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 시작한지 3일된 초보조사입니다.
자주가는 낚시방 사장님께 1시간동안 설명들어가며
배운데로 출조한지 3일째....
오늘 조그마한 소류지에서 옥내림으로 9치급 붕어 한수와 5치급 두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5치급들은 모두 찌가 물속으로 내려가는 입질이였는데...
9치 되는놈은 자꾸 찌가 한두마디 올라갔다 내려갔다 약 3분간 계속
되길래 옥수수 갈아줄려고 당겼는데 뭔가 묵직한놈이 걸려있더군요.....ㅡ.ㅡ
잡긴 잡았는데 내 실력으로 잡은거 같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쩝
채비가 잘못된건지 아님.....이놈이 물고 제자리에 가만히 있었던건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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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올리고 모두 챔질타이밍이되는데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
내리고 올라올때 느낌으로 챔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경험에 의존하는게 좋으니 잦은 출조로 본인만의 챔질타이밍을
찻으시기 바람니다
찌에는 살짝 오르내리고 마는 어신밖에 없는데..
한참후에 땡겨보면 묵직한게 걸려있는경우가 있더군요..
옥수수내림이란게 일반 내림낚시에 비해 입질표현이 조금 둔해서 그렇습니다.
원목줄도 다소 굵게 쓰고, 찌 또한 재질이 무거운 오동목을 쓰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흡입과정이 수중상황과 맞물려서(수중수초에 목줄이 얹혔다던지) 표현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물감이 없기 떄문에 흡입한 채로 그자리에 머물러있었던 거고요..
올렸다 내렸다 서너번 하면 채면 거진 걸려 있으요.
ㅋㅋㅋ
대물이 옥수수를 물고 가만히 있어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대를 제대로 세워 보지 못하고 터져 버렸지요
역속되는 입질에서 챔질(?)해 보면 거의 붕어가 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되십시요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