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혼자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4일 갈려고 하는데요.
혼자서 조용히 밤낚시한다는 생각이 들때면 설래기도 하지만.
눈에보이는 것들은 무서워 하지 않지만.
눈에보이지 않은 것은 어둠속 여러등등~무서워하는 편이라.
소류지에 깊은 골짜기라.
밤중에 부라~부라~철수나 하지않을까...ㅎㅎ
선배님들 중에 나홀로 가셔서 무서움?외로움을 어뗗게 극복하시나요..
노하우 있으시면 정보공유 했으면 합니다..ㅎㅎ
이런저런 사연들 있으시면... 부탁도 드립니다.~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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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들고 위를보면별빛이. 아래에는 찌삧마니. 보일뿐 주위는 칠흑같이어둡고. 적막감마져이어져 -- ------- -- -
저수지 빙 둘러묘지가 군데군데 있어. 뭔가 생각하면 뒤를자꾸 돌아보고 싶어질때.
저수지수위가 낮아져 아래로 내려서 채비를했기에. 등받이없는 의자여서.머리를뒤로제쳐 풀뿌리에기대고있었는데.
바스락,바스락 아주미세한움직임소리가. --들려--, 쥐가떡밥부스러기 줘먹나싶어. 궁금하던차 조심스럽게
일어나 불빛을비추니. 머리를기댄풀뿌리에. 똬리를튼뱀이 ----- --- - - - - 그야말로혼비백산, 받침대하나 놔두고 왔을정도.
소류지 혼자가지마세요, 망골저수지에서 2003년 오월 - - - - -
파라솔에 걸어두면
저변의 잔소리는 거의 신경쓰이지 않터라구요
낚시보단 안전이 우선이어서지요..
혼자갈땐 인적의 왕래가 종종있는 대형지나 민가주변 도로옆 등등..
깊은소류지에서의 홀로낚시...휴!! 전 도전했다 무서버 바리 철수한 기억이 있어서~~~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안출하세요.
귀에 라디오 이어폰 끼시고
아무생각 안하고 찌만 생각하면됩니다.
생각을하게되면 자꾸 뒤를보게되더군요..작은소리에도 민감해집니다.
그리고 주위에 풀과 바닥에 킬라 듬뿍뿌려주면 뱀과 벌레는 어느정도 방어가되고
모기향도 피워놓으면 괸찮습니다.
젤좋은건 조우 한명을 데리고 가는것이지만 어쩔수 없을때도 있는것이니..
암튼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대박나시길..
전 폰도 안터지는 산소앞에 소류지에서도 혼자 밤 잘세요.ㅎㅎ
낚시에만 집중하시면 뭐가 있던지 상관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단독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서워서 낚시를 못한적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어릴적 옛날에 만든 묘지에 구멍 뻥뻥 둟린 공동묘지에서
겨울철 산토끼를 잡을려고 매일 같이 이곳에 아지트를 튼 경험이
무서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요즘은 티비도 나옵니다.ㅎ
가격도 엄청 싸졌고요 ~
대물낚시 할때 혹이라도 소음이 조황에 방해가 될까 이어폰을 끼고듣습니다.~
휴대폰이 사양이 좋으신거라면 라디오 엠피3 티비기능 다되실겁니다~한번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