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낚시의 "분류"에 있어 중통과 외통이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선채비와 중통, 외통은 엄연한 차이가 있죠
많은 부분이 비슷하지만 사선과 중통(외통 포함)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찌맞춤이 있고, 없고의 차이죠.
또한 (사선 or 중통,외통) 차이는 봉돌이 움직이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죠.
쉽게 말하면 사선채비는 붕어가 미끼를 흡입 할 때의 이물감을 극소한 바닦채비(거의 떡밥의 무게만으로 운용한다고라고
할 정도의 가벼움) 라 찌맞춤이 있고
중통,외통는 찌의 부력보다 약 3~5배의 봉돌로 찌맞춤이 필요 없죠.
개인적으로 엄연히 다른 채비로 사료 됨 !
낚시중에 가장 재미없는 낚시가 사선채비....
낚시라기 보다는 장난이지요..
잘 맞춰진 외통채비는 바닥 낚시보다 훨씬 재미 도있 고 낚시도 편하고
조과도 일반바닥 낚시 보다는 훨씬 유리하지요..
한마디 더 한다면 딴전도 좀 부릴수 았는 여유도 있고..
왜냐하면 가먼 놔둬도 낚시의 특성상 자연빵 확률이 높습니다
제 낚시장비는 이번에 작은 칸수부터 긴대 까지 15대 전부 외통으로 해놨는데..
5호 정도의 찌로 평소에는 외통낚시하고
여처 하면 스톱곤무로 납 고정시켜서
외통납과 부력이 같은 찌로 일반 바닥낚시로 손쉽게 전환 할수 있게 해 놓았지요
외통 찌를 와통납과 부력이 같은 찌로 교체시키고 스톱고무로 납만 고정시키면
바닥 채비가 되지요..
장비는 그렇게 맞춰 났으나...외통채비 낚시가 본업 입니다
보통 때는 항시 외통으로 되어 있지요,, ..
외통은 봉돌이 고리형
바닥이 뻘이나 퇴적물이 있는곳에서는 원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중통보다 외통이 좀더 유리합니다
노지에서는 바닥에 환경이 짐작하기 어려워 저는 외통채비를 좀더 선호합니다
하우스는 안다녀봐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외통이나 중통이나 채비만 예민하게 가져가시면 큰무리없으실거 같네요
하우스전용 저부력사선찌에 낮은호수의 원줄을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외 채비투척및 정렬부분도 신경쓰셔야합니다
한해 외통 중통을 해본 경험담입니다~
#낚시하는보디빌더 #필렁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