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낚시를 다니다 스위벨 채비로 바꾼지 3개월 정도 되어 가네요..
첫번째 질문은 입질이 너무 촐싹맞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슉!슉! 꼭 소리가 날것처럼 찌를 올리네요...
사이즈가 작아서도 있지만 채비가 문제인지... 0.8그람 짜리 스위벨 채비 입니다.
두번째 질문은 바닥이 지저분해 채비가 가라앉질 않아서 바늘 하나를 잘라내고 스위벨 외바늘 채비를 썼습니다.
바늘을 묶은 줄은 합사줄 이구요...
스위벨에 집어제를 달고 바늘에 글루텐을 달아도 무관한지 여쭈어 봅니다..
너무 허접한 질문이라고 지나치지 마시고 친절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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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납의 경우, 잔챙이 입질에 내 채비가 떠있을꺼라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원봉돌에서도 그런 입질이 나옵니다. 원봉돌이던, 분납이든 채비를 가볍게 맞추면 입질 폭이 크게 나옵니다.
정상적인 환경의 자연지 물속에서는 큰놈 보다 잔챙이가 많습니다. 피래미 잡어도 많구요.
바늘 못삼키는 치어, 잔챙이가 제일 많지요.
스위벨에 집어제를 달아도 됩니다. 문제는 사선 입수가 크게 생길수 있구요. (이 경우 대를 당겨 사선입수를 방지 할 수있습니다)
생미끼를 사용해 자연지 대물 노릴시에도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잔챙이에 대한 미끼운용,집어제 풀림속도,생미끼 등 노하우가 있어야 머리 안아픕니다.
길이 40 이상의 오뚜기 찌로 바닥낚시 전용 양어장에서 찌놀음에 대한 노하우를 키우세요.
우리나라 올림낚시의 강점은 조과가 아니라, 찌놀음을 즐기거나 읽을 수 있을때, 조과에서 해방되고, 수시로 뽑아내는 내림,중층이 부럽지 않습니다. 대물낚시로 힘들게 자위하지 않아도 되고, 예전처럼 한두대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공부좀 천천히 해봐야겠네요..ㅎㅎㅎ
진득허니 기다리다가 큰놈 와주기를 바라는수 밖에요...
채비로 씨알을 선별해서 낚는 방법은 아마 없을겁니다.
정 귀찮으면 자리를 옮기는게 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