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모습이 1-2달 후에는 물이 1미터 이상 들어옵니다. 포인트로 괜찮을까요?
바닦이 깨끗하다는거 말고는 뭐가 좋을까요.
대자연까지 나가셔서 왜하필 그곳에 세우려 하십니까.
주변 수초언저리를 찾아보심이...
붕어하면 수초
붕어하면 시멘트구조물
붕어가 어딜 선택할까요.
콘크리트 자체에 시멘트 독성을 품고 있어서,
새 구조물일수록 생명체가 머물지 않습니다.
특히, 새 콘크리트 구조물(준공 후 3년이내) 근처라면,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고기없는 자리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시멘트독이 얼마나 독성이 심하냐면,
제방 방수공사를 위해 그라우팅(제방에 구멍을 뚫고 시멘트물 주입하는 방수공사)를 하면,
몇년간은 제방권으로 고기들이 잘 안붙습니다.
1~2년 간은 붕어 비늘이 거칠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섞여있는 고기들도 자주 잡힙니다.
오래되서 고유의 시멘트 색상(회색)빛을 완전히 잃어버린 구조물이면 일반적인 바위바닥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는 됩니다.
오래된 구조물이고요
이곳은 수로이고요 농사철에 물을 가둬 놓습니다.
올해는 무슨 일 인지 벌써 물을 가두고 있습니다.
언젠가 바닥이 바위이면 낚시가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
여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