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갑자기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급 질문 하나 드릴게요....오늘오전부터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온다면 비가 그치고 바로 밤낚시 가능할까요??
준계곡지형이고 새물유입은 여기 저기서 이루어 지고 있어요...거의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해 있어 새물 유입은 그리 심하지 않을거 같습니다...비오기 전에도 물은 약간 탁한 편이고 바닥은 마사토는 아닌거 같고 낙엽이나 잔가지가 많고 돌이랑 자갈도 있는거 같아요...새물유입은 여기 저기서 조금씩 흘러 들어오는거 같은데...
며칠 기다려야 하나요?아님 비그치고 바로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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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상관없이 비오는날은 조황은 별로 좋지않습니다.
그만큼 확률이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온후 새물찬스를 만난다는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입니다.
년중에 1번이 있을까 말까하는 확률입니다.
2. 평소에는 붕어 얼굴보기도 힘든 이곳에서 비가오니까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져서
붕어를 마릿수로 낚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도 년중 1번 만나기도 힘듭니다.
3. 새물이 유입된곳에 자리를했는데 입질이 계속이어지는겁니다.
새물찬스에 붕어를 마릿수를 만난겁니다.
새물찬스 시기를 잘맞춘것입니다.
4.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출조를 하십시요.
비가오고있는 중이라도 시간의 있으면 출발하십시요.
우중의 낚시도 나름대로 맛이 있습니다.
직접 부딪쳐서 경험으로인해 확실한 내용을 알고 오십시요.
이렇게하시면 비온뒤 출조는 확신을 가질수있습니다.
올라오는 글마다 없는 댓글이 없으십니다
열정이 너무 넘치시는거 아니세요? 열정좀 식히세요~ ㅎㅎ
나중에 산수부린님 찌좀 사야겠네요 ㅎㅎ
요즘 시간이 많이나니까.
자주 출연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한달에 몇번 보기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있어서.............
성의가 없는 사람은 많이 알아도 타인에게 지식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내가 공을 들여 터득한 것을 공유 한다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옛날에 힘들게 살았을때 만해도 내가가진 기술을 나혼자 독차지
할려고 하다보니 발전이 그만큼 늦었던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남에게 가르켜 주는 것보다 좋은일이 세상에 어디 또 있을까요?
산수부린님의 베품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산수부린님 성의깊은 답변들을 보면
옆에 사람들도 참 고맙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시는 답변을 해주시니
대답하십니다.
아무튼 비오든말든 낚c꾼은 앞에서 번개만 안치면 시도때도,안기리고 가는게 좋을듯합니다, 그저뭐~ 서당개3년이면 월을할수있다나 머나~ ㅋㅋ이상 더워서 허접하게 올렷습니다
시간만 된다면 무조건 가지요
근본적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많은 산소를 내포하고있어 수중의 산소 용존량을 늘리고 이에따라 붕어의 활성도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평가를 한다면 비는 붕어낚시에 유리하다고 평가해야 하겠다.
그러나 항상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계절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니 주의해야한다.
2. 불리한 경우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는 돌절기인 늦가을 부터 겨울을 지나 초봄까지 이다. 이 시기에는 기본 수온이 낮은 상테에서 찬비가 내리게 되면 표층 수온을 급작히 떨어뜨려서 붕어를 긴장시키고 움츠리게 한다. 따라서 이때의 비는 몰황을 가져오기 일쑤다. 혹간 입질을 하더라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여 찌올림이 아주적고 짧은 입질로 끝나고 만다.
3. 유리한 경우
늦봄 부터 하절기를 지나 가을까지 저수지 물이 기본 수온을 유지 하면서 부터는 하늘에서 내려주는 비가 유리하게 작용한다.
특히 표층 수온이 20도가 넘는 햇볓이 따가울 정도의 계절에는 찬비가 물속을 시원하게 해 주고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주어 붕어의 활성도를 최대로 높힌다.
이때는 붕어뿐만 아니라 붕어의 먹이감이 되는 수서곤충이나 수중 미생물도 활성을 갖게되어 연안으로 많이 밀려 나오게 됨으로 이를 먹이로 취하는 붕어는 가히 정신없이 연안으로 밀려 나와서 먹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때는 입질도 아주 활발하고 찌 놀림도 좋다.
4. 오름수위특수
하절기에 비가 올 때 상류 물골을 공략하여 대박을 맞는 경우를 오름수위 특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어느때인가?
비만 내린다고 오름수위 낚시가 되는것은 아니다. 적어도 오름수위 낚시가 될려면 최소한 50~100mm의 폭우가 단시간에 쏟아져서 저수지 물이 눈에 보일정도로 급속히 불어나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자리를 뒤로 물러나면서 낚시를 할 정도로 물이 급속히 불어 날 때, 상류의 물이 흘러드는 물골 가장자리에서 찌가 흐름을 약간정도 타고, 물색이 밀려내려오는 토사 물과 바닥의 맑은 물이 혼합되는 지점 정도에 찌를 세우고 낚시를 하면 대박을 만날 확률이 높다.
5. 오름수위 낚시의 미끼
오름수위 낚시에서의 미끼는 동물성 미끼가 기본이다. 황토물이 져 있다면 지렁이가 우선이고, 밀려드는 물이 맑은 물이라면 작은 새우가 우선이다. 만약 떡밥으로 공략을 하고자 한다면 찰진 떡밥을 딱딱하게 하여 먹기 좋을 만큼 작게 달아 공략하면 된다. 오름수위 낚시에서느 대물낚시를 하더라도 지렁이를 여러마리 꿰기를 하지 않는다. 붕어가 보이는 데로 정신없이 취하기 때문이다. 또한 최상류는 잔챙이가 많이 몰리므로 최상류 못 미쳐서 수몰나무나 육초가 급작히 불어난 물에 금방 잠긴 곳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수심도 찌만 선다면 깊은 곳 보다 낮은 쪽이 유리한다.
6. 오름수위 낚시의 포인트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마리수 낚시를 한다면 최상류쪽이나 물 흐름을 약간 벗어난 연안이 좋다. 그러나 대물낚시를 한다면 최상류 보다는 상류 물골의 약간 아래쪽 물 흐름이 완만한 곳의 수몰나무나 물에 잠긴 육초대가 좋다. 그러나 황토물이 심하다면 그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마 메기나 동자개가 극성을 부릴것이다. 그리고 너무 맑은 곳을 공략하면 피라미가 극성을 부릴 것이다.
7. 오름수위 낚시에서의 대 운용
장마철 오름수위 낚시에서의 대편성 운용은 긴대 보다는 짧은 대가 유리하다. 물이 급작히 불어 날 때의 붕어는 연안 가장자리를 타고 오른다. 특히 안쪽으로 물 흐름이 있을 때는 그 물흐름이 있는 안쪽은 붕어가 있거나 있더라도 떠서 수면에 물장구를 치면서 지나치는 곳이다. 그러므로 장마철 오름수위 낚시에서의 낚싯대는 긴대 보다는 짧은대를 많이 사용한다
(저는 오늘 산수부린님이 찌를 만드시는 분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늘 리플달아주시는 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산수부린님 찌를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우선 강수량이 문제이겠지요 비가많이 와서 물이뒤집힐 정도가 아니면 좋습니다
지금은 고수온기 이기때문에 하루에50m 정도는 조과의 좋은 영향을 줍니다
저수온기로 접어들때는 비로말미암아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조과가 좋지않습니다
지금같은 경우에는 큰비가내리고 2~3일 지나고 새물이 유입되는 오름수위를 만나면 대박을 맞을수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를보니 많은비가 올것같지는 않네요 [믿을수는 없지만]
출조하셔도 무난할것 같습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제가 울산에 살고 있는데...경남지방에 100mm정도 내린다고 하던데...이정도면 충분히 오름수위가 될거 같네요...그치자 마자 가서 상류 지역 새물근처 수몰 나무로 공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고기에 미쳐 수족관을 집에 3개나 두고 열대어부터 다양한고기를 키워 보면서 고기들의 습성을 지켜본적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먼저 고기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것부터 말씀드리자면 적정수온과 산소 그리고 먹이 3가지는 필수이구요 은신처나 적당한 조도등 활성도를 높여주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아는 몇가지 상식중 수온과 용존산소량,그리고 수초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먼저 수온입니다
수온은 민물고기 할성도에 가장 적정한 온도는 16~18도 정도라고합니다(열대어는 20~22도)열대어는 온도변화에 죽지만 붕어는 그렇치 않습니다. 변온성이라 활성도가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가오면 수온의 변화가 생기는것 맞구요 빗방울에 의해 용존 산소량의 변화도 생깁니다.
따라서 환경은 좋아 지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변하면 당장 붕어들은 환경이 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배수시처럼)
잡아온고기를 다라이에 넣고 물을 공급해주면 좋아라 하지않구 물이 들어오는 반대쪽으로 물러납니다.
그것은 새물유입구에서 물이 들어오자마자 즉각반응 안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조폭님 말에 저두 공감합니다.
잔챙이 반응이랑 대물반응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잔챙이는 아직 멀 모르잖ㅇㅏ요 ^^
그리고 계절마다 비가 올때의 반응이 다르다는 말씀 100% 공감합니다
하나더 생각해 볼께 있다면 수초입니다.
수초는 고기들에게 은신처나 산란 장소 및 공기를 공급해주는 역활을 하는 아주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혹한기를 제외하고는 수초지대가 가장 무난한 곳이죠 하지만
수온이 오르면 수초의 성장환경이 안좋아져서 산소공급이 원할하지않게 되고 둑으면서 오히려 수온증가를 가져오기때문에
하절기때는 계곡지 수심이있는곳에서 밤에 대어가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비가 올때는 산소량이 많아질수 있으므로 굳이 수심 없는 수초대를 고집 안하셔두 될듯하구요
큰고기 노는 곳을 찾아 볼만 하겠지요(유입구물살 있는 곳말구요...^^)오딘지 저두 모름 ~ㅋ
비가 오면 아무래두 수온이 변하구 새물이 들어오면서 용존 산소량두 많아질거구 이러한 영향으로 활성도가 높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수초가 많아서 산소량이 충분한 곳 보다 오히려 계곡지 수초 적은 곳이 비온뒤 새물이 들어오면 확율이 더 높아 질수 있으나 그런곳은 대부분 터가 센지라...장담은 못드림 ^^
말만 많았지 요점 이 없네요
한마디로 수온의 변화가 생길쯤 수초대와 맹탕의 산소용존량 차이점과 물의 수심에따른 수온의 변화정도(효과)등 생각할께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ㅠㅠㅠ같은 100mm비가와두 수심 앝은 지역은 금방 온도변화가 오겠지만 수심이 깊고 수량이 많은 곳은 ...
제 생각 편하게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맨날 도움 만 받다가 한자 적은 것입니다.
낚시 진짜 어렵네요 ㅠㅠ
걍 대충 자주 가다보면 되겠죠 ~
누가 붕어 머리나쁘다 했는지...까다롭구 그넘 잡을라니 머리 다 빠지겠네요 ㅠㅠ
정보 공유 해주시는 분들 도움 ...지면을 통해 고맙다구 인사드립니다.
참조 : 어항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물방을이나 거품이이는 장치를 할경우 수초를 심으면 다둑어요
이러한 어항에는 돌이나 장식품만 인테리어합니다.
적당한 수초가 있는 어항에는 물살만 흐르도록 순환만 해주고 산소공급 장치를 하지않아두 고기가 잘 놉니다.
요즘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는 붕어도 수온이 맞지않아
먹이활동을 거의 안합니다.
참고로 붕어의 활성도가 최고 좋은 수온은 17~20도입니다.
한여름의 비는 붕어에게는 단비와도 같습니다.
부족했던 용존산도량도 늘고 무엇보다도 수온이 내려가기에
그동안 먹이활동을 거의 중단했던 붕어들도 어느정도 입질이
살아나리라 생각됩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
그분들께로 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며 감사드립니다.
비록 결과는 꽝 일지라도 시간이난다면 망설이지않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