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기에 낚시대 칸수는 어떻게 쓰는게 맞나요? 낚시하는데 어르신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같은 시기는 낮에는 고기가 멀리 있어서 장대를 쓰고 밤에는 수초에 붙으니 짧은대 3.0칸대이하로 쓰라 하시는데. 그 말씀이 맞나요? 낮과 밤 낚시대 칸수 어떻게 조절하나요? 1.5칸대로 수초옆에 붙여야 하나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저수온을 고려해서..
깊은곳을 긴대로 노린다든지..
그렇게 까지는 안하셔도 됩니다.
대물낚시라면 11월이 넘어가면 1미터 미만의 수심은 피하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어짜피 1.5미터 이상권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낚시이니만큼..별 관련은 없습니다..
저수온기라고 무조건 깊은곳이아니라..
하루종일 바람불고 쌀쌀한 날씨였다면..
긴대로 깊은곳..붕어가 은신할만한 수심을 노리는게 좋고..
낮에 비교적 바람없이 따뜻하게 햇볓이 받쳐주는 날은..
1.5~2미터정도의 붕어가 회유할만한 자리를 노리는게 좋습니다.
10월이냐 11월이냐의 차이보다는..
그날 낮의 상황에 주목하셔서 편성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날이 붕어의 회유조건이 되느냐..아니냐에 따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회유조건이 되더라도..
달빛이 어느정도 강하냐에 따라서..
같은 회유로이지만..좀더 상류로 갈것인가..좀더 하류깊은곳으로 노릴것인가를 결정하시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입니다.
낮에 햇살이 받치는 날은..
12월이라도 초저녁부터 1.5미터 수심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겨울철이라도..낮에 햇볓이 받친 따뜻한 날은..초저녁~얼음얼기전까지는 입질 충분히 볼수 있는 낚시입니다..)
저수지 특성이라고 봐야 되지않을까요
고수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나오는 대에서만 나오더군요..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