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첨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 쑷쓰럽습니다.
제가 이번에 정식으로 떡밥낙시를 함번 배워보려고 하는데요.
대물낙시는 시도하다 너무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간편하게 부담없이 출조할 수 있는 짬낚시 위주로 낚시를 할까 합니다.
찌 선택에 고수님들께서 도움을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통 노지에서 쓸 찌로는 몇 CM정도가 적당한지, 부력은 어느 정도가 가장 무난한지 좀 정보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찌를 구입을 한다면 어떤 식으로 구색을 맞추면 좋을까요?
싸이트에서 구입을 하려고 하는데,적당하고 괜찮은 찌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떡밥낙시용으로 낚시대는 몇 칸대부터 몇 칸대까지 해서 몇 대 정도 있으면 될까요?
어떤 분이 그러는데 자기는 2.1칸 1대, 2.5칸 2대, 2.9칸 2대, 3.2칸 2대 이렇게 7대만 있으면 큰 아쉬움 없이 쓸 수가 있답니다. 이 분 애기가 정확한지요?
초면에 질문이 여러 개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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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가 힘들어서 떡밥으로 전향이라.."...!!!
요즘 괴기들 떡밥치기 배울려면 머리털이 백발되고도 부족할낀데요?
괴기를 떠나서 조그마한 웅덩이 같은곳에 무한한 우주가 서려있고 거기다가
점빵(?)까지 차리고나면 그뿌듯함이란 말로써 어찌 표현되겠습니까.
......생략.....
가벼운 마음으로 오로지 한대로 정도낚시 패턴으로 하심이.......
가볍고 고탄성을 가진 고가품을 사시면 애착이 많이가고 후회 없을것 같고요.
댐위주로는 3.2칸 두대 정도가 구색면에서도 좋겠지만,
2.4칸 위주의 한대만 선택하심을 바랍니다.
찌길이는 45~50Cm길이의 오뚜기 형태가 찌입수 맛을 느끼기에 최고인것 같슴다.
특정 낚싯대는 소개 못하겠고요.
점주님들을 못미더워서가 아니라 지인의 경륜적인 떡밥고수님을 찾아보시고 선택함이....
모르면 붕어전용 고탄성의 유명메이커로 하심이......오로지 한대......
그런데, 우선 찌의 길이와 그에 맞는 부력 선택을 어찌 해야 할지가 가장 궁금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수심은 얕은데 긴 찌를 사용하신다면 캐스팅시에 봉돌과 바늘이 찌에 감기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가 많아서 불편할 것입니다.
낚시대를 들었을 때 찌끝과 봉돌과의 사이가 최소한 찌가 바늘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수심 1m 미만권에서는 40cm미만의 찌를 쓰구요. 찌가 밑으로 접혀 내려오는 길이를 감안해서입니다.
1m 이상이라면 그 이상의 길이도 문제가 없겠죠?
그리고 50-60정도의 수심이라면 찌가 밑으로 접히는것을 감안하시면 더 짧은 찌가 유용하리라 보입니다.
부력은, 저 같은 경우 떡밥 낚시를 80-90%정도 생미끼 낚시를 20-10%정도 즐기는데
저수온기를 제외하고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심지어 지금시기엔 7-8호 봉돌로도 떡밥낚시를 하니까요. 찌맞춤을 케미와 봉돌만 달고 표준 맞춤을 하는데, 노지(요즘은 연지)에서 낚시를 해 보면 거의 몸통까지 쭉쭉 잘 솟아줍니다.
제가 자주 가서 아는 장소는 포인트에따라 2대 혹은 4대 폅니다.
그리고처음 가는 장소는 6대를 펴보고 입질의 상황에 따라 조절을 하구요.
올 해 잡은 월척은 모두 떡밥으로 잡았습니다.
요즘은 압량 연지를 공략하고자 노력중인데 이 곳 역시 떡밥이 주효합니다.
허접한 정보 인것 같아 송구합니다. 기냥 참고만 하세요.^^*
모조록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앞으로 저는 시간상 주간낚시 위주로 떡밥낚시를 하게 될 것 같고요(가끔은 밤낚시도)
제가 자주 가는 곳의 수심대가 70~80CM에서 깊은 곳은 3M권까지라고 가정했을 때
제가 인터넷에서 보고 마음에 든 찌가 있었는데 그 찌는 길이가 발사찌 45CM에다 부력은 4호 봉돌에서 조금 깍는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봄부터 가을까지 쓰는데 괜찮을까요?
막상 찌를 선택하려니까 신중해지고 쪼끔은 고민도 되네요.
떡밥매니어님들은 현재 어떤 찌를 쓰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초보가 쓰기에 부담없으면서도 괜찮은 찌가 있다면 추천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은 떡밥낚시에 너무 고부력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3.6칸 고탄성 낚시대의 경우, 8푼 정도의 부력이면 캐스팅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떡밥낚시가 풍덩풍덩 하는 낚시인데도,고리추 4호 이상을 쓰면 더 풍덩풍덩해서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될 듯 하더군요. 저역시 생미끼 낚시할 때, 방해를 받았구요.
요즘은 제가 말한 찌 구하기 힘듭니다. 50cm 이상 길이에 6~8푼.
저는 찌만드는 할아버지께 부탁드려 구입했는데요, 이 분도 돌아가셧구..
이젠 만들어야 할 듯 하네요. 줄은 2호나 2.5정도면 무난할 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지면으로나마 뵐 기회 뿐이네요.
웃뜸님과 협객님의 글로 많은 참고가 되리라 믿고요.
근데 빵이조아님을 과소평가(?)하는 뜻이 아니라 조바심에 의해
몇가지 추가로......
님께서의 마음에 든다는찌가' 딱이다'사료됩니다.
한가지 봉돌 무게를 참고 하실려면 웃뜸님의 설명을 혹 이해 못하실까봐^^~
제품마다의 표기법이 다틀리고 호수,푼수,고리추,도래추,고급도래추,속공고리 도래....등등
엄청나게 시시각각이라 초보님들께서는 헷갈릴것이며 고리추 기준으로 대충 무게그람으로
참고 선택이 요령이라 여깁니다.
다른분들께서도 좋은 글 부탁드리며.... ^^
찌에 관한한은 미학이랄까요^^
찌올림에 흥분되고 손맛에 전율이 오지 않을까요...
떡밥낚시라면,
45-60cm가 무난하다 생각됩니다. 너무 짧아도 찌맛이 없고 넘 길면 불편하니까요.
25칸에서 35칸이 주력대 일겁니다.
그 이하대는 거의 하우스 낚시 외에는 사용할 일이 없고요
그 이상대는 아무리 고급대라도 생사람 잡습니다.
부력은 1메(3.75g)이면 무난하고요 3.5칸대 이상은 1.3 정도가 무난합니다.
고부력을 사용할 수록 채비 날림은 좋으나, 깊은 수심서 대물을 걸면 낚시대에 무리가 오고요.
수 없는 반복챔질에 피곤함이 더해집니다.
2.7-2.8칸 대 기준으로 1메 정도가 기준으로 생각하심 무난합니다.
쪼끔은 더 고부력찌가 어떨까 생각하다가 그냥 처음 마음에 두었던 그찌로 구입을 해도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드는군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옥수수겸용으로 사용하신다면 1돈(3.75g)정도면 적당하고 떡밥용으로는 9푼이상은 노지에서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듭니다
고푼수에도잘 올리는경우가 있지만 한두곳만 다닌는게 아니고 차가운 날씨에도 사용해야 하기에 아래위 뾰쪽한형은 5푼정도(예민할경우) 와 7~ 8푼정도의 찌를 주로 사용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낚시대는 찌보기에 좋도록2.5칸~2.9칸 같은 길이의 쌍포를 쓰심이 좋겠읍니다 줄은 모노1.7~2호정도면 무난하고 바늘은 5~ 6호정도면 됩니다 목줄은 케브라 0.8이나 일반합사2호정도에 낚시점에서 판매하는것보다 조금 짧게 매시는게 입질을 빨리 보겠읍니다 저의 경우는 2.7이나 2.9쌍포에 목줄 일반합사2호 바늘5,6호 모노줄 1.2나 1.5 2.9칸은 3푼 2.7칸은 5푼을 사용합니다 낚시하시분 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참고만 하세요
정말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선택한 찌에 대해 더욱 믿음이가는군요...
찌와 채비사용에 대해 큰 도움이 되는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