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옥내림찌 몸통재질은 오동.스기목종류가 많은듯하네요. 옥내림에는 어떤몸통재질이 입질시 가장 잘 표현해줄까요? 발사. 공작. 부들. 갈대.등등... 찌맞춤만 정확하다면 비슷비슷할까요?
그러나 재질은 확실이 다릅니다.
떡밥 내림에 오동이나 삼나무 같은 자중대비 저부력 찌는 잘 사용을 안합니다, 동일 부력이면 찌가 더 커야 합니다.
이유인즉 예민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발사나 공작 같은 재료의 찌는 예민성이 뛰어나고 자중대비 고부력 입니다, 찌가 작아도 부력이 큽니다.
작고 얇게 만들어도 어느정도 원하는 부력을 만들수 있지요.
원줄 근처에만 가도 찌가 흔들릴 정도 니까요.
우리네 노지 옥내림에 그정도로 예민한 입질은 불필요 합니다.
챔질만 비교해 보셔도 이해 하시리라 봅니다.
그럲다고 많은 차이가 있는건 아닙니다, 저 역시도 오동과 발사 두가지를 함께 사용합니다.
긴대는 발사, 짧은대는 오동 요렇게 사용합니다, 수심있는 곳이 입질이 좀 점잖은 편이고, 짧은대는 잔챙들 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