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3호에 당줄3호 스위벨 채비를 사용합니다.
한해 낚시를 마무리하고 라인을 정비하다 목줄을
당겨봤더니 허무하게 툭 끊어져서 깜짝놀랬습니다.
8월경에 수로로 낚시를 갔다 하루밤에 목줄이 4번
터진적이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큰 잉어가 걸려서
터졌을꺼라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보니 너무 약한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매듭을 잘못 묶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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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사용했다면 바늘귀에 쓸렸을 경우
석축같은데 긁혔을 경우 등 수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튼실한 목줄은 원하시면 케브라 이런거 써보세요~
낚시대 뿌라집니다ㅎ
딱 그 정도라는 걸 아시고 사용하셔야겠죠.
만약 3호 당줄이 약하다면 더 굵은 줄을 쓰시면 되지만
원줄이 3호 이하라면 원줄 터질 위험이 생기는 겁니다.
어떤 줄이든 흠이 있으면 허무하게 터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PE든 케블러든 마찬가지고요.
너무 쉽게 터진다면 혹 바늘귀에 쓸리지 않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당줄이 일반적인 마찰에 대한 내성은 케블러보다 좋은 편입니다.
PE합사도 내마모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요즘 좋은 PE합사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당줄도 PE 필라멘트를 꼬아서 나온 합사입니다만
PE합사라 부르는 것은 극세 PE 필라멘트의 합연사 여러가닥을 다시 꼬아 만드는 코드사입니다.
인장력이 극강이지만 너무 부드러운 것이 단점으로 부각되자
요즘은 후처리를 통해 직진성을 보완하고 있죠.
하지만 강한 만큼 가늘게 써야하니 가는 만큼 불편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당줄의 최대 강점은 적당한 직진성과 최강의 복원력으로 엉켰을 때 해소가 쉽다는 것.
그리고 강도가 약한 탓에 굵게 쓸 수 있어서 오히려 편한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떤 줄이든 장단점이 함께 있으니 스스로 선택해야할 문제입니다.
일박기준 세네번 사용하신 후부터는 아주 잘 터집니다.
성제현대표님 같은경우, 출조때마다 목줄 교환하시는걸로 압니다.
부지런하셔야 사용가능한 줄입니다.
그래서 저는 본드사 630D를 사용합니다.
650미터에 몇천원이니 엄청나게 싼거쥬....
당줄은 10미터에 사천원하니......
것보다 당줄보다는 조금 질긴듯합니다...
당줄은 원줄보호 차원에서 사용한다는것은
알고있었는데 혹시나 허리급이상 되는 붕어를
걸었은때 쉽게 끈어지지 않을까 생각들어서
선,후배님들에 고견을 듣고자 여쭤봤습니다.
다시한번 댓글 감사합니다.
원줄은 5호로가고요
양어장이나 떡밥 낚시로 잔손맛 보는 용도가 맞다고 봅니다.
실제 출조해서 사용해보니 월척 이상 붕어는 물론 웬만한 향어,잉어도 끊어지지 않고 끌어 당겨지더군요..한번은 목줄이 터진적 있는데그 때는 입질도 없이 갑자기
낚시대를 뺏어가려는거 역방향으로 순간적으로 채서 끊어졋엇습니다.. 그리고 저는 출조때마다 매 번 목줄 교체 안하고 터 잡고 함 올 나간 부위 있나 검사하고 이상 없음
걍 사용합니다..당줄 안 끊어지고 잘 쓰고 있는게 원줄이 세미프로팅이라 그럴수도 있겟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비싸기도
언젠가 당줄 100m를 6000원에 구입한적도 있는데
낚시점은 왜이리 비싼지........
있는 사실이니까 고소하지 마세요
고소 경기합니다.
물론 대 특성에따라 챔질 습관에 따라 틀리겠지만
원줄 보호 목적에서 알면서도 당줄사서 써보니 수초지대에서는 쥐약이더라구요.
챔질 강하게 가면 그냥 툭하고 터짐니다..
랜딩중에는 거의 안터지더라구요.
3호로 올렸는데
그래도 씨알이 어느정도 되면 챔질시 터지더군요.
그래서 수초밭에서는 사용안하고 맹탕에선 사용합니다.
수초가 있는 지역에서는 케브라합사 2호정도 사용해도 이상없더군요..
원줄은 카본 3호 씁니다..
터질확률을 가지고 있는 채비는 못쓰죠.
낚시줄 길이당 가격이 왜그리 쎈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0미터 감아서 삼천얼마인데.
솔직히 라인가격보다 그거 감아논 스풀이랑 포장지 가격이 거의 대부분일 것 같은데.
100~300미터 감아서 판다면 길이당 가격이 그렇게까지는 쎄지 않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낚시줄 중에 미터당 가격이 가장 비싼 낚시줄중에 손꼽히는데.
그 값어치를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합사중에 PE합사만 내식성이 강한편이라 강도저하가 적어서 1년 내외로 써도 크게 강도저하가 적은편입니다만.
캐블러합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합사류는 내식성이 약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강도가 약해집니다.
특히 기본강도가 약하기로 유명한 당줄의 경우는 더하겠죠.
합사는 미세한 굵기의 여러라인을 꼬아만든 낚시줄이기 때문에 1가닥짜리 mono형 원사에 비해 내식성이 상당히 약합니다.
특히 순간적인 챔질시...
물론 채비를 살릴수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튼튼한게 합사 좋은제품 많으니 굳이 당줄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원줄.목줄 좋은거 쓰면서 상태보구 교체만 주기적으로 해준다면 끈어질 염려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찌 분실하는 위험성이 있다면 계속 고
고
고
현장에서 많은 경험으로 노하우를 터득하셨을텐데
편하게 몃글자로 많은걸 배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정보 공유해주신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추우날씨에 방한철저히 하시여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원줄의 인장력과 대의 텐션등으로 힘의 분산이 있기에 당줄도 충분히 버틸수있습니다.
다만 뜰채사용은 필수이고요...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전체적인 무게분산의 밸런스때문에 랜딩시 잘 버텨주지만 당줄자체로만 고기의 무게를 버티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고기 끄집어낼때 문제 없다가도 연안에서 줄을잡고 들어올릴때 가장 많이 터지는 편입니다.
당줄자체는 원래 무지 약합니다. 손가락 힘으로 그냥 끊어질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