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주일 전에 바람이 좀 부는날 보트낚시를 가서 폴대4군데를 강바닥에 꽂고 폴대를 잠그고 옹녀를
연결하니 보트가 떠내려 가는듯해서 폴대 잠금을 풀고 옹녀를 연결하니 떠내려 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폴대를꽂고 잠금을 풀어놓아야하는지, 폴대 잠금을 잠가놓아야하는지도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안전한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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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팅 하세요~
2. 뻘바닥이라 폴대가 너무깊이 박히는곳 - 폴대를 적당히 박은후에 잠금장치를 잠금니다.
깊은 뻘바닥에서 폴대잠금장치를 잠그지않으면 간혹 엄청깊이박혀서 뽑을때 많이 힘듭니다.
3. 자갈바닥, 돌바닥이라 폴대가 잘 안박히는곳 - 옹녀를 사용합니다.
옹녀를쓸때 폴대잠금장치는 잠그면 안됩니다. 잠그면 옹녀의 사용목적이 없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특히 뻘바닦에서는 폴대 잠금시, 바람에 의해 보트가 출렁거릴 경우 폴대 풀림이 발생하거나 역으로 폴대 잠김이 발생하여
폴대를 분실하거나 폴대 해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뻘에 폴대가 계속 밖힐 경우 링구 하단에(?) 별도로 설치된 고정장치를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링구에 고정장치가 별도로 설치되지 않은 링구의 경우 잠금장치를 그냥 풀어 두시고,
폴대 칸수를 조절해서 뻘에 깊이 밖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옹녀(?)는 마사토에서 사각사각 소리가 날때 앞쪽 링구에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폴대가 땅에 박히지 않아 바람이 불거나 파도가 칠때
보트가 움직이는 일이 있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튜브 등 고무줄을 사용하여 폴대를 아랫쪽으로 당겨지게 했었답니다
이런것을 보고
좀 간편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생각 하게 되었구요
결국
옥녀와 강쇠를 착안하여
음 상품화 시켰던 사람입니다^^
옥녀와 강쇠의 용도는
바닥이 자갈 또는 마사 등과 같이 딱딱하여 폴대가 땅에 박히지 않을때
사용하려고 만든것 이랍니다
따라서
진흙이나 뻘층에서 보트낚시할 때는 옥녀 또는 강쇠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요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폴대 고정용 레버(링구 측면 폴대 들어 가는 파이프에 부착된것)를 잠궈야
폴대가 진흙에 계속 박히는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