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여의 반산지에 낚시가려고 합니다. 배스와 구구리 많다고 하는데... 생미끼는 힘들듯하고 글루텐은 떡붕어 나온다고 하니 옥내림 한번 해보려는데.. 이시기에 반산지 옥내림 낚시될까요. 월님중에서 이맘때 반산지서 옥내림해보신분 계시면 답변 부탁합니다.
옥내림의 특성상..수초 더미에 채비 던져야 하는데...괜찮을까요?
옥내림이 최고일때가 있고..아닐때가 있죠...ㅎㅎ
배스, 구구리 입질은 아예 없었습니다.
외바늘 지누 2호~3호정도로 하시고..지렁이 2~3마리만 끼워서 낚시 하세요...
그리고...최소 32칸 이상 40칸넘어가는것도 준비하시구요.. 저도 어제 낮 낚시 갔다왔는데...36칸 이상에서만 나오더군요...
전 50대로 2마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현지 낚시하시는 어르신(?)들을 잘 찾으셔서..캔커피 하나 드리고...포인트 물어 보시면 잘 알려주실겁니다.
안그러면...꽝일 확률이 높다라고..현지분들이 그러시네요...그런데..그게 진짜더라구요..
재수로 2마리 잡았지만...열중에 8명은 꽝입니다.
재미난 낚시 하세요...
전체적으로 뻘층이 깊은듯한데 ... 초봄 조황이 폭발적이더군요
옥내린 안되는 곳은 없더군요 포인트만 잘잡는다면...
반산지서 대박나시고 월척지서 행복한 조행하세용 ^^
하지만 배스서식지라면 대물을 노려볼만 하네요
옆에 조사님의 다른 일행이 탐사차 일대에 다 들어가셨나 봅니다.
아침에 통화 하시는데, 아직은 때가 좀 이른가 봅니다.
저 역시 옥내림에 강준치만 10여수 하고 끝났읍니다.
붕어는 떡밥(어분만)에 5치짜리 얼굴만 봤읍니다.
충화지는 상류 도로 반대편이 해도 잘들고 산소 앞이 좋아 보였읍니다.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조황정보상 자리에 앉았는데, 낱마리로 끝나더군요.
8대 편성에 옥내림 6대 , 바닥채비 2대로 2박3일의 여정이었는데요
옥내림에는 단 한번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지역 낚시인의 말씀으로는 옥수수에는 반응이 없다는군요
제 경험상 반산지는 옥내림을 하기에 매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1박을 쥐어짜서 보령 웅교지로 출조하여
옥내림에 5치3수 , 7치2수 , 9치1수 , 32.5월척한수를 하여
그나마 손맛을 보고 철수하였습니다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