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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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청년님의 궁금정에 대한 분명한 답변 ㅎㅎㅎㅎㅎ

IP : a2159ad277e018f 날짜 : 조회 : 8035 본문+댓글추천 : 0

또 한번 고수님들의 생각을 뒤집게 됨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문제에 대한 접근을 엉둥한 곳에서부터 시작하다보니 할말안할말 가리지 못하고 설명또한 마음만 앞설뿐 핵심은 없습니다. 이점 양해 해주시고 천천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영점찌맞춤이란 찌와 봉돌과 바늘이 수직선상에 있는 다시말하면 바늘의 구부러진부분(U)이 바닥에 닿은 모양입니다. 이바늘에 떡밥을 뭉치게 되면 바늘을 감싸게되고 바늘과 목줄부분까지 감싸게 됩니다(여기까지 맞습니까? ㅎㅎㅎㅎㅎ) 떡밥을 바늘에 뭉치는 순간 영점부력은 깨어지죠 그러면 바늘에 붙은 떡밥을 계란모양으로 상상해 보십시요. 영점 부력이 깨져 버렸기 때문에 계란은 바늘모양을 따라 서는것이 아니라 옆으로 눕습니다. 계란을 평평한 바닦에 세울수 없는 원리 그러면 바늘길이와 목줄길이(떡밥에 감싸인 부분)에 떡밥의 반지름 만큼 뺀길이가 가라앉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서두에 설명한바와 같이 요점이 없죠 하지만 분명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고수분들 이야기도 이 이야기시죠? 시간나면 그림을 그려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5 11:42)

1등! IP : 60ddd5f9dd00543
피라미님의 원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과학적인 설명에 이의를 달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생각한 푹신한 바닥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머쩌님의 생각에 저는 조금 의문을 가집니다(오해는 없으시길)
그 이유는, 찌가 물위에 뜨는 것은 부력의 원리 입니다
그 부력의 방향은 중력과 정반대인 방향이죠
여기서 생각해야 되는 것은
낚시를 투척할 때 멀리던져 앞으로 당긴다 하더라도 봉돌과 초리대의 끝이
완전 일자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선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바닥이 경사가 심하지 않을경우)
아주 미세한 사선이 생긴다는 걸로 이해 되는데, 이때 찌의 부력으로 불과 몇초 안있어 봉돌과 찌는 수직으로 서게 된다는 생각 입니다.

저의 사견으로 다른분의 잘못을 꼬집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으면 지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꿈속의 50 올림(최고 37 밖에 못해서 50에 도전하는 의미로 50 입니다. 장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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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저의 사견입니다
제가 보기엔 사선입수가 된것이네요

떡밥을 달아 찌가 서는곳에 던지지 않으면 분명히 사선이 생깁니다
원래 찌와 바늘의 선과 수면이 90도를 이룰때 제일 안정적입니다.
그렇지 않고 사선입수를 하면 첨엔 찌가 살짝 잠겼다가 떡밥이 떨어지면
다시 원부력으로 돌아옵니다

90도를 이룰때 안정적이다는것은 대류가 거의 없을때 떡밥이 떨어져도
바늘을 덮고 있으므로 대상어종인 붕어나 잉어등의 흡입시 바늘이 훅킹되기
때문에 떡밥을 던져놓구 아침까정 놔두어도 대를 뺐기기나 고기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사선입수라면 떡밥이 풀어지면 먹이와 바늘이 이탈되어 바로 떡밥을 달아주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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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꿈속의 50님.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정좌형낚시(영점찌맞춤을 비롯 바늘이나 봉돌이 바닥에 닿는 형)를
할 경우 반드시 사각지대는 생깁니다.
그 사선의 길이는 앞선 말씀드린대로 줄일 수 있습니만, 원줄의 침력과
떡밥의 비중등의 의해 사선이 생기는 것입니다.
찌의 부력으로 몇초안에 바늘과 찌가 직각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는
중층낚시시 가능한 얘기입니다.
찌의 부력으로 봉돌과 바늘을 직각으로 만들려면 봉돌과 바늘의 무게가
찌의 부력보다 작아야 합니다. 그러나 영점찌맞춤과 같은 정좌형 찌맞춤은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에 앞서 말씀드린 떡밥의 비중과 원줄로 인해 그리고
초릿대와 원줄의 각도에 의해 더욱 더 사선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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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긴총]이라 합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중상황에 대하여서는
일단 머쪄머쪄님의 의견에 비중을 두고 싶읍니다.
떡밥 낚시에서의 사선입수와 사각을 극복하기 위하여서는 중층에서 사용하는
유동찌 채비와 비중이 아주 없는 원줄을 사용할 경우 해소가 될듯 하고요.
바늘끝이 바닥에 살짝 닿게 찌맞춤이 된 경우와 목줄의 길이에 따라서
발생하는 입질사각은 짧은 목줄에 분활봉돌 또는 좁쌀봉돌 채비로 극복 할수 있을듯 하네요.
아니면 같은길이의 대를 두대 펼쳤을 경우에 먼저 던져진 채비의 찌 바로 옆에
다음 대의 채비를 입수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수초구멍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이럴 경우 사선의 각도가 최소화 되리라 봅니다.
이방법이 아닐경우 고정찌 채비에서 멀리던져진 채비의 사선 입수는
피할수 없는 이치 입니다.
(수영장과 같은 큰수조에서 시험 해보면 표가 확실하게 날텐데...현실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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