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하고..
낚시는 많이는 못다니고, 연평균 5~6번 보트 낚시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야 시간 길게 잡고 장거리 전라도권 출조도 많이 갔는데..
요 몇년간은 서울과 가까운 서산, 태안, 당진같은 충남권 위주로만 가고 있습니다.
현재 10년된 삼공 고니보트 타고 있고..슬슬 보트 수명이 다되어 가는듯 하네요.
펑크도 한두군데씩 나고 있고..나머지 기타 보트 부속품들도 수명이 많이 된듯 하네요. ex) 앞치마, 텐트 등등 ^^
새보트를 구매하려고 해도, 요즘 웬만한 수도권+충남권 낚시터들이 낚금 도미노현상이 되고 있어..
고민이 많습니다.
이전에 많이 갔던 곳이 서산 3대 저수지라고 불리는 풍전,잠홍,성암지인데..
잠홍지는 몇년전에 낚금이 되었고 풍전지도 올해부터 낚금입니다.
돌아가는 모습보면 성암지도 조만간 일거 같구요.
서산권 뿐만 아니라 이전에 자주가던 남양호도 대부분이 낚금이 되어버렸고..
평택호도 일부 아산시쪽 제외하고는 낚금이 되어버렸죠.
그나마 낚금이 아닌 대호만이나 홍성호, 부사호 등외에 일부 서산,태안권 저수지들에 낚시꾼들이 몰릴텐데..
낚시꾼들이 몰리면 그곳도 다음 낚금 타겟이 되겠지요..
보트란게 저렴한 낚시용품도 아니고, 수백만원을 투자해야하는 매우 값비싼 취미용품인데..
현상황이 점점 낚시인을 조여오는 상황이니..고민이 많네요.
앞으로 점점 줄어들지 싶네요.
휠링낚시를 권해드립니다
보트구매와 함께 고행이 시작되는데
궂이 힘든길을 가려하시는지요,,,,,,,
제말이 다 맞는건 아니고
저라면 생각이 그렇다는겁니다
저도 몇년전 보트를 처분하고 노지 짬낚시만
다니지만 여유만 된다면 보트낚시를 하고싶네요
저는 주로 작은저수지를 다녔어요
낚시인들도 많지않은 그런곳들이죠
찾아보면 그런저수지들은 아주 많습니다
꼭 큰 손맛을 보겠다면 보트낚시 자체가 재미가
아닌 말 그대로 노가다가 되겠지만
잔잔한 저수지 위에 달과 별과 찌불을 벗삼아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겠다면 보트낚시가
최적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다 묵직한 입질에 진한 손맛까지 더해준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지금도 달밤의 그 보트낚시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