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낚시를 갓습니다 옥내림 네대를 던져놓고 편안히 찌를 보고 있는데 찌가
한마디 정도만 살살 올라갓다 내려갓다 몇번하더니 입질이 끊기더군요 제가 눈이
나빠 잘안보여 챔질타이밍을 놓쳣습니다 그래서 한 삼십분을 기다려도 움직임이
없어서 미끼가 빠진거 같아 미끼를 갈려고 당기니 이게 웬일 여섯치 붕어가
딸려나오네요 ㅋㅋ분명 찌목수는 그대로고 해서 미끼만 빼간줄 알앗는데 여러분은
이런적잇으세요?? 케미가 잠겨서 자동빵 한적은 잇지만 이런거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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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은 글루텐달고 입질이 하두 없어서
미끼 떨어져 나갔나 확인하려고 대를 드는데
묵직한 놈이 버티더군요 놀래서 겨우 뜰채대고 끌어냈는데 월척이던데요 ㅎㅎ
수심도 1미터는 됐었구요 이렇게 가끔은 이해가 안되는 상황도 발생하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떡밥찌로 바꾸고 아주예민하게 찌맞춤을 하여도 올리지못하고 찌에오는 어신은 미세하게 전달 되는현상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날은 나의 낚시 실력에 의심을 하게 됩니다 ㅋ
똑같은 채비로 다른날 다른저수지에 가면 환상적으로 올리는데 말이죠.
아마도 활성도차이가 아닌가 혼자서 생각을 합니다
강력하게 저항하는 힘! 끌어내 보니 아 글쎄 바로 4짜급의 붕어가 걸려 있는 게 아닙니까?
종종 있는 일입니다 만 흔하지는 않아요.
떡내림에서는 입질이 있건 없건 간에 주기적으로 미끼를 갈아 주다 보면 가끔씩 아주 가끔씩 있답니다.
넘 아삭해서 ㅎㅎ 깜직한 붕어가 머꼬
님에 아삭함에 가만 있었나 봐요
6치이하 : 상하 움직임은 비슷하나 케미까지는 가져갑니다 때로는 겁작스럽게 케미를 가져가기도합니다.
7치이상 : 빠르게 케미를 물속으로 가져갑니다.
9치이상~35이하 : 케미가져가는 속도가 아주 부드럽게 물속으로 가져갑니다.
35이상은 부드럽게 가져가고 다시 올리기도 부드럽게 대물입질처럽 몸톰보여지며 흔듭니다.
4짜이상은 흡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상하로 조금 움직이면 옆으로 이동하는것이 많습니다.
(챔질타임 눈여겨보고 가장 이상적일때 챔질하셔야합니다.
대물입질에 입질타임은 최대 8~10초정도지만 옥내림의 4짜 입질은 20여초정도 많이 갑니다.
토나먼트님 네짜까지 걸어보셧나보네요 많이 브럽습니다 ㅎㅎ 덕분에
입질형태 잘 확인하고 갑니다 눈 부릅뜨고 잘봐야겟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