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양어장에서 좁쌀봉돌채비 궁금합니다!

지역은 경상도입니다. 경상도 분들은 아시겠지만 붕어탕이 거의 없죠! 대물탕(잉어,향어)밖엔... 그래서 일반 바닥채비로는 입질한번 보기 힘들구요! 경상도에서 유행하는 빨채비로는 그나마 손맛을 볼수 있을정도 입니다... 혼자 바닥낚시하고 있으면 옆에 조사님들 웃습니다....ㅡㅡ;; 하루죙일 바닥해도 답 안나온다면서....빨채비 하라면서 그러더군요...ㅡㅡ;; 전 대물낚시를 다니고 좋아해서 찌올림을 좋아하는데....고기를 잡기위해서가 아니라....찌올림을 좋아했을뿐인데....꼬리표 욕심도없구요... 저도 한동안 빨채비 잠깐했지만...정흡입이 안되고 옆구리 몸통쪽에 걸리는 경우도 많고 낚시 스타일이 피곤해서 빨채비는 안합니다... 고기들한테도 미안하구요...상처 날까봐서... 그래서 좀더 예민한 채비를 생각했는데 좁쌀봉돌채비가 생각나더군요... 작년에 하우스낚시에서 좁쌀봉돌채비 해봤지만 별로 재미를 못 본 상태구요.... 군계일학 동영상 수십번을 봐도 이해도 안되고 머리가 나쁜지....ㅋㅋ 대충은 알겠는데... 입질형태를 봤을때 빠는 입질이 많았습니다...대형급 잉어들이 있어서 3호줄 잉어10호바늘 정도로 셋팅을 했습니다... 부력은 3호정도 나가는 찌 였구요....! 주위에서 원줄이 굵다 바늘이 크다..좁쌀이 떠 있어서 그렇다 그러는데....잘 모르겠더군요.... 붕어 같으면 1.2호 원줄에 붕어바늘5호 이런거 쓰겠지만 워낙 대형급 잉어,향어밖에 있지않아서... 채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채비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채비법좀 가르쳐 주십시요.... 몇일전 손맛터에서 3호줄 챔질과 동시에 터지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