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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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시기가 빠른 조황 이유는?

IP : e4f5745bc00d11e 날짜 : 조회 : 8432 본문+댓글추천 : 0

십수년동안 자주찾던 조용하고 아늑한 강의 지류권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닦지헝은 맹탕이며 4월 하순께나 되서야 약간의 말풀이 자라는 곳입니다. 붕어가 나오는 시기는 4월말~5월초나 되어야 그냥 저냥 손맛보던 곳인데 이게 웬일입니까? 벌써 마릿수 조황에 월척도 몇마리씩이나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가 없었는데 어떻게 된일일까요? 요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변한거라고는 상류쪽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 물색은 조금 탁한 정도입니다.그전에도 공사로 인해 물색이 탁할때도 있었지만 역시나 붕어는 4월하순께나 되어야 나오던 곳이였습니다.어떠한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까요?

1등! IP : f6210617b9573bd
전 추운쪽 예전엔 4월전은 낚시는 꿈도 못꿨져 ..올해 후배들이 10일전 저수지는 상류쪽..라이징 한다네요.. 수심이 낮으니 볕이 잘들면 수온상승요

올해가 유별난것 같고 이상하게 겨울이 겨울같지 않았내요..그리고 따뜻해...낚시는 못같지만 아열대로 가는건지 기후가 우리나라입니다...

프랜차이즈하므로 새벽에 끝나기 때문에 겨울기온및 지금 새벽기온에 작년과 그전과 다름을 느낍니다.. 전 나이가들어 더 추워져야 할 상태인데 반대네요
추천 2

2등! IP : e4f5745bc00d11e
안녕하세요? 같은지역분 반갑습니다‥
차탄천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지난 겨울은 늦게왔고
봄은 일찍 찾아왔습니다‥ 지난 12월에도 꾸준한 조황
을 보였었습니다‥근래 보기드문 일이였지요‥
겨울은 따뜻했고 봄이 빨리 찾아와 더불어 빠른 수온
상승으로 인한 붕어 활성도가 좋아진것이 가장 큰 요인
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또한 공사로인한 탁한 물색도
한몫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추천 1

3등! IP : 083ec7c016f709d
샛강님~

모든것이 빨라졌습니다
엘리뇨 현상의 기온변화로인하여 꽃이피는시기도
붕어의 산란시기에도 변화가생긴것은사실입니다
아마도
기온변화로인한 수온상승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제가서식하는곳은 세종시인데요
주변에다녔던곳도 올해는 붕어의움직임 즉 산란이예전보다
빨리시작된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추천 1

IP : 764bd55b155898a
때와 시기를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고수들께서 들어가서
잡아내고 있는거 아닙니까?

하수들은 소식 듣고 쫒아가봐야
무조건 퍼펙트꽝에 고기 없는거 확인만 하고 돌아오죠.

반은 농담입니다. ^^
추천 1

IP : 8ab48740362ff66
겨울철 날씨가 평균보다 높으면
산란찬스가 일찍 오기는 하지만

차라리 추운 겨울보다 조황이. 떨어지는게 일반적 현상으로 느껴집니다

강의 지류나, 수초밭,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나오는 시기가 달라질수 있는데
물색, 며칠간 따스할경우
반짝조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겨울철이나 요즘 시기는 며칠전의 기온이
조황에 가장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추천 1

IP : a22949f48e021cf
눈개님,하나만주라님,S모그님,터미박님,소중한

답변 감사드며,어복 충만하실겁니다.

그리고 작은바늘님 저도 반갑습니다.
추천 1

IP : d86e6ac15d1e109
산란을 하지 않은 붕어들이 4월 말에나 5월 초에나 나온다구요?
거 참 신기하네요.
지역편차야 있을 수 있다 치지만, 제가 사는 이곳엔 1월에도 하천붕어가 나오거든요.
물론, 바닥이 보일 정도가 아니고 수초대가 있는 곳을 찾긴 합니다만...

지역편차를 보더라도 3월 중순부터 말에는 붕어가 나올 법도 한데 4월 말에나 5월 초가 돼서야 붕어가 나온다니 참 믿기 힘든 현상이네요. ^^
추천 1

IP : a22949f48e021cf
안녕하십니까? 이박사님!

연천지역을 잘 모르시는것 같군요‥

저같은 경우는 강낚시를 즐기는 꾼입니다.

이곳 연천은 한탄강과 임진강을 끼고있는 동네이고

한탄강 상류는 강원도 철원쪽이 발원지입니다.

산란시기는 따뜻하면 4월하순이나 되어야 본격적

으로 시작되고 추운날이 길어지면 5월 중순께나 되야

산란이 시작됩니다.4월달에도 눈발이 날리는 동네라면

믿으시겠는지요‥낮에는 따뜻해도 아직도 밤에는 영하로

도 떨어집니다.

아랫역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추천 0

IP : f73e613a2dc0f7f
도깡샛강님께서 놀러오셨다가 제퐁으로 댓글을다셨네요 .

죄송하다하시네요.오해없으시길....
추천 0

IP : 4c3315c2b2e6e0c
올해엔 유난히 다른해와 뭔가 많이 다른듯 합니다...

지식이 부족해 설명을 드릴순 없으나 확실히 다른해와는 다르네요...

여지껏 그렇게 잡아보지 못한곳에서 작년 11월말에서 1월초까지 25~35정도 싸이즈들을 마릿수로 많이 낚아지더군요...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15내외의 깻잎들이 대다수고요... 잘되는 날은 깻잎들의 육탄공세로 인해 농담조금 보태서 엘보올정도로 나오네요...

그리고 치어들이 보이는데 2~3cm 정도됩니다...

추워서 쉬는 시즌에 벌써 1차 산란은 한참전에 끝난걸 느낍니다...
추천 1

IP : d06243e1bfb61bd
오늘은 산골 평지형 소류지 갔다 왔습니다
아무튼, 4월에나 볼 수 있던 마릿수 입니다
고기도 이상 하지만 제 몸도 이상 합니다 ^*^
추천 1

IP : bbff9cd0b9716b3
기후의 변화가 심하여 지역적 편차가 더 할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남도...
그렇지만 남도중에서도 최북단이라 할수있지요.
아랫쪽 동네에서는 벌써 1차 산란을 시작했다는데
이곳은 깜깜 무소식이네요.
같은 남도지만 여긴 매년 4월중순부터 5월 초 사이에 본격적으로 산란을 합니다.
특별히 수로는 없는 곳이라 저수지 위주로만 다닙니다.
얼마전 짧은 입질이 있었지만 또다시 입질이 끊겼습니다.
올해는 언제쯤 산란을 시작할지 모르겠으나
지역마다 그리고 같은 지역이라해도 저수지마다 산란의 시기는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추천 1

IP : 09792fc1ec46c16
우리사는 지역도 4월초나되어야 4짜가비치더니
올해는 3월초에4짜가 낚이네요
벌서 2수나했네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