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가 안되서 ㅠㅠ 환장하겠습니다.
아직 신혼이라 마눌님.. 허락받기도 힘든디 가끔 아주가끔 .. 퇴근하고 3~4시간 허락받고 갔다오는데
입질 한번 받기 힘듭니다... 제가 바닥으로 지렁이 달아 한대피고 나머지 두대는 옥내림 채비 해서 던져둡니다. 시간도 얼마
안되는데 많이 피긴 힘들공 ㅠㅠ 남들은 이시기 .. 여기저기 월척 터졌다고 난린데..
한두달동안 4치 한마리 끝이니.... 그것도 잠간 비운사이 자동빵입니다 ㅠㅠ
허락받기도 힘들고 시간도 3시간 정도 뿐이고 넘 조급하게 생각하는건지 첨엔 3대 이쁘게 깔아 두었다가
옥내림에 글루텐도 달아보고 지렁이도 달아보고 별짓 다해도 ㅠㅠ 소용이 없네요
옥내림에 지렁이 달면 찌움직임이라도 보지 않을까 싶어서 달아두긴 하는데.. 입질이 안와요 ㅠㅠ
지렁이를 옥내림에 달아둬도.. 자꾸 바닥대만 보게 되더라구요.. 이유는
입질이 와도 어떤식으로 올지 몰라서요.. 보통 옥내림 입질처럼 눕거나 완젼히 빨거나 하진 않을꺼 같고
글루텐 내림처럼 깔짝할때 챔질해도 안될거 같고 - -
지렁이 써보신분들 입질이 어떤식으로 오는지여? 그어렵다는 지렁이 챔질은 언제쯤.. 하면 될지요?
하도 안되니깐 아는 행님 말씀 " 돈싸들고 온나.. 푸닥거리 한판하자 "
진짜 그래야하는동 ㅠㅠ 그좋아하는 낚시 갔다 왔는데도 마눌님 앞에서 한숨만 푹푹쉬니깐; 가지 말라카고 ㅠㅠ
ㅡㅡ 지금 심정으론 유료터나 댕겨볼까도 생각중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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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씨알 : 지긋이 올려놓고 멈추어 있거나 까딱까딱한다
6치이상 : 정점까지 올린후 수면아래로 찌를 끌고 들어간다
참조하시고 지렁이는 작은것이나 중간정도의 크기를 사용하시는게 낫습니다
어느정도 올라와서 까딱까딱하는 정도? 올림폭은 그날의 활성도나 입질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글루텐을 사용하실때 참고하시길...
부디 원하시는 손맛보셨으면 좋겠네요~
옥내림 기본 미끼가 옥수수인데 ..... 물론 어느 미끼나 안 되는것은 아니니지만....
그래도 기본 미끼는 옥수수 아닌가요? 캔 옥수수 한통에 천원. 지롱이 한통에 2천원? 옥수수 쓰다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에 다시 써도 되고 아니면 밑밥용으로 뿌려 줘도 되고... 미끼 값도 절약하게 되고 알뜰하게 쓸 수도 있고 손에 지롱이
냄새 안 나고 뭐! 등! 등!
가능하면 투척하여 오래 놔두는 미끼를 써 보시고 오랜시간(약 2시간)기다려도 입질이 없다면 장소를 옮기던가 그곳에선 옥내림이
안 되는 곳일 수도 있다는 물찌 개발자이신 황도윤님의 말씀! 참고하시고요...
떡밥은 그 만큼 자주 갈아 줘야하는데 비해 옥수수나 보리 삶은 것은 옥수수처럼 오래 놔 둬도 되고....
입질이 안 온다는 것은 그곳엔 붕어 개체수가 적든지 옥내림이 안 되는 곳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데요.
위에분들 올림 입질을 말씀하셧는데..
전형적인 옥내림 입질 표현은 한 두마디 살짝 올리고 아주 부드럽게 내리는 입질이 많으며
바로 천천히 내려가거나 옆으로 끌면서 내리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옥내림 낚시 정확한 찌 맞춤이라면 내림80~90% 올림10~20%로 나타나는게 정상적입니다.
올림 입질엔 바닥낚시와 달리 헛 챔질이 많으며
정상적인 입질이 아닌것이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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