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3.4대에 3g대~4g대 찌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양어장이나 손맛터에서는 찌맞춤을 예민하게 맞추어 낚시를 하는데
노지에서도 손맛터나 양어장에서 처럼 맞추는게
나을까요?
노지에서는 유속등을 감안해 좀 무겁게 맞추는데 그래서인지 찌가 말뚝이네요 ㅠ
답답함에 글 올려 봅니다.
2.8대~3.4대에 3g대~4g대 찌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양어장이나 손맛터에서는 찌맞춤을 예민하게 맞추어 낚시를 하는데
노지에서도 손맛터나 양어장에서 처럼 맞추는게
나을까요?
노지에서는 유속등을 감안해 좀 무겁게 맞추는데 그래서인지 찌가 말뚝이네요 ㅠ
답답함에 글 올려 봅니다.
1.양어장에서...
2.하는
3.찌맞춤으로 하시면...
4.입질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5.노지의
6.찌맞춤은...
7.입질을 받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8.그 차이는...
9.아주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화곡님 말씀처럼 유속, 바람, 부유물, 수초등을 감안해서
원줄은 3~5호 정도
찌맞춤은 무거운 맞춤(케미수평)으로 하지요.
그렇다고 모든 노지낚시인이 두꺼운 원줄에 무거운 찌맛춤하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에 찌맞춤 보다 더 중요한건 시기 및 자리 선정 같습니다.
화곡님의 말뚝 상황은 고기가 안 들어온것으로 보여집니다.
노지는 특정한 때가 아니면,
보통은 양어장보다 개체수가 적다고봐야죠.
당분간은 본인 채비를 믿으시고,
노지란 곳을 탐험하시길 바랍니다.
양어장에서 시작하신분이 노지로 가시면 금방적응 하시고,
붕어 조과도 좋더군요.
노지낚시로 자연과 손맛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입질이 잘 없는 거에요.
우선 찌맞춤에 신경을 더 써야겠네요
입질을 한번도 못봤구요 ㅠ
원줄은 모노 3호 쓰다 바람에 흐르는게 싫어
세미플로팅 3호 사용중이랍니다.
항상 안전출조하시고 어복도 충만하세요.
노지의 경우에는 패인의 9할 이상이
'고기가 없었거나, 오지 않았다, 왔는데 그시간에 하필 잤거나 딴청 부렸다.' 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무리 물반고기반인 양어장일지라도
내자리로 고기가 오지 않을 확룰이 존재하겠죠. 하지만, 꾼들은 채비, 미끼만 생각하는....
노지는 무겁게 맞추고, 양어장은 가볍게 맞춘다는 선입견이 있으나, 그게 다 노지는 정상적인 채비구사를 방해하는 악조건들이 많으니 정상적인 채비구사를 위해 여유치(그만큼 좀 더 무겁게) 하는 것 뿐. 찌낚시에서 최적의 밸런싱을 추구하는 기본적인 것은 똑같고, 섬세함을 추구하는 노지꾼들 중에는 포인트상황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채비를 변환하거나 가감해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정도가 되려면, 이상적인 상황에서만 낚시하던 수준 보다는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양어장 채비 혹은 수면이 항상 세숫대야에 담긴 물처럼 평온하기만 하고, 장애물이라고는 1도 없는 퍼펙트한 상황을 전제조건으로 설계된 채비들을 그대로, (바람이 불어 수면이 쉴세없이 일렁이고, 온갖 풀때기들이 정확한 채비구사를 방해하는 상황)만 되어도 고기와 신경전을 하기도 전에 정상적인 낚시(정상적인 채비구현)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아주 흔하게 나타납니다. 채비변환이나 가감에 소양이 없으면 곧바로 정상적인 낚시는 불가한 상황이죠.
보통 캐미밑둥이나 찌톱의 일정높이에 0점을 맞추고 1마디 더 내놓고 하는 기법들은 노지와 궁합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보통은 반강제적으로 바람이 안타서 수면이 일렁이지 않고, 수초한가닥 없는 맹탕 포인트에서만 낚시하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바람이 불어 수면이 일렁이면
교과서처럼 생각하던
밑둥 0점 맞춤에 1마디노출이였던것이
수면이 일렁임으로 수면이 주간캐미를 포함한 찌 전체를 삼키기도 하고, 5목~심하면 찌몸통이 드러날 정도로 (무게값이 크게)가변되어 채비도에서 봤던 채비메카니즘이 완전히 깨지는 상황이 되는데.
밑둥0점 1마디 노출이라는 탁상공론(?)이 생각 날정도의 공식은 이미 의미없는 것에 불과할 뿐이죠.
노지는 채비보다는
고기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고기가 100% 있다는 확신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그 외의 패인을 고민 하십시요.
그냥 편하게 생각합니다 ㅎㅎㅎ
케미 수평맞춤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찌가 움직이지 않은 것은
자리에
고기가 안온것일뿐입니다
내맘 대로는 안되는게 자연임니다
겨우내 하우스에서 짧은 대로
내림. 올림하다
노지나가 좀 긴 대를 쓰니
대의 무게감도 느끼고
요즘같이 기상이 뒤죽 박죽이니
감을 잡기도, 적응하기도 힘든거 같네요.ㅎ
굵은 원줄이 표준법 아닌가요?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듯
두꺼운 판자 가는 실 이 정답
바빠서 낚시도 많이 못 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붕어 얼굴을 못 보고 있네요.
떡밥에 입질이 없어 지렁이로 바꿔 보니 바로 입질~
블루길만 잡다가 다시 떡밥으로 바꾸고 또 꽝.
어쨌든 찌가 올라오는 것은 봐서 채비가 아주 잘 못 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 물어 줄 놈은 물어 주고, 찌를 올릴 놈들은 올려 준다 "
입질이 없으면 채비 & 미끼가 잘못된건가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잖아요 근데 그게 붕어낚시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좋은계절 안출 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
오늘은 어복없다 생각하십시요
나올때는 빈바늘에도 붕어나옵니다
작년 2월 28일 인천 검단에서
노지 첫붕어를 만났는데
금년에는 냉, 온탕을 오가는 날씨에
4월 18일에야 같은 장소에서
노지 첫 붕어를 봤답니다.
금년은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불고
시기도 많이 늦은거 같네요.
항상 안전출조하세요
붕어들은 밥먹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포인트와 시기가 안맞는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애꿏은 봉돌만 예민하게 더 예민하게 개미 쥐똥만큼씩 깍다가
유속 때문에 채비가 계속 흘러 도저히 안되겠기에 쇠링을 몇깨 끼우고 찌탑을 반이나 내어 놓았음에도
몸통을 찍는 입질에 올라온 허리급 붕어...
입질이 예민해서 고기를 못잡았을 거라는 그간의 생각들이 한번에 뒤집혀 버렸습니다
노지에서는 자리와 타이밍이 중요하더라구요
아무리 많이 모여있고(포인트), 황금으로 만들어진 숟가락(채비)과 산해진미(좋은미끼)의 음식이 차려있다한들 식욕이 없으면 그 잔치상은 음식이 줄어들지 않을것 입니다.
어디가 터졌다!!
어디가 잘나온다!!
이것은 분명 활성도가 중요하다는 증거입니다.
즐낚하세요^^♡
사십몇년 바닥낚시만 해온 저의 짧은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