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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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내림과 옥내림의 차이점...

IP : 3ade4e359309466 날짜 : 조회 : 5261 본문+댓글추천 : 0

질문과 같이 내림과 옥내림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중복된 질문이 될지 몰라 검색을 해 보았으나 찾지 못해 질문 올립니다. 궁금한 점은 내림은 낚시대 한 대를 사용하는데 이 곳의 정보를 보면 옥내림은 몇대씩도 편성한다고 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미끼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내림이라도 옥내림은 몇대를 볼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찌맞춤의 차이등등 제가 모르는 다른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제 처음으로 옥내림을 정통 내림방식으로 한 대 펴 보았으나 조과는 한 수에 그쳤습니다. 물론 내림도 초보입니다. 완전 초보라고 생각하시고 두 방식의 차이점이 있으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만일 차이가 없이 내림방식 그래도 미끼만 옥수수로 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몇 대의 편성도 가능한지 설명도 부탁드릴께요...

1등! IP : 46a0da491807605
제가 내림을 해보질않아 비교설명을 못드리겠네요...
내림은 한대를 사용한다고 하신걸로 봐서 짧게 끊어지는 붕어입질을 순간적인 챔질로 잡아내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옥내림은 다대편성이 가능한이유가 거의 바닥낚시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지저분한 바닥에서는 짧은목줄의 바늘을 바닥에서 살짝 띄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두개의 바늘중 한개는 완전히 슬로프져서 누워있고 다른한개는 바닥에 살짝 닿아있습니다.
그런상태에서의 입질형태는 찌가 스르르 잠수하는 입질이 많습니다. 혹은 완전히 찌를 올리기도 합니다.
슬로프진 아랫바늘은 이물감이적어 물고들어가는 입질이 많으며, 긴장된채 팽팽한 윗바늘은 올리는 입질이 잦습니다.
순간적으로 끊어지는 입질이 거의 없기때문에, 혹은 그런입질은 무시하기때문에 다대편성이 가능합니다.
대를 많이 펴는분은 열대이상 펴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네대에서 여섯대사이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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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30257903304d0f3
미끼부터가 틀립니다...
중층떡밥+옥내림말그대로 옥수수로합니다... 옥수수한알에 위력은정말대단합니다
그리고 중층은 외대1대로만하고요 옥내림은.. 중층처럼바로바로오는게 아니라 다대편성이가능하고요
물론 마릿수가좋은곳이라면.. 많이필피료는없겠지요...
또하나에 틀린점은 중층참피곤하지요 미끼갈고 입질이..한다디에 챔질을하기때문에...
하지만 옥내림 입질이총4단계로있습니다.. 그리고옥내림은 챔질이없습니다 그냥들어주기만하면되고요
저도대물하다가 옥내림으로했는데 한번도전해보시는겄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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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addd9d97cb45b11
중층은 제외하고
옥내림과 내림만을 비교한다면
크게보면 다른점이 없다고 볼수 있으나 차잇점을 찾는다면.
미끼,찌,입질형태,정도 차잇점이있습니다.
하지만 옥내림이라고해서 옥수수만 써야하고 저부력찌에 캐미장착가능한찌를 써야하고 부드럽게 빨리거나 올리는입질이 나타나는건 아닙니다.
옥내림에도 떡밥써도되고 내림찌 써도되고 어쩔때는 내림만큼은 아니지만 끈어지는 입질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림이라고해서 꼭 떡밥만 써야하는것이 아니고 캐미를 장착할수있는 바닥찌 사용해도 가능하고 옥내림처럼 느긋한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장르에 맞게 사용하심이 좋습니다.
모든분들이 그렇게 사용하는건 낚시에 있어서 정답은 없지만 정석은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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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c4737670c0fa4
내림처럼 짧게 끊어지는 입질은 무시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낚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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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de4e359309466
여러분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내림과 같은 방법의 찌맞춤에 짧은바늘 수직, 긴바늘 슬로프에서
내림은 끊어지는 입질이 많은데 미끼를 옥수수로 바꾸면 여러대를 볼 수 있을만큼 찌놀림에 여유가
생긴다면 이것은 미끼때문인지 아니면 찌, 그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질문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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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890ebc0482bb3
제 사견입니다.
내림및 중층을 어느한계까지 깊숙히 들어가신분들이 옥내림을 하는경우는 극히 드문것 같습니다.
대개 전통 바닥 형태의 낚시를 하시다가 조과측면에서 좀더 낳다? 라고 하는 일명 옥내림으로 전향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전통내림 중층에서의 한마디 끊어지는 어신의 찌올림을 대부분 간과하시더군요.
또한 미끼(대개 옥수수)와 찌도.....
.
.
각설하고
옥내림을 하시는 분들중에도
전통 내림및 중층의 어신형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시는 분들이 조과가 단연 높더군요.


즉 위글의 만순이님이 댓글에 대한 답은
1.끊어치는 입질이 와도 대부분 간과한다.
2.채비및 미끼. 다대편성의 특성상 전통 내림 어신에 집중력을 가질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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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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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7fa4149743f95
옥수수내림이나, 일반내림낚시나 기법상으로는 똑같습니다.

다만, 일반노지에서 다대편성을 염두해둔 채비이다보니, 다소 굵은 원목줄, 고부력의 무거운 오동찌 등..
채비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단순히 미끼때문이 아니라..채비자체가 둔하기때문에 짧게 끊어지는 입질이 덜 나타나게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내림낚시처럼,
1호내외의 원줄과 0.6호 내외의 목줄에 3푼대의 가벼운 발사찌를 쓴다면 짧게 끊기는 내림입질이 많이 생길것입니다.

채비적인 면 외에도, 일반내림낚시가 외대로 떡밥을 달아서 자주 투척하는 낚시를 하다보니 원목줄 정렬이 흐트러지지않는데 반해,
옥수수내림낚시는 투척이 아무래도 자주이루어지지않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채비정렬이 흐트러질수있는데 이런이유때문에도
입질패턴이 틀려질수가 있습니다.

혹 잉어입질을 받아보시게되면, 둔탁한 옥수수내림채비에서도 미끼 흡입시의 예신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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