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낚시만 하다가 옥내림으로 두번 출조한
초보조사입니다
첫출조는 찌맞춤이 어려워서 못하구
두번째출조는 찌마춤은된것 같은데
하다가보니 몇가지 궁금함점이있어서
문의드릴께요
제채비는 원줄2호 목줄 1.2호 붕어바늘6호
찌는 그냥 일반떡밥찌입니다.
찌맞춤시 빈바늘3목 맟추고 옥수수 끼고
수심체크후 3목맞춤후 낚시합니다
1.계곡지경사가 심한경우 투척이 같은 자리면
상관이 없겠지만 초보인 저한테는 투척하다가보면
찌가 7목.찌톱바로위까지 나올경우도 있고 케미만
나올경우도 있는데 다시투척하여
3목맞추고하는지 월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2. 낚시하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찌가 떠다니는
것 같아서 방랑자 채비형식으로 좁쌀끼워서 했는데
월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3.이번에도 옥내림으로 붕어얼굴도 못보고
피래미만30여수 잡고 왔는데
떡밥으로 하면 잡어있을경우
딱딱하게 해서 천천히 풀리게 하는 방법같이
옥내림의경우는 잡어퇴치 방법은 없는 거죠
이상 옥내림이 쉽지않은 허접한 초짜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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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떡밥을 쓰시면 옥내림낚시라기보다가는 그냥 캐미달린찌에 둔한 내림낚시가 됩니다.
옥내림이란 의미가 없어지게되는것이지요.
옥수수를 사용하엿을때만 옥내림이라 칭하는것이 맞다고봅니다.
그리고 질문에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3목찌맞춤에 옥수수달고 3목을 내놓았다고 가정하면.
투척할때마다 찌톱이 다나오거나 캐미만 나오는 상황이라면.
제가보기에는 바닥이 고르지않다기보다가는 바닥에 수초때문에 아니면 나만꽝님의 캐스팅에 문제가있는듯 보여집니다.
바닥에 수초가있다면 답이 안나옵니다. 반면 수초가없는데도 캐스팅할때마다 그정도차이가난다면
정확한 지점에 투척하는 연습부터하셔야할듯싶네요.
그리고 바람이나 부유물들이 원줄을 건드려서 찌가 흐른다면 채비투척후 원줄을 강제적으로 입수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찌가 흐른다고 긴목줄에 좁살을 물려서 방랑자채비를 하신다면
좁살물린후에 찌맞춤을 확인해보실필요가있습니다.
너무 작은 좁살을물려서 좁살이 바닥에 안착이 안되고 둥둥떠다닐수도있고 너무큰좁살을 물리게되면 오히려
붕어들에게 이물감만 더 전해지게 해주는 상태가 될수도있습니다.
이상허접한 답변이엿습니다.
모기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제 경험으로는 옥수수미끼에는 옥내림과 바닥채비중 옥내림이 월등합니다.
떡밥을 쓸때는 옥내림채비나 바닥채비(좁쌀봉돌채비)나 비슷하더군요..
오히려 떡밥에는 바닥채비의 찌놀림이 훨씬 깔끔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는 3호원줄에 찌와 채비만 바꿔서 바닥,옥내림,대물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