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는 거리상 많이 다니지 못하고 손맛터와 하천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몇일전에 유료터를 갔었는데.. 포천에 유명하다는.. 그곳에 가면 밤이 먹고 싶다는 그런곳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서울은 비가 안온지도 꾀되었는데 물이 황토색으로 제대로 뒤집혀있었구요..
밤낚시하면서 입질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까딱도 안한다가 무슨말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구요.
수심은 4M이고 총무님께 자문을 구해 자리를 정했으며 그날 아침에도 낚시를 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그날.. 발이 녹아내릴 때 까지 4시간만에 30수를 했습니다.
입질은 모두다 2마디를 올리고 오래~ 있습니다. 그것이 입질인줄 몰랐다면..
꽝 치다 왔겠지요..
제가 궁금한 것은, 더워죽겟는데 왜 낮에 나오는가? 그것도 뒤집힌 흙탕물에서..
그리고, 왜이렇게 천천히 일정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거죠? 찌맞춤이 잘된건지,
붕어가 최첨탄 기계를 가지고 있는지 일정하게 조금씩 서서히 2마디올리고 오래~있다가 내립니다.
챔질시점은 올리고 조금후가 맞는듯 하였고,
채비는 좁쌀봉돌채비, 기본에 충실한 다달고 3분의2케미 나오기를 했습니다.
유료터를 자주 안다니는 저에겐..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신기할뿐~!!
손맛터에서의 경품과 박진감은 없지만 뿌린만큼 거두는게 유료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도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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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낚시를 어느정도 되는데 밤낚시는 의외로 않되는곳도 더러 있습니다.
유료낚시터에도 그러한 상황이 나타나는것은 노지와 별다를것이 없는가 봅니다.
유료터인가. 무료터인가. 이러한 내용만 있는것 같습니다.
2. 다른것 생각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낮낚시 잘되는곳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밤낚시 잘되는곳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시간에 맞쳐서...
주. 야 선택해서 낚시를 하시면됩니다.
낚시하기가 오히려 훨씬 수월해진것 같습니다.
주. 야 낚시잘 응용하시면됩니다.
오늘은 주간 낚시를 어디로.......
오늘은 밤낚시를 어디로......
그런데, 그곳이 대부분의 낚시터와 같이 밤에 낚시가 좀 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혹시 흙탕물과 어떤 연관이 있는게 아닌지 궁금해 글을 남겼습니다.^^
저또한 오늘 일요일 오전 5시에 유료 낚시터에 갔었죠.
제가 가는 낚시터는 원래 잉어 향어 전용탕이었는데요 근래에 붕어를 많이 넣어서 손맛 찌맛 징하게 볼수 있죠
간간히 60다마 넘는 잉어 향어 출현에 채비 터지기 일수이구요
저또한 오늘 7호바늘 3개 뻗었구요 채비 투척해놓고 잠시 물좀 빼는데 잉어가 낚시대 걷어갑디다..ㅋ
낚시터 세바퀴 돌고서 다시 돌아온 낚시대 건졌더니 40센치 향어더군요 근데 특이하게도 미늘 없는 바늘을
사용했는데도 용케도 빠지지 않고 끌고 다니더군요..ㅋ
채비는 원줄 엔트리골드3호 목줄은 삼손합사 2호 분할봉돌로 캐미가 수면에 머리만 살짝 나오도록 맞추고 쓰죠
채비에 비해 저는 바늘을 좀 약한걸 쓰는데 바늘은 갈아주는게 더 편해서 바늘뻗는게 더 편하거든요.
그리고 한두번 바늘 뻗는재미 맛들이면 그것또한 재미나거든요 휘어진 바늘을 감상하는 재미란...^^
제가 가는 유료터도 입질 패던이 잉어 향어는 한두마디 올리다 시원하게 쳐박는 전형적인 잉어,향어 입질이지만
붕어는 야간에만 시원하게 올려줄뿐 주간에는 대체로 야간에 절반정도만 올림니다
그리고 슬쩍 올리다 잉어 향어처럼 쳐박는것도 다반사구요
미끼는 글루텐 집어는 에코스페샬+찐버거+아쿠2 섞어서 쓰구요
아무래도 주간에는 경계심이 많아 져서 소심한 입질을 하지 않아 싶은데 붕어 마음이겠죠
저도 오늘은 집어가 잘되서 고기들이 빠져나가질 않아 낚시가 아닌 노동을 하고 왔더니 무지 피곤하네요..^^
몇가지 이유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 맑은물에 경계심을 갇고있던 붕어가 흙탕물로인해 물의 탁도가 흐리다보니까 한낮인데도 경계심을 늦추고
연안 가까이 먹이활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3. 흙탕물과 함께 새물이 유입 되었습니다.
이럴때 산소와 육초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잡아먹으로 올라온 경우가 있습니다.
4. 유료낚시터 뿐만아니라 노지에서도 이러한 상황은 장마철에 가끔있는 현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낚시터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잘 대처하면서 낚시를 하셔야합니다.
5. 평소와 다르게 나타나는 입질을 파악을 한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릿수의 붕어를 만나것 같습니다.
상황 대처에맞는 즉흥적인 낚시구사를 하셨습니다.
낚시 경험이 많지 않아 조금만 입질형태가 변해도 신기하네요..
낚시가 이래서 어렵나봅니다 ^^;;
요즘은 꽝이랍니다...
수온과는 별개로 저녁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저기압대의 끈적거림처럼 더 불쾌감을 느끼듯이
붕어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낮에도 새벽 입질이 드물고 해가 올라와야 제대로 활동하는것을 보면 ..
어제 유료터 6시에 도착해서 떡밥개고, 찌 맞추고..
7시 정도부터 입질 받아 부지런히 잡았는데..
어느 시점인가부터 찌 올림이 시원찮아 집니다.
님처럼 한,두마디 올리다 말고..
찌 맞춤이 가벼울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찌가 무거우면 입질이 빨라 집니다.
빨리 올라왔다 내려가거나 옆으로 기거나..
넘 가벼우면 살짝 올라왔다 내려가거나, 그상태로 머물거나..
찌가 쭈욱 올라오는데도 헛챔질이 많아질때..
주로 입에는 물고 있지만,
목줄이 살짝 떠 있어서 온전한 올림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제 제가 실험한 결과 수온이 올라가면서 찌부력도 변하다는 거죠.
순부력이 좋은 예민한 찌일수록 차이가 크다는 겁니다.
제가 경기용찌를 가지고 낚시를 했는데.
도착해서 찌 맞추고 낚시 시작.
수온이 올라가면서 찌올림의 형태가 변하길래,
편납을 아주 가늘게 잘라 부력을 맞추면서 낚시한 결과
1시경에는 편납을 4개까지나 더 감게 되었습니다.
옆에분들 어쩌다 한마리 잡을때 ,
혼자서 그렇게 찌 몸통 보면서 그때까지 한 50수 정도 했습니다.
오후엔 편납을 1-2개 다시 제거 했고요.
4시 넘어서 글루텐이 떨어져 대충 잡다 왔지만,
예민하지만 수시로 찌가 무거운건 아닌지, 가벼운건 아닌지
입질의 형태를 보며 맞춰줘야 한다는 겁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엔 특히나..
입질이 예민해 질거라 생각해 가볍게 하는 곳도 있지만,
예민한 입질보다는 찌 부력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것도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물론 순부력이 높지 않은 찌들은 편납 가감이 아니라 찌톱을 조절 함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
제 옆에 앉으신분이 오시자 3마리 잡고 땡..
제가 찌톱을 좀 올려보라 했더니.. 다시 입질...
다들 제가 잡는거 구경만 하시다가 오후 4시쯤 돼니
다시 잡으시데요.
변화를 줘 보세요. 한번 맞춘 찌 맞춤이 항상 맞는것은 아닙니다.
유료터 이야기 입니다...
저도 몇일전에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계곡물이 유입되는 쪽으로 골프장 만든다고 산을 완전히 깍고 뒤집어 놓아서 한동안은 흙탕물이지 싶습니다.
혹시나 우리 회원님들께서 이곳에 가시려고 하시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될까해서 몆자 적어봅니다.
요즘은 특수한 상황이어서 그렇지 평소에는 잘나오는 자리에 앉으면 글루텐. 구더기. 새우.무지하게 잘 먹습니다 ( 특히 밤낚시에 ).
집어만 제대로 시키면 밤새 입질합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낮낚시에도 글루텐. 구더기 ( 매점에서 팔죠 ). 새우 ( 대하 ) 등등 아무것에도 입질이 없고 오직 지렁이짝밥 에만 쉬원한 입질을 볼수 있더군요.
특히 밤낚시 는 별짓을 다해도 안나오는듯하니 시원한 방에서 푹 쉬시고 낮에 집중적으로 하시면 몇십마리 정도는 손맛을 보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평상시에는 무미늘 바늘만 쓰다가 지렁이에만 반응한다는 소리를 듣고 미늘있는 바늘을 사서 현장에서 좁쌀봉돌채비 새로이 하여 손맛을 보았습니다.
물이 흙탕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잉어 ( 발갱이 ) 들도 전혀 안달려들고 오직 붕어만 달려드니 찌맛 손맛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