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돌과 핀도래를 조합한 사슬채비입니다. 사슬채비 기성품 사서 써볼까 하다가 내구성 문제가 제기되어 그냥 자작해서 써보았습니다.
재료로 사용되는 봉돌과 핀도래는 모두 낚시인들이 현장에서 수십년간 사용한 채비소품으로 내구성 및 강도는 검증이 된 제품들입니다.
무거운 찌맞춤으로 씨알 선별 및 바닥안착을 중요시하는 수초 대물낚시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채비에서 상대적으로 무게가 나가는 부분인 봉돌부분을 아래쪽으로 내리면 채비 안착 및 안정감이 상승되어 유속, 대류, 바람 등의 외부 조건에서 버틸 수 있고, 봉돌부분을 위쪽으로 올리면 채비의 예민성이 더해져 하우스, 양어장 등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재료비는 봉돌 한봉지와 핀도래 한 봉지입니다. 채비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재료 한 봉지면 대략 채비 2~5개 제작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사슬채비 최대의 관건은 각 부분의 강도와 내구성 아닐까 합니다. 채비의 기능성이나 효율성은 논외로 하더라도요. 코딱지보다도 작은 18호 도래 연결 채비로 메다급 잉어 가물치도 끌어내셨다는 증언이 월척에 엄청 많습니다. 낚시하시면서 봉돌이 끊어지셨다는 조사님은 아직 뵙지 못한 것 같구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효율적인 사슬채비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몇대는 사슬하고있는데~
찌올림이 점잔은것 같에요~
지극히 제생각입니다~
예민도에서도 좋겠구요.
저같은 경우는 채비자체가 복잡해서리....
그냥 단순한 채비로 찌맞춤을 정확하게 구사한다면 분할채비를 능가할수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추천 한방 꾹 누릅니다.
숫자가 가르키는건 무엇을 말하는건지요
봉돌과도래는 알겠는데요
사슬채비도 도래를연결을많이해서
그렇케 불리는건가요?
배워보고자 문의합니다.
이방법을 생각은 해봤지만 강도가 어떨지 궁금합니다요^^;;
역시 낚시인의 연구정신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