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낚시 가려 했는데 방한복 주문한걸 오늘에야
발송했다고 해서 못가고 멍때리고 있다 갑자기 무지 궁금해서요 ㅎ
붕어 4짜 5짜? 요런 고기는 있는곳에만 있는건가요?
아님 어느 곳이든 모든 붕어들이 그렇게 까지 성장하는건가요 ? 이게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붕어들 사이에선 최홍만 같은 존재들인가요?
사진이나 낚시 티브에서나 봤지 실재로 본적이 단한번도 없어 그저 신기해서요
또 한가지만 더요 쥐를 못오게 하는 방법 없나요
전 뱀보다 쥐가 더 싫어 쥐보이면 그날 낚시 포기 찌를 못보겠어요 두마리 같이 다니면 바로 철수 합니다 ㅜㅜ
이런 이유로 유료터 못 다니는 큰 이유 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은 정말 쥐가 많더라구요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는 시기 같습니다
체력관리 잘 하시면서 낚시생활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Ps.전 이곳 월척 선배님들 안계셨다면 붕어 얼굴도 못 봤을 거에요 주위에 붕어낚시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배우고 혼자출조하다 보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정말 많은걸 배우고 있어 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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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흠.. 명반 같은걸 주위에 뿌리면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150센티미터까지만 크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붕어도 나이먹고 세월 흐른다고 다 사짜,오짜
되는것은 아니고 여덟치까지만 크고 명을
다하는 붕어들이 많습니다.
잔챙이붕어 바글바글한 손안탄 소류지에
오년후에 가면 그 붕어들이커서 월척들이
바글바글 하겠다 생각해도 실상은 그렇치않습니다.
그래서 월척이상급 붕어들이 대접받는거죠.
환경도 큰 요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못에는
4짜는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 300평짜리 둠벙에서 4짜,5짜가 잡힌적도
있고 4짜를 잡은적도 있습니다. 모든 저수지에 4짜까지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고 낚시를 다니지만 5짜 이상은 ^^
귀뚜라미소리같은 전자파같은소리라고해야하나.. 그거쓰던데.. 쥐 한마리도안온데요..
인터넷상으로 알아보시면 구하실수있을거같아요^^
전 그냥 월척이나 가끔 잡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11월쯤과 올 초봄 몆마리 월척 왜엔 지금껏 전부 3치4치 좀 크다하면 7치 정도 잡아본게 전부다이니까요.
처음 월척 잡았을때 생각 하면 지금도 웃깁니다
이게 붕어인지 잉어 인지 몰라서 수염 확인하고 ㅎㅎ
이곳 에도 질문 한적도 있구요 혼자서 조용히 웃으면서 어떻하지 어떻하지 붕언가 잉언가 와!와!
뒤돌아 생각하니 얼마나 웃기던지요 ㅎㅎ
낚시갈려다 도저히 추워서 못가니 별 별 잡생각이
다나네요 ㅎㅎ 쥐는 정말 방법이 없나봅니다 ㅜㅜ
예전에 유료터에서 쥐가 왔다갔다 밑에서 찍찍대서 안절부절 못하니 어떤분이 떡밥 그릇 조심하라고 안보고 떡밥 집다가 쥐만질수있다고 장난치셔서 지금껏
노지로만 다녀도 떡밥그릇을 꼭 올려 놓고 합니다 ㅎㅎ 처음 뵙는 분이셨는데 그분이랑 저랑 얼마나 웃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 낚시하시는데 무척 실래한거죠
그 이유는 예전 자주가는 소류지에 낚시꾼이 많다고 약을 풀었는지 씨가마를정도로 죽어있는 붕어를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봤을때도 4짜 5짜급들 붕어가 죽어있는것을 많이 봤는데 동네어르신이 오셔서 하는말씀은
이미 덤프트럭으로 10번은 비료공장에서 가져갔는데도 아직 많다고 하시더군요.
처음 걷어가기전에는 저수지 수면 1/3은 덮었었다고 하시면서요.
처음 걷어갈때도 4짜 5짜급들 많았답니다.
최고가 36입니다...4짜를 마지막으로해서 올해 낚시 접으려는데
며칠전에...계란이 입에 들어갈만큼 큰녀석을 상면 했는데
35정도 더라구요...
예측 하건데~~~제가 다니는 방죽에는 4짜가 없나 봐요 ㅎㅎㅎ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고기 없다고 생각한 못에 방생하지 않는 이상 없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낚시인들이 4짜나5짜가 나왔다고 하면
나온 못에 가는 이유도 거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꽝출조님 처럼 저도 언젠간 ~~ 상상하며
즐겨야 되겠습니다. 맨날 붕애 지겹씁니다 ㅎㅎ
밤낚시마니아님 전 4짜 잡으면 영원히 낚시 접을 겁니다 ㅎㅎ
그나 저나 옥이네 에서 방한복으로 싸구려 보드복
구매했는데 싸구려라 그런가 배송이 ~~
덕분에 방바닥에서 앞판 뒷판 엑스레이 찍고 있으니 휴~~ 못가니 더가고 싶네요
4짜나 5짜정도 되면 힘이 없다고 3짜 나 실컷 잡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4짜 5 짜는 실제로 보면 얼마나 커보일까요?
잡는건 꿈도 안꾸고 한번 보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십 중후반이 잘안넘드라구요
슈퍼광어라 하는 양식광어가 있는데 일반광어의 최대다섯배까지큽니다 유전자, 먹이가 좋아서가 아니라 수온때문입니다 슈퍼광어 양식장은 원자력 발전소 내에 있습니다 냉각수를 끌어다 쓰기에 연중 기온이 일정하고 높습니다 일반 바닷물 끌어다 쓰는 양식장과의 차이죠
붕어도 마찬가지로 물마름이라든지 특별한 여건이 아닌이상 연중 수온이 높은 시기가 길고 평균 수온이 높다면 대형급으로 크기에 가장유리한 조건입니다 먹이나 이런건 수온이 높아지면 기본적으로 좋아지는 부과적인 것이죠
대어가 있다 없다를 판별하기보다는 생장 조건이 좋아 대어 개체수가 높다라고 보시면될것같습니다.
글르텐5번3번 개어서 쓰다가 한숨자고 일러났는데 하나두 없으면 제일 짜증나더라구요. 쥐가 글르텐 엄청 좋아합니다.
쥐는 막을 방법이 없는것 같은데요. 헤엄쳐서 먹고 도망가는넘도 봤어여.
어릴때 쥐한테 발가락을 물린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뒤로 당췌 적응이 안됩니다 ㅎㅎ 하다 못해 약도 뿌려봤는데 안되더군요
가장 쉬운예로 베스가 유입되면 생존하여 종족번식을 하기위해 크기나 체고가 더 커지는 붕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서식여건이 좋은곳이라도 작은씨알의 붕어가 있는 곳은 대부분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은것으로 확인 된곳이 많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질문자 님의 답은 "그런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곳도 있다."입니다.
추가로 혹부리붕어는 유전자변이로인해 드물게 나오는 붕어로 알고 있습니다.
종이 다른것은 아니나 혹부리유전자를 가진 개체중에 드물게 나오는 붕어라고 하네요.
제 경험상 많은곳은 아니지만 각 지역별로 모양새나 생김새 체고나 비늘색이 약간씩 다른 붕어를 보았습니다. 아마도 붕어가 우리 낚시꾼들의 즐거움을 더해주려고 팔색조처럼 가는곳마다 변신을 해주는게 아닐까 쉽기도 하네요. 가수 싸이 노랫말"묵었던 머리 푸는여자"처럼요^^
매년 같은 소류지를 다녀봐도 월척도 보기 힘든곳이 있는 반면에..
어떤 장소는 월척이 흔한곳도 있습니다.
4~5짜는 여건과 환경이따라 줘야만 가능 한거 같습니다.
어떤곳은 현지 어르신께서 이리 말슴 하심니다.
여긴 8치가 월척이여~
몇십년 동안 그이상의 붕어를 확인치 못하셨단거죠 ^^
듣기로는 대부분의 붕어는 월척 이전에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ㅎ 제가다른사람보다 사냥본능이 좀 강해서 네발달린짐승 지나가는걸잘못봅니다 특히유해조수로알려진종류들을보면더욱이 ...뉴트리아나 청거북 쥐 다람쥐잡아먹는 그 청솔모인지그런 ㅎ 눈에띠면 바로뜰채랑 땅꽂이용뒷꽂이들고 푹...그럼절대안올거에요
특히쥐는 계속옵니다 발아래까지 계속해서
50%우전자....50%후척적인 이유
만약 붕어만 있는저수지라면..
10년쯤되면 물반 붕어 반이되어야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죠?!
집에 4자..6자 수조 두가지에..
시골집 마당에 10평 정도의 연못도 있고요....
집의 수조에 구피등...열대어를 최대한 자연 상태로 키우지만....
마리수는 어느시점에 한계가있습니다.
씨알도....자연적인 조건에 비례하는것 같습니다
급이라는 유전자를가지고 커간다고 들었습니다~~살아가면서 약육강식에서 버틴면 4짜5짜되늡거죠^^
밑에 지방보다 솔찍히 겨울도 길고 겨울 날씨도 다른 지방보다 엄청 춥워요..
북부지방이 다그렇치만..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밑에 지방보다 활성도가 많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환경적요인이 가장 큰 답인듯해요..저희 북부 지방은 수로나 저수지 둠벙 등 물낚시가 거진 4월중순쯤 시작하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늦는 편이죠...
잘 사용하던 의자가 낚시도중 부러져서 끈으로 대충 묶어 사용. 거의 기마자세로 종일 낚시하니 아주 죽음이더라구요 지금도 엉덩이 허벅지 쪽이 ㅎㅎ
역시 월척 회원님들 이세요
낚시만 할께 아니고 이런 궁금증들도 알고 싶었습니다 뭐 붕어의 생태? 같은 것들 말이죠
바쁜시간 내어 글써주신 소중한 정보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