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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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회유하는 길목을 알고 대물낚시를 하십니까?

IP : 6f08027397a8f68 날짜 : 조회 : 6038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님들.. 다대편셩 생미끼 낚시를 하면 무었을 배워야 하나요..? 아래글은 조금만 습득하면 누구나 할수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찌는 그냥 무겁게 맞추고.. 새우는 등꿰고.. 메주콩은..바늘에 달고.. 바늘은 좀 큰거 외바늘로 쓰고.. 원줄과 목줄은 정말 무식한 줄을 사용해야 하고.. 받침들..텐트..모든 낚시용품은 뽀대나는 걸로 무장하고.. 절대 인기척을 내지말고.. 후레쉬는 절대 키면 않되고.. 낚수대는 한 10~25대 피고.. 밤새 말뚝지 바라보고... 중층낚시나..내림낚시나..바닥낚시나..옥내림낙시..를보면..여러가지 방법들을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물낚시는 오직 한가지..그냥..기다림인것 같습니다. 대물낚시를 편하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초보이지만..막 시작하는 초보들이 대물낚시 한다고 장비 구비해서.. 던지지도 못하는 낚수대를 던지면서..풍덩..풍덩... 물고기 다 쫒으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대물낚시라 하면..대물들이 회유하는 길목에 미끼를 넣고 기다림이라 알고 있습니다. 님들은..그런 회유하는 길목을 알고 대물낚시를 하십니까? 아니면..회유하는 길목을 알려면..몇십년을 낚시를 해야 하는지요..? 제발,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댓글 달지 마시고..오랜 경험있는 고수님들의 고견을 듯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글이 건방지었다면..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낚시를 좋와하는 초보중에 초보가 문의드립니다. 대물낚시에 점점 지쳐가는중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좋은 꿈 꾸십시요...

1등! IP : d1af6628c1473fd
안녕하십니까^^

글을 읽어보니 마음에 상심이 크리라 봅니다

대물낚시 얼마나 지치셨으면..

그래요 대물낚시 바늘큰거 쓰고 원줄목줄 강하게 쓴다고 다 대물낚시는 아닙니다

어깨넘어로 배운 낚시가 이제는 제 인생에 희노애락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조사님 말처럼 분명 붕어가 회유하는 길목은 있습니다

회유라기보단 어느못이든 대물붕어가 먹이 섭취하는 턱이 있다는 말이지요,,

정확하게 설명 드리자면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물속에 사는 붕어가 아니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론상으론 확률도 놉고 한대한대 편성할때 정성을 얼마나 기울이는가에 따라

그날 조과는 결정되기도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엔 낚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포기도 하고싶었구요

이제는 마음을 비웠습니다

더욱더 열정을 가지시고 낚시을 사랑하는 그런 머찐 분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운칠기삼 運七技三

흔히 실력이 있어도 운 좋은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운이 있어도 인복이 많은 사람을 넘지 못하며

인복이 많아도 명이 긴 사람에게 진다고 말을합니다

운칠기삼이란 사람의 노력 없이는 운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운이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떤이는 말합니다

운이란 없다 다만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운이라 부를 뿐이다 라고..


추천 2

3등! IP : 89e44cfe9e6a742
천지호님

제가 물속에 들어가서 붕어와 한참을 얘기해 봤습니다

자주가는 길이 있다고 살짝 얘기만 하고 후딱 도망가는 바람에

정확한 길을 알지 못했지만

그 길을 파악할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물속에서 붕어와 얘기할때는 반드시 알아내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IP : 72717baa7db82e3
예..잘은 몰라도

그런데 그곳으로 지나갈 붕어가 옆에 벌꾼이..하도 벌짓을 해서 그곳으로 오늘 지나는걸 포기한경우도 쪼금 압니다.

낚시의 변수...

다 아는 사람 대한민국에 없읍니다.

설마..

그런분이 매일 사짜의 입질 포인트를 알아서 갈때마다 100% 잡아오겟읍니까?..
추천 0

IP : b9d31d49bb7334c
스스로에게 화도 나고, 답답도 하고, 막막하고, 이 짓을 계속해야 하나 자괴감도 든 상태로 글을 쓰셨을 수도 있겠네요. ^^
쓰신 글 전부 옳습니다.

붕어낚시를 봄,여름,가을,겨울로 단순하게 나눠서 낚시하는 분은 중수를 못 넘어선다는 생각을 하며 낚시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행해지는 붕어낚시는 반드시 24절기로 나눠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24절기로 나눠서 출조지도 선정해야 하고, 수심도 다르게 잡고, 수초대도 골라가며 낚시를 해야 합니다.
거기에 낚시대 길이, 미끼의 종류, 바늘의 크기, 찌 부력까지 세심하게 분류&정리하실 수 있어야 겠지요.

포인트!
맞습니다.
찌맞춤도 대충 퐁~하고 찌가 들어가도, 큰 붕어가 많은 곳에, 그 큰 붕어가 잘 먹는 미끼만 제대로 꽂아 넣어주면 붕어바늘 3호건, 감성돔 바늘 8호건 입속에 넣고, 잘근잘근 씹어대지요.

대한민국에서 난다하는 대물꾼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매년 월척을 몇십 수씩 하소, 4짜를 꼭 한두 마리씩 잡는 이유가 있겠지요.
대물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대물자원이 많은 곳으로 출조지를 선택하고, 그 출조지에서 시기에 맞는 최상의 포인트를 알아내는 일일 것입니다.

포인트를 보는 안목을 갖게 되는 시기가 사람에 각각 다르겠지요.
5년 정도 지나야 혜안을 가지게 되는 사람, 10년이 넘게 걸리는 사람, 평생 경지에 이르지 못하고 떠나실 분...

국내 굴지의 대물낚시 선배들께서 내놓은 책을 탐독을 하시면, 그나마 좀 더 빠르게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르시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추천 0

IP : 75e98c2e8064caf
반가버요 천지호님!

배운다고 다 자기것 되지 않습니다. 응용이죠.

타산지석이라고 했습니다. 넘의 잘못된 정보도 나에게 약이 될수 있습니다.

대물낚시

기다림의 낚시

거의 꽝낚시

하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자연속에 아무 상념없이 동화될수 있어니까요.

회유로

단골 저수지 회유로는 압니다. 처음 가는 저수지 수초분포로 회유로 판단 합니다. 바닥 지형을 모르니

정확한 회유로 파악 어렵습니다.

단지 수초에 바짝 붙히고 마냥 기다립니다.

맹탕일때 그냥 보기 좋게(부채꼴) 캐미 불빛 정열해놓고 마냥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이 오직 붕어만은 아니기에~~~~~~~~~~~~~~~~~~~~~~~~~~~~~~~~~~~~~~~

붕어를 잡으려면 대물낚시 안합니다.

좀더 넓게 포용하고 기분 좋은 월척이었으면 합니다.

또 뵙고 싶네요.
추천 1

IP : 2bf06bef110e190
이런 댓글 달면 욕먹을까요?
지금은 떡밥 위주로 낚시를 즐기고 있지만
이전 대물낚시를 할때는 주위시선은 아랑곳 하지않고
이젠 15단 받침틀에 낚시대 15대 널고 새우 큼지막한 놈 끼워서
밤새 야광 말뚝 바라보면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고 주간에 있었던 스트레스 잡념들 날려버리고
잠이오면 잠도자고 잡히면 좋고 못잡으면 말고 5치 6치 붕어도 좋아서 히죽해죽...
새벽에는 물안개도 구경하고 ....
저는 이런게 대물낚시라고 생각 합니다.
원하시는 대답이 아니었다면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추천 2

IP : addd9d97cb45b11
천지호님 대물낚시에 지쳐가신다니 머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랜경험이 있는 고수는 아니지만 건방지게 댓글달아봅니다....
대물낚시만 그러하겠습니까?

내림이나 전층낚시는.....
떡밥만 한가방들고.
그까잇 떡밥 아무렇게 달면되지 떡밥운용술이니 머니 머리아프고.
개인좌대에 앉아서 건방지게 양반다리하고.
꼴랑 낚시대 한대던져놓고 빼빼마른 찌하나만 눈빠지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찌하나에 몇만원하는찌 찌통에 가지런히 넣고 폼잡고.
가느다라한 원줄,목줄 터질까봐 랜딩할때 좌우로 오만폼은 다잡고.

옥내림은....
바닥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림이라고하기엔 무식한채비이고.
대물낚시보다 짐이 적다고 하지만 결론은 거기서 거기고.
내림은 한대만 펴지만 옥내림은 많이 편다고 으시대고.
찌맞춤이 어떻니 슬로프가 어떻니 머리아프고.
옥내림채비가 최고인냥 던지면 나올거 같고.
4짜니?5짜니? 잡는다고 배스터만 다니고...

제가 생각하는 낚시는 그런거 같네요...
고기를 잡고 잡지못하고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낚시의 그자체를 취미활동삼아서 즐기는것이 가장 좋지않나 생각을 합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제가 답글을 달아놓고도 맞는 답글인지먼지를 모르겠네요 ㅋㅋ

암튼
천지호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대물낚시가 힘든게 어디 어제오늘일이 아니잖아요 ....
추천 2

IP : 6f08027397a8f68
저의 질문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신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글 한글 정말 깊이 읽겠습니다..

고수님들의 가르침 정말 감사드리며..대물낚시의 한 장르를 배우며 느끼겠습니다.

고수님들의 댓글을 잠못자는 밤에 더 들어도 될런지요...?
추천 0

IP : 1eedf46094829b3
천지호님께서 어려운 숙제를 내 주셨네요.

새우낚시만 30년차 인지라 이제서야 저수지에 포인트보는 법이 조금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는 대물낙시가 점점 어려워 집니다.

붕어에 계최수는 한없이 줄어들고 붕어도 머리가 진화하는 동물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즉"꾼에게 잡히지 않는다 이말입니다.

불과 10여년 전부터 낚시TV나 미디어를 통하여 상술에 앞서가는 몇몇 낚시꾼이 아주 정적이고 친환경적이 대물낚시 장르를 마치

낚시장비가 좋으면 모던것이 해결 될듯히 얄팍한 상술로 매스컴에 난리를 치곤 하였지요.

고탄성 대물대니 고가에 장대를 기준을 삼아서 온천지에 수초제거기가 수초를 초토화 시키고 별에 별짖을 다 해됐서니까.

대물낚시가 아니고 헛물 낚시가 되는 히얀한 현상이 일어났지요.

그때 그시절에 대물낚시를 읶히고 영향을 받은 많은 조사님들에 각성이 필요한 시기 이기도 합니다.

찌는 그냥 무겁게 맞추고~~~아니요 쪼매 무겁게요.

새우는 등꿰기~~~아니요 감성돔7호 큰바늘로 배 꿰기나 돌돔12호 바늘로 허리 관통꿰기요.

메주콩도 큰넘으로~~~감성돔 5~6호 바늘을 사용하시고.

바늘은 큰것으로 외바늘을 사용하시고~~~당근입니다

원줄과 목줄은 정말로 무식한것으로 사용하고~~~수초위주에 대물낚시면 당근이지요.

밭침틀 텐트 낚시장비 뽀대나는것으로~~~절대로 아닙니다.

절대로 인기척 내지말고~~~소류지면 저수지에 자연 그대로에 환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땅울림만 조심하시면 괜찮습니다.

후레쉬 역시 아주 밝은LED가 아니면 큰영향이 없습니다...말소리 역시 (예전에 개인 저수지에서 실험에 결과 입니다)

밤새 말뚝찌 바라보고~~~대물낚시 타율 2할이면 아주 교타자입니다.

정말로 어려운것이 한마리를 노리는 대물낚시 이지요.

지역이 어딘냐에 따라서 대물낙시를 즐기시는 꾼들에 행복에 지수가 틀린다고 생각합니다.

온 천지에 빽~빽한 소류지 그냥 조용히 담구기만 하면 하루밤에 월척2~3수는 쉽게 하던시절 대물낚시를 할것이면 대물에 계체수가

많은곳으로 출조를하라 4짜를 잡을려면 4짜가 많은곳으로 정보를 입수하라 한때는 저수지 정보가 곳 그해에 조과에 대상이 되었던

시절도 잇었습니다.

맞습니다 감당하지 못하는 대물낚시대 10대이상 펴놓고 밤세 풍덩이는 분들 아직도 많이 계십니다.

대물낚시에 첫 기초가 앞치기에 정확도 입니다.

얼마나 적은 수초를 제거하고 착수음이 없이 정확하게 수초구멍에 채비를 케스팅하느냐에 따라서 조과에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낚시꾼에게 편안한 자리는 붕어는 우리에게 멀어지고 낚시꾼에게 불편한 자리는 붕어는 우리에 연안 가까이에 있다.

즉"저수지에 지형 지물을 최대한 자연 그대로두고 대 편성을 하자 입니다.

대물낚시에 붕어에 회유로에 대하여~~~붕어에 회유로와 붕어가 휴식을 취하면서 먹이 활동하는 장소는 분명히 틀립니다.

붕어에 회유로는 저수지에 수온이 대류현상으로 적정 수온으로 유지가 대면서 이동하는 회유로가 잇고 평소에 붕어에 회유로는

물골 지역과 턱진곳에 또는 먹이감을 따라서 때거리로 몰려다니는 회유로가 있습니다.

때로는 수심이 깊은 심층에서 각게로 조금식 움직이는 회유로와 심층에서 먹이 활동을 하지않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붕어들.

한마리를 바라는 대물낚시에 너무나 많은 함수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혹시 님께서는 대물붕어가 검정이 된 저수지 독조로 조용히 즐기는 낚시를 구사해볼 생각은 없어신지요.

왠냐하면요~저는 평생에 80%가 독조라 옆에 같은 동료가 잇어면 낚시에 집중이 않됍니다.

서울에 계시는 우리에 꾼님들은 낚시를 어디로 가시는 지가 억수로 궁금합니다.

대구 경북은 3~40분이면 아담한 저수지에 도착합니다...그래서 더욱더 어려운것이 서울꾼들이지요.

각 저수지에 특성이 매우중요합니다.

붕어가 나오는 날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 타이밍을 놓치면 일년내내 출조를해도 붕어 얼굴을 전혀 구경 못하는 그림이 아주 좋은 저수지가 산재해 잇습니다.

포인트를 읽는 방법도 중요하지요.

그해 날짜에 물에 색과 수초에 형성과 바닦상태를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그 저수지에 수초가 무엇인냐에 따라서 물에 색갈이 변해가는 타이밍을 잡기도 합니다.

중요한것은 소형지 일수록 자연 그대로에 정숙과 얼마나 미끼에 함몰이 없는 즉"붕어가 미끼를 쉽게 발견할수있게 채비를 내리는냐

에 따라서 조과에 차이가 나지요.

즉 30년전 낚시스승인 나에 선배님 역시도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말을 많이도 하더군요.

그날에 저수지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불과 15년전에 비해서 붕어에 계최수가 80%가 줄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외례 어종은 늘어나고 겨울철이면 그물꾼들과 밧데리 꾼들에 저수지 초토화 앞일이 암울 하기만 합니다.

즉"대물낚시란 남보다 앞서가는 저수지에 정보와 대물낚시도 변화하지 않으면 진화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오랜 자기만에 경험으로 확률을 높일수는 잇다고 생각 합니다.

천지호님 천천히 앞으로 나가시면 좋은 행복한 대물낚시에 환희에 맛을 느낄것으로 생각 합니다.

좋은 계절에 대구리 하이소~
추천 7

IP : 30257903304d0f3
안녕하세요..저는이렇게생각합니다...

다대편서하고 강인한채비로 붕어놀이터 붕어집 붕어학교.... 붕어가출근하는..길가에...강인한채비로 오직한마리만..

보는대물꾼..다대편성하고 그..그...덩어리한마리...무거운찌올림..그것을보기위해...

붕어와밤새..싸우는대물꾼..전정말멋지다고생각합니다...대단하다고생각합니다...오직한마리를위해..

콜록콜록..감기조심하세요...뱀조심하세요..요즘글이많이올라오네용..안전출조하세용
추천 0

IP : 6f08027397a8f68
빼장군님..저의 댓글에 장문의글을 달아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성에서 뵈었을때에는 크나큰 사투리와 멎진 말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댓글에는 표준어로 달아주셔서 어려웠겠습니다.

저는 대물낚시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단지..알고 하는것하고..모르면서 남들이 하는것이니까..따라하느것은 싫어서 질문드리는겁니다.

고수님들이 이렇게 가르침을 댓글로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빼장군님 정말 멋지십니다.추위에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부르심이 있으시면 냉큼 달려가겠습니다. 친동생같은 4짜워리도 함께요~^^
추천 0

IP : afb9b5e22e21bd4
요즘,화두로 떠오르느것중에

`붕어의 회유는 없다 ~`라는 견해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찬수씨의 `갓낚시`이론 중에도 있습니다

내용중에

한번 파먹은 곳은 일정 기한이 지나기 까지는 그와 같은 호조황을 보기 힘드므로
가까운 시간 안에는 차라리 생자리를 개척하라 ~ 라는 대충의 내용 입니다...

의미있는 이론이라 보입니다

붕어는 저수지 전체를 회유 하는것이 아니라
3000평 미만의 소류지라 해도
제방에서도 좌,우측에서 노는 놈이 따로 있고
상류,중류,하류의 각 좌우측으로 따로 고유의 활동 영역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론적으로
회유는 없고, 포인트는 존재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
맞는지,틀리는지는 각자의 경험치에서 판단할 일이라 보구요,

저 같은 경우

포인트가 분산되고 전체적으로 갖가지 수초가 깔린경우
생자리를 개척해 좀 더나은 조과를 본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경우를 따진다면 위 에서 언급한 내용이 맞는 부분이 있고

반대로
물건 나온자리에서 꾸준히 물건이 배출 되는건 위 이론으로 부족한 면 도 있습니다

어찌됬든
회유가 있든 없든

항시 먹을것과 수온유지,풍부한 산소,자신을 은폐할수있는
수초대를 최우선으로 찾을 것이고

수초대가 없다면

적정한 수심층에 먹잇감을 찾아 붕어는 움직일 것은 분 명 합니다

회유라고 해도 좋고,포인트라 해도 좋지만 변함 없는 진리는

고기의 사냥터이자 은신처인 수초지역

물골을 타오르는 어류의 습성

안방(급심)에서 가까운 둔덕(밥상) 등을
가기위한 길목이나,해당 장소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론처럼 실현된다면 백전백승 이겠으나
3할대 타자가 되기도 힘든게 현실 입니다

포인트나 회유로의 변수는 너무나 다양해 일일이 거론하기도 벅참니다

변수의 대표적 사례를 몇가지 들어 보자면

배스터의 얕은 수심은 피하라 ~
수초대의 개스나 고수온을 염두하라 ~
보름달 뜬날의 응달지역 ~
새물찬스의 유입구주변의 후미진곳 공략~
배수기의 배수구 주변공략 ~
고수온나 저수온기의 제방권 공략 등이 있겠네요

애피소드중에

힘들게 작업하여 수초에 바짝붙힌 우리 일행은 밤새 꽝인데

아침에와서
맨땅에 던진 현지꾼의 낚시대엔 줄줄히 월척이 올라 오는 겁니다 ㅎㅎㅎ

이런걸 보면 포인트란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믿는 진리중에 으뜸으로 치는게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 입니다

덩어리 하시길....
추천 1

IP : 399c33951259dd1
빼장군님으 말씀이 여러군데 가심에 꽂혀 버립니다. 초보에게 너무 와 닿습니다. 조금은 알고 느끼는것이 있다보니 더욱 더..
큰 가르침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e0c47b9328c4d5c
초짜인 저는 선배님들의 말씀만 눈팅하고 갑니다~

낚시...참...어렵습니다...
추천 0

IP : 928b972250d9428
ㅎㅎ 댓글보고 눈이 호강했습니다 ^^
저는 대물낚시를한지 5년정도돼었습니다..
예전에 어렸쓸때는 동내저수지서 콩알낚시 곰표떡밥 밤톨만큼만있으면
하루종일 낚시했죠 ^^
대물낚시하면서 조과는 꽝.ㅋㅋ 그냥 평균조과꽝이라생각하고 다닙니다.
하나하나 경험해가면서 몸소느끼고 배워가는것이 너무재미나네여..^^
오늘은 왜 입질이없을까 이런 포인트에서는 어디로던져야할까.??
꽝치고 또 잡아도보고 하면서 경험을 쌓는 재미 밤에 홀로 케미라이트 올라오길
기다리는 기대감... 올라오면 느껴지는 희열....아드레날린 팍팍~!상승..(순간 오르가즘도느끼죠 ^^)
회유로... 쪼금씩 눈에 들어오기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주가는 곳은 계절마다 다르다는것도 몸소느끼고
뼈장군님과 다른 선배조사님들말씀 다맞다고생각합니다 ^^
저도 댓글보구 만은것을 느끼고 어떤자세로 대물낚시를 해야하나도 배우고갑니다 ^^
그리고 꼭다대편성 이중요한건아님니다... 보통 10대피는데 조과면에선 6대정도필때가
가장좋았던거같아여 최대한벌려서 딱넣을수있는자리만 넣는게 좋을듯여 ^^
뼈장군님 말씀대로 저도 요즘음 수초작업거의안합니다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에다 넣을려고 노력합니다.^^
대물의장비는 뽀대보다는 필요한것들만 잇씀돼겟쪄..^^
추운날씨는 꼼짝없이앉자있어야하니 텐트와난로 는 필수겠죠 ^^
받침틀 다대편성에 용이하죠... 하지만 전 왠간해선 그냥 받침대를 땅에꼿으려노력합니다 ^^
한수걸었을때 끌어 내기가 더용이할듯해서요 ^^
대물 낚시 전 그냥 즐깁니다........ 그래서인가...^^ 항상꽝... 5년째 무월척이라는....ㅋㅋ
그래도 자신있게 대물낚시한다고 합니다 전...^^ 월척 꼭잡아야겟죠....월척못잡아도 당당하게
나의낚시 쟝르는 토종붕어대물낚시라 자신있게말합니다..
파이팅~!!^^


우리의 소중한 자연은 사랑합니다.....^^
항시 청소는 생활화.....저수지 쓰래기중만은부분이 미끼용 봉지 (떡밥.지렁이통.케미봉지등등..)
작은것들이 만터군요...개개인이 자기것만가지고간다면 정말 적은양인데..ㅋㅋㅋ

날씨 쌀쌀해여 감기조심하시고용
대물기원합니다 ^^
추천 0

IP : 6352ae3460b0c04
애초부터 대물에 눈독들인 제가 쪼그라드는 좋은 글들 정말 잘 읽었습니다.
월님들 안출들하시구요.
환절기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f6cb1162b944cc1
사람도 길이 있고
차량도 제 길이 있지요
들에 짐승들도 자기들이 다니는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요즘같은 늦가을 따뜻한 산 중턱에 가만히 있으면
오후 서너시경 스르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뱀이 굴을 찾아 들어가는 소리지요 항상 같은 길로요
하늘의 새나 비행기도 무작정 날으는것이 아니라 주어진 항로에 따라 비행을 하지요
서론이 길었지요

붕어도 마찬가지로 길이 있다고 확신 합니다
거의 나오는 대에서만 입질을 볼수가 잇지요
바로 포인트라고 하는 곳이 붕어들의 회유로이지요
분명히 붕어들만의 길이있고 포인트가 되는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안출 하십시요^^
추천 0

IP : b194d46b04a7e8c
길목.회유로.포인트.활동시간.취이시간등등
을 알고있다면 아니 그중하나라도 정확히 안다면
굳이 10대까지 피지않을듯 싶네요..
다대편성이라...알수 없으니 많이 피는것같습니다.

대물을 자주 보려면
첫째도 둘째도 대물자원이 많은곳으로 가야합니다.
거기서 잡은 월척은 월척도 아니다라는 곳으로 가야 자주 볼수있씁니다.
한해에 20수이상씩 뽑고 4짜도 한두마리 보고...
추천 0

IP : ee0fadc01538634
사람이 붕어를 잡는지

붕어가 사람을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낚시가 사람잡는지 모를 일이지요

어제 밤낚시 갔다가 꽝치고 바로 출근했네요

회유로도 모르고 케스팅도 잘 못하고

꼴에 비싼장비에 낚시대는 많이 널어 둡니다

비싼 새우도 사서 가지요

눈은 감기는데 또 물가 생각에 월척에 들렀습니다

천지호님이 이런 마음이실까요

좋아하는것을 더 잘하고픈 마음

화이팅입니다 천지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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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3a48a9d9b30e0
꽝도 여러번 치면 익숙해 집니다...ㅎㅎ
고수 님들의 말을 보면 꼭 고기를 잡아야
하나요..즐기는 거지요..라고들 합니다.
저도 아직까진 그곳까지 미치지 못하네요..
조과에 연연하니까요..ㅎㅎ

대물낚시에 지칠때 저도 첨엔 그라마 말로 밤새도록 불편한 자세로 밤을 세우는가..
추위에 떨면서..밥도 제데로 못먹고..대낮에 지렁이로 단시간만에 밤낚에서 잡은 잔챙이는 얼마던지
잡을수 있는데...
이 무슨 짓인지..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그래도 이렇게나마 꽝을 치드라도 내가 좋아하는 낚시를
함으로써 또 다른 1주일을 버틸수 있는 힘이 되지 않는가 봅니다..

너무 찌맛과 손맛이 그리우시다면 체비 변경도 권해보구요...옥내림이나 떡밥 등...
첨부터 대물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시면 실망도 큽니다...

월척에 많은 분들이 자고일어나면 조행기에 월척 사진이 올라옵니다.
저는 극히 일부분이라 봅니다...그에 반에 꽝치고 말뚝찌 보고 오신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낚시하고 말건가요..천천히 편하게 하시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ㅎㅎㅎ
추운데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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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195c17dc15034
잠자는꾼님 말씀이 공감이 갑니다

가을이 가기전에 대구리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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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69c3b385d041c
역시 선배님 말씀이 다옳습니다...
제 생각엔 낚싯대 피는 것은 사람 맘이고,물어주는 것은 붕어맘이라 했어요^^
사람들도 배고프고,먹고 싶을때 먹는 것이지,배부르고 먹기싫을때는 먹지않겠죠....
그냥 즐기세요^^
하루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스트레스 풀고 오면 4짜.5짜 잡는거 보다
더 좋지않겠습니까???
힘들때 한 발 더 뛰는 천지호님이 되세요^^
천지호님 힘내시고 줄거운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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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6b9db18ccaef97
경력이짭아서~~~~
다음에라도 아시게되면 쪽지부탁드립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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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9c33951259dd1
빼장군님 글과 터미박님 글 외우고 익히려고 제 메일함으로 가져왔습니다.
저작권 문제는 없으실거에요, 저만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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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88add0ad137f0
저도 붕어와 교감을 할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열심히 서로의 생각을 읽다보면 길이 보이겠지요...

붕어를 잡기보단 즐기는,연구하고,하는 낚시! 이런낚시를하시면 외롭지도 실증도 모르고 몇년은 후다닥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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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88add0ad137f0
붕어를 잡기보단 즐기는,연구하고,(도전)하는 낚시! 이런낚시를하시면 외롭지도 실증도 모르고 몇년은 후다닥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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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840ae253f9081e
감히 코멘트를 입력하기 어렵네요...제가 본 경험에...때는 천수만 초봄...같이 동출한 조우가 수초 한가닥 있는곳 옆에 던졌는데 그자리에서만 계속 붕어가 나오더라구요...그위치에서 조금 벗어나면 입질도 없고 오직 그자리에 던져야 입질이 옵니다...
던지자 마자 오는입질이 아니라 조금있으면 한마리 나오고...또 조금있으면 한마리 나오고....그곳이 바로 회유로 있것 같았습니다.
물론 항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때에 따른 회유로는 존재하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고요..그 때에 따른 회유로가 포인트 아닐런지요...고수님들 의견 잘 읽고 배우며 한가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항상 안출하시고 즐거운 낚시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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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a71dabb27edb4
예전에 낚시를 갔는데 옆조사님들 둘이 하는말이 떠오름니다.

"챔질 했을때마다 고기가 걸려 들었으면 좋겠다."
"야! 그러면 나 회사 그만 두고 낚시만 다닐란다ㅎㅎ"

저는 떡밥 낚시 하다가 대물낚시로 방향을 바꾼 사람 입니다.
중학교때부터 낚시를 하였으니, 벌써 35년 넘게 찌를 바라보았군요.

그런데 중학교때나 지금이나 낚시에서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다림 입니다.
아주 즐겁고, 유쾌하고, 흥분되고, 설레이는 아름다운 기다림이죠.

낚시행위를준비 하는 과정도 기다림이라 볼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소풍가기 전날 설레임이 있듯이,
낚시꾼들도 낚시 가기전날은 나이를 떠나서 그 누구도 설레임이 있습니다.

낚시의 즐거움은 낚시행위전이 70% 고기를 낚았을때가 30% 라고 봄니다.

대물의 회유로는 자세히는 몰라도 대충은 압니다.
수초 근처 계절별로 상류 하류
그늘진곳 곳부리 뭐 등등 있겠지만

일주일간 가방안에 모셔 두었던, 낚시대를 한대 한대 펼치면서
붕어를 만나리라는 기대감과 기다림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낚시를 즐기곤 했습니다.

까짖거 못낚으면 어떻고 낚으면 무엇 하겠습니까.

남 피해 안주고 행복한 낚시 하고 오면
그게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한발자욱 물러 나서, 결과 보다 행위 자체를 즐긴다면
지금 같은 글은 안쓰셔도 될번 했는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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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e9d23ad170435a
붕어를 잘 잡는 조사에겐 남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다! 낚시하시는 분들 대부분 성격이 비스무리 합니다. 먼저 낙천적이고 화를 잘 안내고 온화하며 참을성이 많습니다. 낚시를 하지 않는 사람(특히 와이프)에게 물으면 성격은 좋다고 합니다. 낚시에 투자할 꺼 반만 가족들에게 해보라고 합니다. 많이 이기적인 저는 낚시에 투자하는 것이 곧,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평생 벗이 낚시이니까요, 제나이 불혹을 넘긴지 이제 잍해 지만 일곱살때부터 한 지라 조력은 깊습니다. 포인트 분명 있습니다. 고기 많은 곳이 있습니다. 고기가 모여들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어렸을 때는 먹고 살기위해 고기를 잡았습니다. 지금은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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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16a059ff443d2a
떡밥낚시 겨우12년하고 잔챙이붕어는 이제 만나주지를않고...
대물붕어를 만나뵙겠다고 2년간 허덕이고있습니다
그러나...대물붕어는 저를 만나주지않겠다고합니다...
그래도...전 어디로떠나든...대물붕어가 들어있을지 없을지모를 그곳에 찌를 세워봅니다...
그것만으로 초보인 저에게는 마냥 행복하답니다...^^*
천지호님께서도 부디 초심"으로 그님을 만나뵙기를 기원합니다
아자 아자 빠샤 빠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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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63574c1614e7d
천지호님 안녕하세요?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욕심, 조급함을 버리시면 조금은 여유로운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보다는 마음이 맞는 선배님/친구/후배하고 같이 다니시는것도 좋습니다.

저 또한 혼자서 낚시를 배우고 처음 몇년동안은 혼자서 산속 소류지만 다니다보니
월척 그림자는 근처도 못가고 근3년동안 9치 근처에도 못갔습니다.
고민도 많이 했지요......떡밥이나 짝밥낚시로 돌아갈까하고요....

그렇지만, 물 깨끗하고 조용한 산속 소류지에서 혼자 낚시대를 펴고나면
세상이 온통 나만것인것 같아서......그저 좋기만 했습니다.
낚시가면 하라는 낚시는 안하고 라면 끓여먹고, 산에 올라가기도하고....잠도 자고....그렇게 위안도 삼았습니다.

대물낚시는
신념의 행위이자
확률의 게임이라는것만 아십시오.......힘들때마다 마음에 담아두는 말입니다.

글구,
꽝은 꾼을 굳세게 한다라는 말....잊지 마십시오


덧붙여
붕어가 회유하는 길목하고
붕어가 머무는곳하고
붕어가 먹이를 사냥하는곳은 전혀 다릅니다.

춥습니다....즐낙따낙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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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ed79363e4852a
물론 쉽지 않지요.
저는 수생식물의 종이 만나는곳을 위주로 대를 편성합니다.
경험을 해보니 붕어의 주회유로더군요.
예를들어 갈대와 말풀이 만나는곳, 뗏장과 줄풀이 만나는곳....
그곳은 늘 틈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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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28c33d2cbe657
천지호님 대물낚시도 낚시의 한쟝르일 뿐입니다 고기다니는길목을 알고 낚시를하면좋겠지만 대분분의 대물꾼들은 그냥 낚시그자체가 좋아 꽝을치드라도 대물낚시를하는건 아닐까요 질문이 참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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