 잘 아는 장소 일때는 차에서 필요한 낚시대만 빼내어 갑니다.
단독무장으로 무한이동 가능합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댐이나 대형지 위주로 주차 후에 기본 1키로 정도는 산행합니다
1. 5단가방에 비상용 낚시대 10여대면 모든 소품 장착되고 물 및 1박 식량 까지 또 땅꽂이 받침틀 딱 맞습니다
2. 의자
3. 파라솔
초행자리나 특별한 곳은 땅곶이 대신에 자립다리로
이 정도면 1박은 충분에 자유행군 가능합니다
2박 이상 아니면 좌대는 전혀 필요없던데요
모든 장비는 좀 고가지만,
나름대로 초경량화한 상태입니다
낚시대도 확 줄이세요~
힐링하러 가는 낚시가 짐때문에 고생이 되어서야 되겠나요~
요즘 다대편성이 유행이라 낚시대 10대 이상씩 널어놓고 하는걸 부러워하지 마세요~
그냥 마음편하게 4~5대만 펴고 하세요~
잡으면 좋고 못잡으면 힐링이라 생각하세요~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짐도 자연스레 줄어듭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