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양어장 갔다가 일요일 아침에 철수하고 돌아왔습니다.
거의 물낚시 시즌이 끝나가는데 한번이라도 더 찌올림을 보고 싶어서 다녀왔는데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찌를 많이 올리진 못하더라구요
게중에 시원스럽게 찌를 올려주는 놈도 있었지만 열에 아홉은 한마디 올리기도 벅차하더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오미리 살짝 오리는 입질에 챔질을 하면 제대로 걸림이 되더라고요..
저번주가 마지막으로 물낚시 출조를 갔다 오긴 했는데...
이늠의 낚시병 때문에...ㅠ.ㅠ
요번주는 어떨까요?
제가 다니는 곳은 양어장인데...하우스는 안 쳐져 있고 그냥 노지양어장입니다.
그리 넓지는 않고 호봉텐트 중자 펴놓고 그 안에 난로 펴 놓으니 춥지는 않더라고요..
양어장 언제까지 해보셨나요?
참고로 지난주 말고 지지난주에는 활성도가 좋아서 찌올림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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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를 다녀 보면...깊은 가을에서 초겨울로 갈수록 입질받기가 쉽지 않고,
찌올림도 눈이 아프게 약하게 들어 옵니다.
거의 내림낚시 아니면 입질 받기 쉽지 않지요. 편대채비, 어리버리 채비, 좁쌀봉돌채비...
그나마 바닥채비 중엔 제 경우에 편대채비 및 대하 미끼에 1.5마디 정도의 입질을 읽어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시기에 유료터에서 거의 시즌 끝났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 말씀드립니다.
물대포를 이용해 얼지 않도록 장치해서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정만 있다면 요즘은 계절 구분이 없답니다.
참고 하시고 즐낚 하세요.
즐낚하시길~~
365일 가능 하지 않겠습니다.
날로이거 하나만 있어도 왠만 해서는 할수있죠(두꺼운 옷은 기본)
겨울 낚시는 추위와의 전쟁 이지요
보온만 제대로 한다면 그 노지 낚시열정 누가 꺽을수 있을까요? 저는 하우스 돈줘도 안가는 사람이라서요. ^^;
그리고 요즘엔 낚시의자에 열선도 깔려있고, 물이 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니 1년 내내 물낚시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긴대를 3.6 4.0대로 때리구요..
채비는 분할봉돌...
찌 한 20~30은 올립니다.
여름보다 좋아요...
하지만 이런곳이 별로 없다는거..
잘 찾아보세요..
주변에 몰래몰래 빼먹는 사람들 있습니다..
단지 얼기 시작하면서 부터 얼음위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까지가
보통 20-30일정도 됩니다. 요때만 못합니다. 물론 하우스 낚시도
가능하겠지만 시골에 살다보니 하우스 낚시터가 없어서요
요즘은 보온에 대한 것들이 많이 나와서
총알만 넉넉히 준비 하신다면야.. 눈보라 쳐도 가능 할듯 하네용
즐 낚 하세욤
그리고 어제도 추웠지요 그래도 또 예당지출조해서 조금전에 철수 했습니다 눈보라에 태풍 수준인데도 14수하고 철수 했습니다
노지유로터 대전근교 몇군데 계속합니다 요즘보다 좀더 추워지면 입질 괜찮습니다
저도 하우스는 도리도리요
하우스낚시 싫어하고, 오로지 노지만 고집하고 여건만 되면 한겨울에도
밤낚시하며 낚시터를 홀로 지키곤 합니다.
겨울에 밤낚시 할수 있는곳은 주로 송어낚시터 위주로 물 얼지않게 하는 곳이 있고
주간낚시만 하는 곳도 새벽부터 수차돌려서 낚시 가능하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겨울에 환상적인 찌맛 본 기억이 더 많이 있습니다.
진짜 입질 미약함 1센치도 안올려요 ㅎㅎㅎ
물론 여러님들 말씀대로 낚시는 할수있겠죠...
하지만 입질이 너무 약해서 눈이 아플 정도니원...
더 추워지면 입질이 더약해 진다니 정 말 어찌해야할지 ... ㅎㅎ
결정했습니다...요번주 금요일날 또 가기로...ㅎ
에구 이늠의 낚시병...
누가 좀 말려주요~
폭풍한설이 정도 낚시인의 가는 길을 어찌 막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