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낚시 좀 하시는 분들 보면
보통 어분 두종류를 섞어서 쓰더라구요
아쿠아2 & 블루 , 토코7 & 토코9 , 겨울철 아쿠아x & 블루, 아쿠아x & 토코11 등등
경지에 오른 분들은 단품으로 하는데 논외로 하구요..
이렇게 단품보단 두종류는 섞어 쓰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보통 같은 회사제품을 섞는 경우가 많았어요
양어장 낚시 좀 하시는 분들 보면
보통 어분 두종류를 섞어서 쓰더라구요
아쿠아2 & 블루 , 토코7 & 토코9 , 겨울철 아쿠아x & 블루, 아쿠아x & 토코11 등등
경지에 오른 분들은 단품으로 하는데 논외로 하구요..
이렇게 단품보단 두종류는 섞어 쓰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보통 같은 회사제품을 섞는 경우가 많았어요
집어용(확산성)과 미끼용으로 구분하여
처음에는
집어비율을 높이다가 집어가 되면 미끼용을 사용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소지한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 보니 버릴수도 없고
집어용으로 이것저것 막 썩어 쓰는 경우도 많네요.
저도 그닥 크게 따지지는 않습니다만..
제품별로 차이나는 부분은 초기 물성 지속시간입니다..
아쿠아텍 2랑 불루랑 비교해보시면 금방아실겁니다. 블루가 가볍고 시간이 지나도 덜 떡지고 초기물성유지가 잘됩니다..
저렴한 잉어어분 도 같이 비교해보세요 말도 안되게 금방 질어집니다..
결국 풀림과 결착력의 문제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을 조절하기 위해서 썩어씁니다..
언제부턴가 갑자기 유료 터가 활성화되면서 향붕어의 입맛을 타깃으로 한 어분들이 줄줄이 개발되고 있죠.
그 종류가 많아도 엄청 많습니다.
짚어보면, 뽕, 옥수수, 딸기, 해초, 쿠키, 바닐라, 오징어, 새우, 번데기, 마늘, 된장 등등등 정말 다양한 재료를 어분에 첨가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죠.
몇몇 재료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인데, 저걸 어분에 첨가를 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제조사의 무궁 무진한 판매 전략 덕분에 부르주아 어분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머 사실 어분뿐만 이겠습니까만......
사실 한 가지 어분을 사용했을 때 조과에 아쉬움이 없다면, 굳이 다른 종류의 어분을 섞어서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품 어분의 바늘 결착력, 집어력 등 단품 사용 시 한계가 분명히 있고, 그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종류의 어분을 여러 개 섞어서 사용하는 트렌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어분 레시피 중에 무려 여서 일곱개의 어분을 섞으면, 100수 깔 수 있다고 대놓고 광고를 하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100수가 편집 기술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상업적으로 광고 또는 눈속임을 하려 드는 유튜버를 볼 때마다 착잡한 기분이 듭니다.
붕어에겐 낚여도 상술에는 낚이지 맙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현실은 저도 많이 낚여요.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같은 어분종류라해도 재료가 틀리고 물성 중량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섞어쓸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유료터 동출하는 친구중 한명은 보리랑 어분(찐버거, 아쿠아텍2)딱 두개만 배합하고 전 보리2종류 어분4종류 섞어서 하는데,
조과차이는 없다입니다.
쓰는군요.
꾼이 주는 대로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안 먹는다
제 경험상 .....여러가지 썩어쓰는 방법은 의미없는 행위
단품으로 물성만 잘 마추면 고기 잡는데 문제없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만들어서 다음날도 같은거로 써봤는데
그거로도 잘 잡힙니다.
요즘 유튜브 보면 말도 안되는 레시피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15개 조합하는것도 있던데요.
저번에 양어장 잘잡는 노조사님께 여쩌봤더니
20키로 짜리 양어장용 사료 소분해서 쓰신답니다.
거기에 보리 조금 넣어서 하면 집어용도 되고 한다는데
내가 이때까지 돈낭비가 심했구나 생각되었습니다.
지금 창고에 일본떡밥 사논거가 많은데 다 쓰면 저도
양어장용 사서 소분해서 쓸 예정입니다.
조구사는 낚시꾼을 낚습니다
우선시 안되면 의미 없습니다