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대무낚시한다고 동출친구랑. 새우끼워놓고. 찌올림이장난아닙니다. 챔질했더니 뭐가허전합니다. 대롱대롱메달려있는걸자세히보니 미꾸라지네요 ㅠ ㅠ. 여섯마리잡았는데. 미꾸라지잡은건처음인데.... 미꾸라지잡아보신분계신가요. 머이런저수지가있는지
요즘 친환경 농사가 유행 이다보니
수입우렁이도 많아지고 미꾸라지도 많아진거로 생각 합니다
우렁이,미꾸라지 모두 성가신 존재 이기는 하지만
블루길,갈겨니같은 피라미류의 성화 보다는 훨 양반축에 들어 갑니다
원래 미끼확인을 되도록 안하는게 정석 이라고 하지만
우렁이,미꾸라지,똥꼬,참붕어,등이 많이 서식하고 기승을 부르는 시기에는
부지런하게 낚시 하는 사람 조과가 더 좋다고 여겨 집니다
미꾸라지가 많은 곳이라면 채집망이나 미꾸라지 통발을 가지고 가셨다가
미꾸라지 많이 잡아서 추어탕 끓여 드세요 ㅎㅎㅎ
마음을 비우는것도 낚시의 재미 입니다 ^^
엄청납니다.....
미꾸라지 6마리는 약과라고 보여집니다 ㅎㅎ 구구리탕에가보시면... 밤새 구구리잡다가 동이터요...새우 옥식기 떡밥 안가리고
달려드는통에 죽을맛입니다...
많이잡으셨네요
맛좋은 놈들은 항상 몇마리 안올라와서 쓰기도 뭐하고ㅋ
채집망 살펴보면 미꾸리 반 새우 반 정도로..
대물급 미꾸리 종종 걸려 나옵니다..
대부분 찌를 옆으로 살포시 이동 후 끌구 들어가거나 종종 올리고도 합니다.
대박이건네요~
새우에 미꾸라지라~?!
피곤한 낚시가 되었겠군요ㅠㅠ
특히 지롱이 한마리씩 끼웠을때 그 조과 무시 못하지요^^
구구리땜에 미칩니다..
이젠 옥수수도 무차별 달려드니..
새로운미끼 실험중입니다..ㅋ
예전과 지금 미꾸라지 개체수가 너무많이 줄어 들었어요
어릴적. 저수지 물빼면. 미꾸라지 구멍 찾아서. 삽으로 파서 다라에 한가득 잡아
어머님께서 추어탕 끓여주셨고. 갈때를 잘라 미꾸라지 꿰고 불로 구워먹고 ㅋㅋ
그많던 드렁허리 미꾸라지 다 어디로 갔는지 ......
ㅋ
큰 놈일경우 찌올림도 좋고, 잦은 헛잼질도 합니다.
주로 미꾸라지는 새우, 특히 알이 가득찬 놈들 뱃속을 야금야금 파먹습니다.
집 수족관에 토종붕어,새우,미꾸라지,참붕어,납자루를 키우는데 가끔 채집후 남은 새우를 넣어두면
야행성인 미꾸라지는 밤에 계속 새우를 파먹는걸 봤습니다.
알고 봤더니 근처 절에서 방생했다구 하더라구요 ㅡㅡ;
어~그런데 그냥 끌려오네????????????????????????
미꾸라지!!!!!!!!!!!!!!!!!!!!!!!!!!!!!!아~~~~~~~~~~~~~~~~~~~~~~헛김빠져
굵직한 놈으로 2수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