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옥내림으로 재미를 좀 보았습니다....
근데 질문입니다..
하루밤에 몇번을 걸었다 놓치니(대략 30중반이상) 약이 쓸~쓸 오릅니다.....
참고로 저의 채비는 원줄 그랜드맥스2호,목줄1.2호,바늘6호,옥내림전용찌 를 사용하고
월척급 이상을 대상으로 매번 출조중입니다....
주로 떨구는 입질은 찌가 정점까지 오르고 조금 기다려보고 별반응이 없으면
챔질합니다..보통은 잡아냅니다..38까지..
근데 몇번을 터억 걸렸다가 랜딩중 바늘이 빠집니다...
그리고 찌를 올리진않고 옆으로 천천히 30cm가량끌면 주시하다가 별반응이
없음니다..챔질합니다..그리고 터억하고 걸리면서 바로 빠져 버립니다..
살짝 잠기다가 바로 쭈욱 내려가는 입질에는 거의 100프로 아웃이 되지만
올리고 가만있는...그리고 옆으로 끌다 가만있는 입질에는 완전후킹이 되질않네여..
올릴때는 좀더 기다려 보고 내려가는 입질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옆으로 끌때도 좀더 기다려봐서 내려가는 입질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ing후라서 너무 늦게 챔질해서 이물감을 느끼고 뱉는과정이라 자꾸 떨어지는지....
여기 월척의 경험많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뵌적은 없지만 여기 게시글 등에서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물트림님의 고견을 정말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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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직접 부르니 우짤 도리가 없읍니다... ^^
님께서 설명 하신... 옆으로 끄는 대물입질..
올라와서 아무 미동없이 내려가지 않고 더이상 미동이 없는 입질..
모두 챔질 타이밍이 늦은 거라 생각 됩니다.
흔히들... 올라 오는 옥내림 입질엔.. 챔질을 하지 마라.. 그리고 올라 섯다가 내려 빨때..채라.
즉, 그 내려 빠는게 폭과는 상관없이 밑 바닥이나 저수지의 특성상 조금 이상한 곳도 많읍니다,.
어떤 곳이나 어떤 붕어는
올라와서 가만히 절대 내려 빨지 않는 유형..
또는 옆으로 기면서 내려 발지 않고 그대로 스톱...그리곤 오리무중입질..
그런데.. 님께서 터트린 그 입질이 제가 받은 빨래판 할배 붕어랑 너무나 흡사하니...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저의 경험으론 씨알이 좋다고 느껴지는 아주 힘있는 올라오는 입질엔...냅다 올라오는 찌스피드보다 더 빠르지만...약하게..
옆으로 끌려가면서 아주 시원히 이동하는 입질엔...끌려가는 쪽 수직으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빠르지만 약하게 챔질을 합니다.
챔질하기전 분명.... 엄청난 놈이라는 느낌을 직감적으로 받읍니다.
대 못 세우면 아주 질질 끌려 다닐정도로 큰 씨알일 경우가 많았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참을 늦춰서 설 걸려 터트리고 속상해 하는것 보단..
제대로 걸어서 원줄 터지는게 그래도 속이 덜 상하더라는...ㅎㅎ
붕어가 물고 표현하는대로 찌가 움직입니다.
찌끝을 보고... 미끼가 확실히 입에 들어갔다고 생각되면 자신을 믿으십시요.
더 기다릴필요 없읍니다.
너무 늦어 고개 돌린 붕어 보다... 제 타이밍에 제걸림된 붕어 잡는 맛도 좋읍니다.
저의 경우는 바늘이 목구멍까지 넘어가서 바늘 빼는고생은 잘 하지 않읍니다.
저의 마지막 옥내림낙시에 대한 .. 혼자만의 자존심입니다.
별 도움이 되지도 않는 답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트림님은 직접 전화로 답해 주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늘 궁금한게 이 챔질타이밍이 였는데..
저의 경우 일년중 이때가 제일 피크인데..터짐을 여러차례 하고 말았습니다..
여기 글중에서 챔질 타이밍에 대한 글중에도 뭔가 오류가 있는듯 하여 의구심이 있엇구여,
저의경우 너무 잦은 입질이 아닌관계로 늦챔질이 많앗던것 같네요..
다시한번 도전해서 조금 일찍 챔질하여 결과보고 드리겠습니다....ㅎㅎㅎ
바늘6호에 어쩐지 뭔가 의문이 생깁니다.
바늘6호를 한번도 삼키지 않고 설걸린다는 것..
랜딩후에 터진다는거..여러번..
입언저리에 설걸린다는건데요.예민한 덩어리죠.
그곳 녀석들 주디가 굉장히 강인하지 싶습니다.
대물 붕어에 더 날카로운 바늘과 한,두치수 큰바늘을 사용해보세요.
498하세요^^
걸었다 생각하고 대를 세우고 조금 버티자마자 쑥 빠져 버립니다...그땐 대부분 오르락 거리는 올림 입질에서 대부분 그랬던것 같습니다....올림입질의 정확한 챔질 타이밍이 저도 궁금합니다...저는 늦챔질이라기 보다 오히려 너무 빨리 채지 않았나 생각했었거든요..
찌가 물속으로 잠기거나,올라와 자빠질때
챔질하는 습관을 드리십시요.그리고나서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찌의 움직임을
읽을줄 알게 됩니다.
어떤 저수지에선 ...
위의 질문의 대물붕어와 같은 입질만 하는 곳도 잇읍니다.
그땐... 늦으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